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LED조명기기 무상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형광등, 백열등 등)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건물 내 조명기기를 LED로 교체시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 대비 50%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시설은 LED교체에 따른 전기사용량 절감으로 가구당 약 4,000 ~ 5,000원 가량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중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자가주택 거주자뿐 아니라 임대주택 거주자도 포함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최종적으로 14가구를 확정했으며, 교체공사는 8월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어려워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여 에너지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 가족센터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의 교류·소통을 확대하고자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기에 거쳐‘다가온(ON) 힐링원예’를 운영한다. ‘다가온 힐링원예’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1대1로 팀을 이루어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지난 16일 진행 된 첫 회기는‘꽃이 있는 우리집 센터피스 만들기’를 주제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 총 10명이 참석했다. 함께 원예 작품을 만들며 스스로 힐링 시간을 가지면서 참여자 간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꽃향기를 맡으며 심리적으로 차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들면서 힐링 시간을 가지며 서로 다른 이민자들과 지역민의 교류·소통을 확산하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편견이 없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워크온 어플을 통해 시민 참여형 ‘9만 6천보 자원순환의 날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는 보건소 걷기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2가지 미션을 달성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96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실천 방법인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절약을 위한 올바른 다회용품 사용 방법 등을 알려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분리배출만 깨끗하게 제대로 되어도 소각, 매립되는 양이 매우 줄어든다.”며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당부했으며, 또한 “에코백, 텀블러 등을 수시로 바꿔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자원낭비로 이어진다.”며 하나의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하여 자원절약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설 카페 사업자 리더 육성을 위해‘2023년 소비자 맞춤형 카페 메뉴 보급 교육’신청자를 오는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우리 쌀을 활용한 베이글, 소금빵, 에그타르트, 파운드, 샌드위치 등과 충주 사과, 복숭아, 옥수수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쿠키, 마들렌, 비건빵 실습 등 다양한 레시피 보급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장 및 카페 운영 마케팅 교육을 통해 카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실제 카페에서 대중적으로 잘 팔리고,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 교육으로 구성됨은 물론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충주 특화 디저트와 음료 메뉴 레시피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은 충주시에 거주 중인 카페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9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관심있는 카페 운영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충주시내 지역농산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가 주관하는 공연유통 협력 지원 공모사업인 ‘슬리핑뷰티’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사업은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충주시, 양천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컨드네이처의 창작 현대무용 '슬리핑뷰티'는 2022 아따깔라리 인디아 비엔날레 온라인 개막공연 초청작으로,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모티브로 불안정한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현대무용이라는 몸짓 언어로 관객과 함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시도해 우리들의 ‘진짜 진실’에 대해 탐구하며 관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과 9월 16일(토) 오후 4시 총 2일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8월 29일부터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 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는 28일부터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배움나눔 교육봉사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배움나눔 교육봉사 특별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도비 2천만 원을 충청북도로부터 지원받아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이라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목공예를 통한 벤치를 만들어 도시공원 등에 기부하는 ‘쉼터나눔’ △밀키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배달봉사를 실시하는 ‘건강나눔’ △정리수납자격과정을 듣고 주거활동개선 봉사활동을 나가보는 ‘주거나눔’ △캘리그라피를 통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기부활동을 하는 ‘예술나눔’ 등 총 4개 과정 7개반 120명으로 9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과,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이 맺은 MOU를 통해 학생자원봉사단 참여, 연계프로그램개발과 같은 협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는 오는 9월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변경은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결정됐다. 시는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9월부터 평일은 기존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토·일·공휴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유전자증폭)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1인으로 한정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조정되지만 재유행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환기와 소독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읍·면·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미디어 아트전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를 미술관 1층 실감영상체험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의 현대미술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와 연계된 전시로,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인 지구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하고 인류의 생존에 대한 경고음을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참여 작가 배정완은 건축공학에 기초한 환경과 공간에 관한 사유를 담아왔다. 그의 신작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2023)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전시 제목에 명시된 노랑, 빨강, 갈색, 파랑 색채는 날씨와 계절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자연의 색채이자 절기의 변화를 인식하는 척도로서 작용한다. 작가는 자연의 변화에는 국가의 경계가 무의미하다고 강조하며 미래에는 스크린에 투사된 사계절의 벽지를 통해서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74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복대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산42-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대근린공원은 인근에 충북대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있고 주변에 주택가가 많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지만 그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돼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복대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는 201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8년도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았으며, 2023년 3월경 마지막 1필지 수용재결에 따른 공탁이 마무리되면서 토지 보상을 100%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복대근린공원 인근 4개동(복대1·2동, 봉명1동, 사창동)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복대근린공원에는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벽천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장소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단양읍을 비롯한 6개 단체는 2023년도 5∼7월에 출생한 11명의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출생축하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탄생한 아이의 부모님네 분을 초청하여 축하이벤트를 가짐과 동시에 함께 자리하지 못한 일곱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출생축하이벤트’를 가졌다. 축하이벤트는 단양읍 군정발전시책으로, 대성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전별곡발전협의회, 상진발전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전1리에 태어난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도전1리 김영호 이장도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목소릴 더했다. 찾아가는 축하 이벤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돌보느라 축하이벤트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축하 꽃다발 및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계현 읍장은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동참해주신 각 단체에 항상 감사드리며, 단양읍 인구발전에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