[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 9월 28일, 롯데마트 삼양점 상설 무대에서 열린 ‘제9회 삼양동 주민 한마음 대동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양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노윤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삼양동 주민 한마음 대동제가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전통으로 계승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 의원은 “대동제가 그 시작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속에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축제는 과거 미아2동 시절, 이곳에서 열리던 주민축제를 계승한 것으로, 2008년 6월 30일 삼양동으로 통합 이후 한동안 중단됐으며,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8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일 교수, 오은영 박사, 정희원 교수, 황창연 신부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특강의 연사 차인표 작가는 배우이자 사회공헌 활동가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최근 저서 『그들의 하루』를 통해 삶의 무게를 짊어진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를 그려내며, 고통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강연에서는 ‘하루를 바꾸는 습관 그리고 『그들의 하루』’를 주제로 평범한 일상 속 성찰과 연대의 의미를 전하며 구민들과 따뜻한 메시지를 나눈다. 진행은 피아니스트이자 강연 연출가로 활동하는 문아람이 맡아 청중과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보육주간 기념행사 ‘북적북적 페스타-보육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육주간 첫날인 20일에는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원장실 속 작은 숲-테라리움 만들기’, 21일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조선미 박사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라이브’가 진행된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연사로 나서는 이번 강연은 사전 접수에서 220석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22일에는 보육 교직원을 위한 ‘나에게 주는 꽃 선물-플라워박스’,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투명한 예술-아크릴액자 그리기’ 체험이 운영된다. 이어 23일에는 ‘포코포코 거품아 놀자! 꿈틀꿈틀 물놀이’, 24일에는 영유아 기관 문화공연 뮤지컬 ‘찌릿찌릿 돼지코를 조심해!’, 양육자 프로그램 ‘엄마, 아빠도 향기로운 전환이 필요해’로 보육주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센터는 이번 보육주간 행사를 통해 부모들에게는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자녀와의 소통 기회를,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0월 2일, 강북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개관 25주년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시니어 愛축제’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니어 愛축제’는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문화 교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어르신과 직원 표창, 어르신들의 음악 공연이 이어졌으며, 청기백기·청춘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AI 디지털 전시회가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이미지, 음원 작품이 디지털 액자에 게시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으며,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전했다. 김명희 의장은 “노인의 날과 복지관 개관 기념일이 함께하는 뜻깊은 날에,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0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금)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286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협의의 건 ▲2025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기간 등 결정에 대한 동의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제286회 임시회에서는 10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 제2차 본회의,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구정 업무 보고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의 심의가 진행된다. 이어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0월 1일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실내 체육시설로, 개방형 타석 2개와 휴게 라운지를 갖추고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강북구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보고로 시작해 구청장 축사와 내빈들의 격려가 이어졌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내빈들의 시타로 분위기가 고조되며 개장의 의미를 함께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은 주민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실내 체육시설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스크린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는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9월 29일(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구어린이집연합회와 어진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우유팩 분리배출 및 수거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우유팩의 분리배출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유팩은 100% 천연펄프로 제조돼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나, 일반 종이류와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전국 평균 재활용률은 13.9%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우유팩을 직접 수거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교환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강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10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35개소(국공립 24개소, 민간 8개소, 가정 3개소)를 대상으로 우유팩 직접 수거 및 교환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각 어린이집에는 전용 수거함과 종량제 봉투가 지원되며, 수거된 우유팩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로 운반돼 선별·압축 과정을 거친 뒤 전문 회수업체로 반출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의 환경교육 효과를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20대까지 거주했던 우이동 주택을 최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259㎡ 규모의 지하 1층~지상 1층 단독주택으로, 작가가 초등학생 무렵 수유동으로 상경해 학창시절을 보내며 문학적 뿌리를 다져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한강 작가는 다수의 작품과 인터뷰에서 ‘수유리(현 우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소설 '희랍어 시간'에서는 “수유리의 우리 집 기억하니. 방이 네 개나 되는… 마치 황홀한 환각 같던 그 광경”이라 회상했으며, 한 인터뷰에서는 “저에게 집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간이 수유리 집”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북구는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에게 편지를 보내 “주택을 문화자산으로 보존하고 문학정신을 잇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지난 9월 17일 매입을 최종 완료했다. 이번 행보는 구가 지역 문학유산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자, ‘문학의 힘이 살아 숨 쉬는 강북’을 만들기 위한 기반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3일, 삼각산동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을 전면 새 단장해 주민에게 개방한다. 추석 연휴와 함께 개방되는 이번 공원은 노후 시설을 정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사계절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 15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됐다. 타워형 조합놀이대, 원통형 슬라이드, 로프오르기 등 어린이 놀이기구와 함께 앉아다리밀기, 어깨근육풀기, 자전거타기 등 운동기구가 설치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명소가 될 물놀이 시설도 새롭게 설치됐다. 티핑버켓, 워터드럼, 고정형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조성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계절적 특성상 올해는 운영되지 않고, 내년 7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은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벤치·휴게데크·순환산책로·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강화돼 생활 속 쉼터이자 이웃과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삼양입구사거리 인근 도봉로15길 일대에서 ‘2025 강북 골목상권 모담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러 상인회가 힘을 모아 마련한 축제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동시에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골목상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딱지치기·달고나 만들기와 같은 추억의 놀이, 페이스페인, 캐리커처, 파크골프, 공예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버스킹 공연, 댄스, 악기 연주, 마술 등 문화예술 무대와 함께,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가요제도 열려, 추석 연휴 이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모담장터’가 상인들에게는 자생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강북의 다양한 골목상권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활기 넘치는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