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하며, 간호교육의 탁월한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1일부터 2030년 12월 10일까지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 학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엄격하게 심사하여 간호교육기관의 질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 14개 부문 27개 항목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방문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5년 인증, 3년 인증, 1년 인증, 한시적 인증, 인증 불가의 5단계로 구분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이 획득한 ‘5년 인증’은 모든 항목과 영역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하여 간호교육의 질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최고등급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간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와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7월 3일 오전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는 지난 2년간 경남항노화연구원의 연구활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구실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문 강사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연구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실 안전과 관련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안전관리 분야 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지역사회 대상 안전 캠페인 및 공공홍보 활동의 공동 추진 ▲안전관리 분야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의 역량을 합쳐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 고필옥 본부장을 비롯해 이종윤 안전관리총괄행정실장, 제길수 연구실안전관리팀장과 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 김상곤 항노화연구실장, 이동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미얀마 양곤대학교와 양곤외국어대학교를 공식 방문하고, 미얀마 현지 유수 교육기관 및 관련 기관들과의 국제교류 협력과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출장에는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을 단장으로 국제교류팀장, 국제협력과 주무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단이 참여했으며, 방문 기간 양국 간의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양곤외국어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와의 학술교류 협정(MOU)을 체결하고 향후 ▲학생 교환 ▲공동연구 추진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문화 교류 활동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곤대학은 2024년 학술·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협력해 왔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대학원생 유치, 공동 연구, 교수 교류 방안, 학생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학년도 2학기에 양곤대학 학생 2명이 GKS 우수교환 장학생으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공부하게 된다. 또한, 방문단은 미얀마 현지 한국어 연수생 및 학부생, 대학원생 유치를 확대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농어업인 19,796명에게 총 59억 9,880만원의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된다. 시는 농협채움카드를 보유한 대상자에게는 6월 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을 완료했으며, 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오는 21일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업인수당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노래방·골프장·당구장·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수당 지급이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상공회의소(회장 주보원)는 지난 3일 호텔아리나 경산홀에서 ‘제2회 밀양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회의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표창 수여, 안일환 전 경제수석의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인상은 열매영농조합법인 김태남 대표가 수상했다. 특히, 밀양시장애인복지관과 ‘신(新)기업가정신(ERT)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주보원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밀양시 기업인의 날이 지역 기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 행사가 지속해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로, 인구감소 지역인 밀양에 인구 유입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상생하는 정책으로 아낌없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밀양의 발전과 정책개발을 위해 농업 분야 전문가인 조재호 전 농촌진흥청장을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조재호 신임 정책고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등을 역임한 농업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30년 이상의 공직 경험이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장 재임 당시 스마트팜 도입, 농업 연구개발, 농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고령·소규모 농가 지원과 첨단 농업기술 보급에도 앞장서며 정책과 현장을 잇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시는 앞으로 조 고문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특산물 중심의 농촌 관광 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기술도입 등 핵심 정책 추진에 그의 자문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조재호 고문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이 밀양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정책고문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명숙)는 지난 3일 통영요리학원에서 양성평등지원사업의 자격증 전문교육 과정으로 실시한 카페브런치조리전문가 자격증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수강생 등 20여명은 그동안의 열정과 도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기쁨과 브런치 카페 창업에 관한 희망을 나눴다. 이번 전문교육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목적인 맞춤형 직업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난 4월 수강생 모집으로 15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5월부터 브런치 메뉴 실습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6주간 진행했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강생 전원의 자격증 취득은 그동안 배움의 열정과 창업에 도전하는 자세로 본 교육과정에 임한 결과물이다”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스스로 잠재력을 발현하여 자신감을 찾고 경제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꽃꽂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6회기에 걸쳐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에는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2 활동지) ▲다육이 화분 만들기 ▲신체활동(풍선놀이) ▲옛 노래 부르기 및 컵타 ▲나전칠기 자개공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인지자극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눈·손 협응 및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기억력이 자꾸 떨어지는 게 걱정이었는데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하면서 나도 아직 괜찮다는 자신감도 얻었다”며 “벌써 인지강화교실이 끝났다는 게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경도인지저하 단계에서 적절한 뇌 자극 인지 훈련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인지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심정지 환자의 생명 보호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통영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관리자 등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위탁교육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육전담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빙돼 △심폐소생술(CPR) 기본개념 및 응급처치 중요성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이론과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중 한 분은“나이가 있어서 참여하기 망설였는데 강사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어렵지 않았고, 우리 같은 노인들도 꼭 배워야 할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일상생활 중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급성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초기 4분의 대응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계 휴가철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무신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등록된 숙박업소 203개소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청결 상태, 시설 기준 등 공중위생영업자의 준수사항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숙박요금 운영실태를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와 함께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불법 무신고 숙박업에 대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해 고발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 게시대,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활용해 불법 숙박업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