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보미 의원(전 강진군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강진군 읍·면장 주민추천제 운영 조례안'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군민 추천 기반 읍·면장 임명 제도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진군 각 읍·면 대표 이장단장과 총무 등 이장단이 참석해 조례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보미 의원은 “먼저, 마을과 군민을 위해 365일 헌신해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8년간 의정활동에서 가장 많이 제기된 민원 중 하나가 읍·면장 인사 문제였다. 부임 몇 달 만에 교체되거나 정년을 불과 수개월 앞둔 분이 부임해 얼굴도 익히기 전에 떠나는 일이 반복되면서 군민 불만이 쌓여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진을 가장 잘 아는 이장님들께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읍·면장을 추천하고, 군수는 그 결과를 존중해 임명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군수의 임명권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주민 대표인 이장님들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방문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견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조영미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은, 한형철, 김관용 의원이 참여했으며, 고령화 심화와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선도 지역들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정복지위원회는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담양형 향촌돌봄 추진계획 및 성과’를 청취하고,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는 ▲거동불편 노인 병원동행 서비스 ▲병원 퇴원 환자 가정방문 케어 ▲향촌노인종합복지관 기능 확대 ▲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담양군의 주요 사업들이 공유됐다. 둘째 날,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건강약자 병원동행 지원 사업 ▲방문건강 돌봄사업 ▲건강관리사업 등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운영 현황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각 지역구별로 나뉘어 사회복지시설 33곳과 소방서·119안전센터 4곳 등 총 37개소를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고된 업무 환경을 살피며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제동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서로 돕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과 공공기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조업 특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율촌산단 유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재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갑태 부의장, 강재헌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학계·산업계·연구기관·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AI 데이터센터 유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제에 나선 김광준 전남대학교 공학대 학장은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전력 계통 문제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분산 입지가 필요하다”며 “신재생에너지와 기존 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전남 동부권, 특히 율촌산단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와 건설 경험이 있는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은 “여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활용해 전력이 집중적으로 생산될 때 AI 학습이 가능한 ‘학습용 데이터센터’ 입지로 유리하다”며, “향후 제조업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운영자 확보가 필수”라고 제안했다. 김용진 NHN 클라우드 제안전략실장은 “세계 제조업은 이미 AI와 로봇 자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경선 의원은 “전 세계가 K-푸드에 열광하는 지금, 남도만이 가진 독특하고 풍성한 맛과 멋이 어우러질 이번 박람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남도의 진정한 미식 파워를 전 세계에 선보일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도의 멋과 혼이 담긴 미식으로 행사를 찾은 관람객의 미각을 사로잡고, 나아가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며 전 세계를 남도의 맛으로 물들이는 위대한 여정의 시작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문옥 전남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전경선 의원은 다음 릴레이 응원 주자로 최정훈 전남도의원을 지목하며 박람회 성공 기원의 열기를 계속 이어 나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도 미식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주제관를 비롯해 남도 미식 명인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25일, 영광군에서 아동 돌봄 현안과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오미화ㆍ한숙경 전남도의원, 전남 다함께돌봄협의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증원 ▲안정적인 호봉제 도입 ▲전남 늘봄학교TF와 다함께돌봄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이었다. 박현숙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라며 “돌봄 체계의 전체적인 방향을 정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제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철 의원은 “전남 늘봄학교와 다함께돌봄이 서로 힘을 합쳐야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교육과 복지가 함께 가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원종 의원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하는 돌봄 종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자유학기제의 운영 실태와 실효성을 지적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들이 토론과 실습, 체험활동 등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진로 탐색 교육제도다. 2013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됐으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기존 자유학년제가 자유학기제로 전환돼 현재 운영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자유학기제 경험을 물어보니 ‘진로와 꿈을 찾는 기회는 별로 없었다’는 답변이 많았고, 중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없다’와 ‘모르겠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정책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학기제는 단순히 진로체험센터를 방문하고 진로체험 수업을 듣는게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한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9월 16일(화) 도정질문에서 미세먼지·황사 등 대기오염에 대한 도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성재 의원은 “우리 도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불안과 피로 속에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안전 정보 전달 방식과 대응체계를 보완해 도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 9월 4일 김영록 지사가 몽골을 직접 방문해 몽골 산림청과 함께 사막화 방지 및 황사 발원지 차단을 위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전남 우호의 숲’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도적 국제협력의 좋은 사례다”라며 높게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국제적 연대와 기후 대응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도민들도 기부나 봉사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정섭 환경산림국장은 “전남도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620억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최명수)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 고민정 의원을 만나 전남의 안전·건설·소방 분야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위원들은 ▲ 자연재난 소규모 피해지역의 국비지원 ▲ 호남고속철도 2단계 2026년 완공을 위한 국비 추가 지원 ▲ 호남선ㆍ전라선의 운영횟수 증편 등 운영개선 ▲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치유센터 설치 등 12개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은 “실질적인 지방 분권으로 전남의 여러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은 “하나하나의 사업이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므로 정부를 설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을 만나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의 지역 현안인 ‘소규모 학교에 대한 통합 방과 후 교실 운영’과 ‘학생 수에 비례한 교사 감축이 아닌 최소 교사 수 보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9월 25일(목)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경선 의원은 “전 세계가 K-푸드에 열광하는 지금, 남도만이 가진 독특하고 풍성한 맛과 멋이 어우러질 이번 박람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남도의 진정한 미식 파워를 전 세계에 선보일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도의 멋과 혼이 담긴 미식으로 행사를 찾은 관람객의 미각을 사로잡고, 나아가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며 전 세계를 남도의 맛으로 물들이는 위대한 여정의 시작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문옥 전남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전경선 의원은 다음 릴레이 응원 주자로 최정훈 전남도의원을 지목하며 박람회 성공 기원의 열기를 계속 이어 나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도 미식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