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15:00,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박채아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경산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학부모 중심의 교육공동체와 교육 관계자가 참석하여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산 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과 성장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귀담아 듣고, 경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산 교육현안에 어떤 전략을 세워야할지 점검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매듭까지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9월 19일에 담배(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금지 홍보단’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읍 일원에서 교육지원청, 영양군보건소, 관내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홍보단을 구성하고, 청소년대상 담배(술) 판매금지 및 흡연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홍보단은 담배(술) 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금지 안내, 금연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활동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담배(술) 판매업소의 신분증 확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흡연 유입을 차단하며 금연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우리 아이들이 담배(술)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야행사업’,‘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6건의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국가유산 야행사업(대가夜를 품은 고령), △향교·서원 활용사업(대가야 Culture, 향교에서 다!! 多(다)!! 다(All)!!), △고택·종갓집 활용사업(길[道]찾아 떠나는 점필재 종가 여행 1박2일), △세계유산 활용사업(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활용프로그램), △생생 국가유산사업(“돌에 새긴 선사 이야기, 시간을 새기다.” - 암각화 미션 탐험대, 문양을 찾아 시간 속으로!)이다.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며 가치향유 프로그램 2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4개로 구성되어 있고, 2026년 9월 중으로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인근에 대가야 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생활촌 등 문화관광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이와 연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9월 19일, 고령군 대강당에서 양파와 마늘 재배에 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의 강황수 유통지원팀장이 맡아, 양파와 마늘의 파종부터 정식까지의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황수 팀장은 농업 분야 최고 자격증인 시설원예기술사로, 27년간의 농업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양파와 마늘의 생육 특성, 주요 병충해 예방, 그리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료 및 시비 방법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쳤다. 강황수 팀장은 "고령군의 양파와 마늘 재배 농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양파와 마늘의 재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의 양파 마늘 작목반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지역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저녁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20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1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 숙소로 활용할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하여 숙박 크루즈 운영지원 현황, 투숙객 동선, 출입국장, 크루즈 접안 부두 등을 세밀히 살펴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1번 선석과 2~4번 선석을 분리하여 숙박 크루즈 투숙객의 셔틀버스 동선과 화물 이송 차량 동선을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항만 주 출입로인 영일만대로에서 배후 부지도로~항만 입구까지 구간의 가로환경을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팝업가든과 선전탑을 설치하여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만 내에는 야간 이동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하여 유도등과 다양한 영상이 송출되는 대형 파사드를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포항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가 행사인 APEC 정상회의에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8일 송원이엔지 박재현 대표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재현 대표는 어릴 적 소보면 송원리에서 거주하였으며, 그 추억을 디딤돌 삼아 고향의 이름 ‘송원’의 이름을 따서 현재 사명을 지었다고 한다. 송원이엔지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정환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체로 지방조달청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대구 경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에게 고향은 든든한 뿌리이자,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의 안식처였던 것이다. 어릴 적 꼬마가 성장하여 고향사랑기부로 다시 고향에 돌아왔다. 이번 기부는 그런 박 대표의 진심을 보여주는 작은 씨앗이다. 그 씨앗이 군위라는 넓은 땅에 뿌리 내려 더 큰 사랑의 꽃을 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박재현 대표는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군위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인들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군위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섭, 민간위원장 김수자)는 하반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을 선정해 집 내부의 오래되고 훼손이 심한 벽지와 장판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대상자인 낙전리 박○○ 어르신은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거주하고 있는 환경 또한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올해 초 배우자와 사별의 아픔까지 겪었다. 이에 면 지사협에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다소나마 어르신에게 이웃의 사랑과 위로를 전달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에 위협이 되는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바꿔주었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오랫동안 훼손된 벽지와 오염이 심했던 장판을 교체하고 나서 집이 깨끗해져서 좋다며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지고 따뜻해졌다.”며 “작은 성의에도 이렇게 큰 감사인사를 받으니 되려 우리가 얻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소외를 밝혔다. 또한, 공공위원장인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민과 관이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만나 소통하고 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위군 기획감사실과 삼국유사면 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19일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기념추적비 주변에서 예초작업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념비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의미있는 공간에서 허석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군위 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지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항일 격문을 붙인 혐의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 대통령 표창을, 1991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허 의사의 5대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가 군위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재일교포 3세인 허미미 선수는 2022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경북체육회에 선수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허석 의사의 직계 후손임을 확인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군위군은 그를 홍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목요일 ~ 19 금요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주 양육자 63명과 함께 의성안계행복영화관에서 가족愛(애) 영화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연계로 관람료 할인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육자와 아동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은 “영화가 슬펐지만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니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가족애 영화데이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울고 웃으며 더욱 끈끈한 가족 관계를 다질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