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순찰 로봇 개발 공모 선정에 이어 군산시 AI 기반 CCTV 관제센터를 방문, 도민 안전을 위한 과학 치안 강화에 나섰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연주 위원장이 16일 군산시 CCTV 관제센터를 찾아 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첨단 과학 기술을 치안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급변하는 치안 환경과 높아진 도민들의 안전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실시간 CCTV 영상 분석으로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여 관제 요원에게 즉시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는 기존 인력 중심 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이 시스템을 통해 금목걸이 절도범이 범행 4시간 만에 신속히 검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군산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실제 범죄 예방 및 해결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회진파출소가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보장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회진파출소는 그간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모두가 소외 없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이에, 16일 장흥군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장애인 알권리 및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협의의 주요내용으로는 △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 △ 해양경찰 훈련·교육 영상 제작 협조 △ 수어통역센터 활동사항 홍보 및 농아(聾啞) 인권향상 지원 등이며, 향후 수어통역사들의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장 견학과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회진파출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대국민 소통채널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정보 전달로 누구에게나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수어통역센터는 수어통역교육, 사회재활교육,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흥군에 거주 중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경찰청은 4월 16일 전남경찰청 본관 5층 접견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및 전남 동부·서부지사와 실종사건과 연계한 치매노인 등 안전취약세대 타이머콕 보급 지원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스렌지 등 조리기구 사용 과정에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매년 20 ∼ 30여건씩 발생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견과 치매노인에 대한 스마트태그 지급 시 가스안전기기 타이머콕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가스안전공사에서 보급을 지원해 화재사건 예방 등 상호 협력을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경찰청은 치매노인 등 취약세대에 타이머콕이 설치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및 전남 동부·서부지사는 취약세대에 약 200여개의 타이머콕을 설치 보급하는 등 협력치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LPG 용기 운송차량 및 고압가스 탱크로리 등이 도로 운행 중 과속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실종과 연계한 치매노인 등 안전취약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업무협의를 했다. 이번 협의는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 예방 교육·홍보, 우수사례 및 정책자료 공유, 예방정책에 대한 실무협력 방안 논의 등 실무 중심의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다. 최근 도박범죄는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남지역 도박 범죄 발생 건수는 454건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으며, 검거율은 89.4%로 전국 평균(95.6%)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2023년엔 검거 수가 발생 건수보다 많아 검거율이 142.5%에 이르기도 했다. 이러한 수치는 범죄 양상이 은밀하고, 조직화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청소년 범죄 역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4년 전국에서 검거된 도박범죄소년은 564명으로 전년(169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전남은 이 중 34명으로, 전국 대비 6% 수준이다. 이는 2023년 6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아 낚시, 관광 등 연안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 장소 중점 관리를 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는 연안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국만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연안출입통제 장소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와 계도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완도 관내에는 신항만 방파제 내 남방파제와 몰서방파제 등 2개소가 출입통제 관리 대상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완도해경은 위 지역을 중심으로 △ 연안 및 해안가 활동객 대상 안전계도 △ 연안 출입통제장소 출입 근절 홍보 △ 관할 지자체와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구역 출입 단속 강화 등에 나선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에 연안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전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출입통제구역의 출입은 인명사고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으니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가지고 출입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이기선기자 ] 인천연수경찰서(총경 박상진)는, 지난 4. 8.(화) 20:20경 연수동 소재 오피스텔 내에서 귀가하는 피해자를 따라 들어가 제압 후 현금 1억5천만원 상당 등 강취한 30대 남성 2명(중국 국적)을 공항경찰단 등과 공조하여 어제 저녁 19:00경 서울 소재 호텔에서 긴급체포하였다. 피해품 현금 1억원 압수 피의자와 피해자는 지인 관계로, 피해자가 현금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의자들은 총 4명으로, 미검 피의자 2명은 피해자 신고 전에 이미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어, 미검 피의자들에 대하여 체포영장 발부받아 인터폴적색 수배하는 한편, 검거한 피의자들 상대 구체적 범행동기 확인하여 구속영장 신청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장(치안정감 김도형)은, 4. 10.(목) 10:00경 연수경찰서를 방문하여 외국인 범죄를 신속히 검거한 연수경찰서 유공자에 대하여 즉시 포상 실시하고,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정신건강업무를 위탁받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김제시경찰서로부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장 전달식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소장, 경찰서장, 치매재활과장,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감사장은 센터가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응급입원, 24시간 응급대응(전북권 유일), 전문 상담과 범죄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쓴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개입 및 정신질환자 지원 체계 구축에서 센터가 보여준 전문성과 헌신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양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에 대한 위기 개입 및 예방활동, 조기개입과 자살사건 발생 시 사후 대응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김제시 경찰서와 협력해 온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300㎘ 이상의 기름저장시설 및 최근 5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시설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 완도소방서, KOMSA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해양오염,화재 등 사고이력시설 재발방지 대책마련 및 개선사항 확인 △안전관리 체계상 문제점,설비 보완 등 개선과제 발굴 현황 △ 해양오염비상계획서에 따른 해양시설 기준 준수 및 관리이행 실태 확인 등이 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시설의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의 시각으로 위험요소를 면밀히 살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주요 해양시설물에 대한 관리실태를 개선하고 전 국민 대상 안전의식을 고착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근무직원의 뛰어난 기지로 퇴직금 등 6억여원을 전부 피싱범에게 빼앗길 처지에 놓였던 피해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1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경 ‘남편이 서울 모 은행에서 대포통장이 만들어져서 다른 통장을 다 들고 서울로 가고 있다. 3시 30분에 출발했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112상황실에 근무하는 기호필 경위는 지구대 순찰차 출동 지령과 동시에 피해자 A씨에게 수십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받지 않자, 피싱범죄의 경우 ‘피싱범과의 통화를 끊지 못하게 하거나, 다른 전화를 받지 못하게 한다.’는 점을 신속하게 판단하여 A씨에게 수 차례 문자를 전송했다. 이후 문자를 본 A씨는 기경위와 통화가 됐고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대포통장이 개설됐으며 그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여 현재 신속한 피의자 조사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고 있으며, 이미 검찰청과 금융감독원에 직접 확인을 했다고 하는 등 자신이 피싱범죄에 휘말렸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서울로 가고 있었다. 기경위는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길규 총경이 2025년 4월 10일자로 제25대 완도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길규 서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해양사고는 한번 발생하게 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해양 안전 활동과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완도해경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길규 서장은 1985년 해양경찰에 입직한 이래 장비관리과장, 해양안전과장, 정보외사과장, 기획운영과장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정책 양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및 수사과장 등을 역임하며 해상에 대한 이해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대응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완도를 비롯하여 다도해 일대의 해상 치안을 책임지는 중추기관으로, 김길규 서장의 취임을 계기로 조직 안정성과 현장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