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제2기 서대문구 청년창업기업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조사, 유통 채널 구축,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판로 개척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대문구에 주 사업장을 두고 창업 후 7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4곳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심사에서는 ▲사업 효과성(문제 해결 역량) ▲기업의 수행 역량 ▲사업 참여 의지 등을 중심적으로 살핀다. 선정된 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단계별 컨설팅을 받게 되며 최종 성과 공유회도 함께 갖는다. 희망 기업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화예술의 태동지였던 서대문구 신촌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달 11일 신촌에서는 실력파 보컬 그룹 포스트맨의 성태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며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구가 후원한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음악과 신촌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금요일 밤을 선사했으며 특히 ‘신촌을 못 가’라는 곡으로 신촌과 깊은 인연을 맺은 포스트맨의 성태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촌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신촌 랩소디’ 프로젝트 신촌은 과거 문인과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1980년대 음악다방과 라이브 클럽으로 대표되는 청년 문화의 중심지였다. 현재도 30~40년 이상 된 상점들이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랜덤플레이댄스와 버스킹 등 새로운 문화 흐름이 공존하는 거리로 진화하고 있다. ‘신촌 랩소디’는 이처럼 신촌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지역 브랜딩 프로젝트다. 신촌 고유의 색과 문화를 현대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지난 제 30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보건소를 상대로 여름철 해충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기상이변으로 러브버그, 대벌레 등 이례적인 해충 민원이 늘고 있고, 그로 인한 주민 피해도 커지고 있다” 며 “관내 방역물품은 부족하지 않게 확보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어서 “특히 우리 구는 노후 주택이 많고, 특히 재개발 지역인 북아현2구역과 북아현3구역은 현재 공가가 많아 해충 서식 우려가 높다. 또, 풀숲이 우거진 경의선 철길 인근은 모기 발생이 빈번해 주민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보건소 측은 “민간단체인 새마을 방역단도 일부 활동하고 있으나, 고령으로 인해 하절기 활동에는 제한이 있어, 현재 방역작업은 외부 용역업체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며 “내년에는 용역업체를 추가로 확보해 관내에 해충 위험지역이 없도록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 “지난 6월 방역 요청 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은 위반건축물 매매 관리 강화와 공인중개사 고지 의무 이행을 명확히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제308회 임시회 재정건설위원회에서 강 의원은 ‘위반건축물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고 매입한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 구제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구의 관리 강화와 공인중개사 고지 의무 이행도 제대로 점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강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하고 구 차원의 대응을 요청했으나, 여전히 위반건축물인 줄 모르고 부동산을 매입한 뒤 이행강제금 부담으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매입자가 사전에 위반건축물 여부를 시스템상에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공인중개사의 고지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이 병행되어야 한다” 며 “서민들에게 이행강제금액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일부 주민들은 물건 매입 이후 위반건축물이라는 것이 밝혀져 압류 계고장까지 받으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중고교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여름방학 진로·학습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대학 캠퍼스 투어’와 ‘자기주도 수학 학습캠프’로 구성되며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가 무료로 진행한다. 캠퍼스 투어는 8월 1일과 5일, 7일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잇달아 열린다.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 체험, 전공 및 진학 정보 안내, 재학생 멘토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자기주도 학습캠프는 8월 1일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중학생을 위해서는 오전 10시∼정오에 ‘수학 울렁증 극복’과 ‘틀려야 성장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오후 2∼4시에 ‘개념 노트 작성법’과 ‘내신 고득점 전략’이란 제목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EBS 수학 강사이자 현직 인창고 교사인 정종영 교사를 특별 초청해 실전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모집으로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찰칵! 천체사진으로 담는 우주 – 스마트폰 편’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과 우주여행관,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폰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강좌는 천문학에 대한 기초지식 향상과 일상에서의 과학적 관찰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희망자는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 신청→정규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달 보기)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만 원이다. 박물관은 스마트폰에 이어 ‘DSLR 카메라’와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한 천체 촬영 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천체사진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천체사진 촬영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2동)은 제30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제3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차도 경계석 재활용 확대와 홍제천·불광천 진출입 차단 운영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첫 주제로 “보차도 경계석을 두세 동강 내서 폐기하는 공사 현장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며 “자원을 버리지 말고, 재가공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환경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 의원은 지난 22년 이 같은 문제를 지적, 이후에 경계석 재활용은 연간 약 1,100m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약 1억 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재활용 비율을 더 강화하고자 “미끄럼이나 변색 등 품질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경계석도 기준에 맞게 가공하면 충분히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며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차원에서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언한 주제는 “최근 우천 시 하천 진출입 차단이 실제 위험 수준과 관계없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사례”를 언급, 개선을 요구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1인 가구 내 소모품 교체와 간단한 집수리를 위해 ‘행복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가구(아파트, 단독, 다가구, 연립, 빌라 등)를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 주택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공임대주택 및 준주택(기숙사, 고시원, 지원주택, 오피스텔 등)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방충망, 전자 잠금장치(도어록), 방문 손잡이, 경첩, 수전, 등기구, 콘센트, 스위치, 화재경보기, 가스누출경보기, 소화기 등이다. 재료비와 인건비로 가구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8월 6일까지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주거환경 취약 여부 등을 고려해 8월 말 20가구 내외를 선정하며 관련 업체에서 사전 방문 및 상담 후 이르면 9월부터 수리에 들어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인 가구를 포함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에서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이 탄생했다. 서대문구는 북아현동에 거주하는 한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에 기쁨을 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북아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자녀들의 아빠에게 축하 서한문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준비한 기저귀와 신생아 실내복 등의 출산 축하선물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7월 초 출산한 산모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가정을 찾는 대신 북아현동주민센터에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 ▲임신축하금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 ▲통반장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에 따르면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에는 총 8개 항목 약 4,000만 원 이상의 출산·양육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첫만남 이용권(300만 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300만 원) ▲부모급여(1,800만 원, 0~1세) ▲아동수당(96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