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육아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출산 가정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출산 가정의 행복한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으로, 신청 및 도서 수령은 신생아 출생신고를 접수하는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지원 도서는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역할 수행을 돕는 꾸준히 사랑받는 책 중 한 권을 제공하며 육아일기도 함께 지급하여 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부모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육아 도서를 지원받은 한 부모님은 “인터넷으로는 단편적인 정보만 접했는데, 육아서를 통해 아이의 성장 단계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구청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너무 행복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2일 ‘보훈단체장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성구의 보훈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향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정책 반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보훈단체장님들과 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존경과 감사가 살아 숨 쉬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과 14일, 8월 22일 등 3일에 걸쳐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대구미래교육연구원 내) 에서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 채점 전문가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혁신으로 수업의 질적 변화를 완성하고,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의 수업-평가 개선 중심 교육 혁신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등 대구미래학교와 대구탐구학교 소속 교사 130여 명으로, 서·논술형 평가 응시 과목별 지도교사와 실제 학생 답안을 채점할 교사들이 참여한다. 연수는 채점 표준화 실습을 중심으로 한 1차 연수와 학생 답안 채점 실습을 진행하는 2차 연수로 진행된다. 1차 연수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서·논술형 평가 설계, ▲평가와 연계한 수업 설계, ▲평가 기준 적용 및 채점 실습, ▲교차 채점 및 결과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8월 22일(금)에 실시되는 2차 연수에서는 실제 학생 답안을 활용한 채점 실습을 통해 교사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6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덕군‘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일대에서‘『1950의 너, 2025의 나』, 2025.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장사상륙작전’은 772명의 학도병이 영덕군 남정리 장사리 해안으로 상륙하여 1950년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펼친 작전으로, 이후‘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낙동강 전선에서 우리 군이 반격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 증진 사업*의 하나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생들이 희생된 역사적 장소를 찾아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며, ▲호국길 걷기, ▲학도의용군 추념식, ▲통일 동아리 부스 체험의 순서로 진행된다. 호국길 걷기는 남정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장사해수욕장, 전승기념비까지 약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부주도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6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TK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경북 의성의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정부 및 대구시 관계자,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는 지자체,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련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으로 서구지역 조손가정 27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해외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가족캠프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서구가족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 간 가족친화를 주제로 ▲호이안 전통가옥과 쩐가사당 등 역사문화 탐방, ▲바나힐 국립공원 케이블카 체험과 골든브릿지 관광, ▲다낭 대성당과 선짜반도 등 주요 명소 견학, ▲다낭 한강 유람선 탑승과 야경 감상, ▲가족 단합 프로그램과 미션 수행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귀국 후에는 소감 나눔과 만족도 조사를 위한 평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조손가정 해외가족캠프를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친화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연말까지 서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최근 평리뉴타운 내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고 밝혔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평리뉴타운에 위치한 센텀화성파크드림과 화성파크드림2단지 내에 설치됐으며,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 3월에 개원했다. 특히, 화성파크드림2단지 어린이집은 지난해 1월, 1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설치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 입주민들의 보육 수요를 반영해 추가로 시설을 확충하여 영유아 부모의 보육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육아 부담을 경감시켰다. 서구는 이번 어린이집 조성에 각 1억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투입해, 친환경 자재인 편백 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재와 교구, 수족관, 미니 텃밭 등 다양한 놀이와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보육실 창문을 넓히고,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어린이집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따뜻한 보육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서구는 올 하반기에 두류역자이, 두류스타힐스, 힐스테이트서대구역 센트럴 등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2일, 원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 일환으로 조성한 비원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비원커뮤니티센터는 총 19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12월 착공, 2025년 3월에 준공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271㎡, 건축 연면적 33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 마을마당, 2층에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신설했으며, 3층은 공유 부엌, 사무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층 공유 부엌은 원대로부뚜막협동조합이 운영할 예정으로 도시락 사업과 음식 봉사, 청소년 대상 체험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복합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비원커뮤니티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의 거점이자, 지역 주민이 함께 모이고 나눌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감 11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학교 관리자 법령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들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주민에게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됐으며, 대구시교육청과는 청소년 대상 ‘미디어 문해력 교육 및 AI 기술 활용 미디어 문해력 향상 체험’, 교원 대상‘연수 지원’등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생활지도 법령 이해’강의를 시작으로, 미디어센터 담당자와 ‘미디어 제작 과정 현장 견학’이 운영된다. 이후, 조정현·박진우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 관련 법령 및 사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법령 해석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현장감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함께 ‘대구시 재난 대응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구 북구 산불과 경북 지역 산불을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재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 인력 지원 및 진료 제공, 임시 진료소 설치·운영, △의약품 지원 및 복약지도, 임시 약국 설치·운영, △협약기관 간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회원 대상 의료지원 자원봉사 참여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는 의료지원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의료인력 지원, 진료 및 의약품 등 제공, 임시 진료소·약국 설치·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 의·약단체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