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9월 13일 오후 1시 가산G밸리 만승아울렛(금천구 디지털로 193)에서 2025년 반려동물 축제 ‘함께하개, 즐겨보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가산지역 대표 축제인 ‘금천 GC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구는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인들 간의 유대감 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는 ▲ ‘이웅종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펫션쇼·장기자랑 ▲ 견공 올림픽 ▲ 체험 프로그램 ▲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원조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바른 산책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견공 올림픽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들로 마련됐다. ▲ 20m 빨리 달리기 ▲ 20m 장애물 달리기 ▲ 보호자가 부르고 ‘멈춰’라고 말하면 반려견은 중앙에서 기다리는 ‘양궁’ ▲ 보호자가 기다리는 반려견에게 공을 굴려주는 ’축구‘ 등 네 가지 종목이 준비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호자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가 최근 강원도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극심한 가뭄피해를 돕기 위해 생수 2L 5,000병, 500ml 15,000병 총 2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된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가뭄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금천구는 지난 3월에도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지역에 수건, 양말, 담요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강릉 지역 주민의 가뭄피해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가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모든 금천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6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필요사업들을 주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예산규모는 총 12억 원으로,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8억 원과 주민자치회 및 협치회의의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제안사업 4억 원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64개의 제안사업을 모집하고,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과정을 거쳐 총 36개의 투표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또한 ‘주민협치형’ 제안사업 발굴을 위하여 10개 동 주민자치회 및 금천구 협치회의가 참여하여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3개, 협치회의 제안사업 5개 등 총 8개의 투표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주민제안형’ 제안사업의 경우 ‘교통·주택’, ‘복지·여성’, ‘경제·문화·관광’, ‘공원·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G밸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2021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패션 전문 영화제다. 홍보 포스터는 천으로 만든 슬레이트를 활용해 ‘패션과 영화의 만남’을 표현했으며, 트레일러는 로봇이 슬레이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금천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영화제에서는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작품부터 인공지능(AI)이 참여한 실험적인 작품 등 총 50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패션, 트렌드, 스타일 부문에 더해 인공지능(AI) 부문이 선설돼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강조한다. 개막식은 9월 12일 오후 6시에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열리며 ▲ 축하공연 ▲ 패션쇼 ▲사전제작지원작 ‘사라지지 마’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 창의적인 시선을 담은 영화 대거 포진 치열한 경쟁을 뚫은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9월 13일에서 14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선보인다. 당초 접수된 경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가 인공지능(AI) 기반 세무안내 챗봇 ‘나래봇’을 명예직원으로 임용했다. 구는 지난 4일 구 청사 9층 소회의실에서 나래봇 명예직원 임용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나래봇이 밤낮없이 주민을 도우며 세무안내 챗봇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어 세무관리과 소속 명예직원으로 임용했다. 나래봇은 구가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AI 기반 세무안내 챗봇의 이름이다. 이름에는 구 상징 캐릭터인 ‘금나래’의 이미지와 챗봇 기능성을 조화롭게 상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주민들은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나래봇과 접촉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세무 관련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항목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세무 서식 링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나래봇에는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한 금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등록면허세 신고납부 시 필수적인 ‘국가산업단지 여부’ 확인 기능도 탑재했다. 구는 나래봇을 통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천구의 AI 기반 세무 행정 혁신을 대내외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국·공유 행정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차량 진출입시설에 ‘도로점용허가 표지판’을 부착하고, 공공용지 점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공용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 도로·하천·구거 등이 포함되며, 이를 사용하려는 경우 반드시 구의 점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허가 절차와 관리 체계에 대한 주민 인식 부족으로 무단 점용, 진출입로 파손 등 민원이 반복 발생해 왔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공공용지 관련 민원은 총 63건에 달한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차량 진출입로 775개소에 가로 80cm, 세로 20cm 크기의 허가표지판을 제작·부착했다. 표지판에는 점용 위치, 허가번호, 허가사항이 기재돼 있으며, 정보무늬(QR)를 스캔하면 구청 누리집의 도로점용 메뉴로 바로 연결돼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도로점용 허가 대상시설, 신청 절차, 허가기간 등을 정리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했다. 금천구청 누리집에도 전용 메뉴를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문형 건강관리와 통합의료·건강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는 202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구 비율이 21.6%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노년부양비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선제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건강장수센터는 보건소, 박미·독산 보건지소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2026년 3월에는 한내보건지소 건강장수센터가 추가 개소돼 1보건소, 3보건지소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건강전문팀이 배치돼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구강건강관리 ▲ 근감소증 평가와 당화혈색소 검사, 12주간 운동향상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예방적 통합돌봄 ▲ 퇴원환자 및 건강취약 어르신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의료처치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택의료센터 협력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차시에 걸쳐 ‘2025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마음이 자라는 공방’”을 주제로, 지역 내 우수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다. 토탈공예 활동과 심리상담(마음치료)을 결합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동기를 강화해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수강생들은 디퓨저, 티슈케이스, 명언액자, 향수 등 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기 표현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DISC 검사, 색채카드, LMT 검사 등 다양한 심리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동료 자원봉사자들과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는 심리상담소 ‘마음쉼’ 김수진 소장과 뉴-Sia심리상담센터 빙연자 센터장이 맡아 심리학적 이해와 실습을 균형 있게 이끌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심리상담 수업이었고, 동료 수강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3일 금천구의회는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의 모든 논의와 결정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도병두·정순기·정재동·고성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도병두 의원은 ‘금천구청의 올바른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발언했다.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구청과 의회의 책무를 상기시키며, 두 기관의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강조하고, 절차와 형식의 존중이 민주주의의 기본인 바, 소통 없이 권한 없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협조 요청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순기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집행부는 의회를 형식적 절차로 여기지 말고 구민을 대표하는 파트너로 존중해야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9월 6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구내식당에서 1인가구 김장 행사 ‘배추김치 사랑걸렸네’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1인가구 1로모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이어져 왔다.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김장 담그기를 함께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30명이 참여한다. 5개 조로 나뉘어 총 400kg의 김치를 담그고,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장을 마친 뒤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마련된 수육을 나누며 1인가구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김장 행사는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이번에도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천구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건강한 1인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강좌와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