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 종사자와 참여자의 보호자, 현장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은 가장 복지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시설 및 서비스 이용 거부 등으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가족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다. 도에서 자체 추진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가족돌봄, 긍정적행동지원, 집중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성과평가회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4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강희설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 연구진들이 사업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사업 참여자 보호자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현장 및 학계 전문가 자문으로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와상상태로 중복장애를 갖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재활병원 치료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분야 정책사업 자문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식진흥원, 순창발효관광재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동부권 식품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별 정책사업을 검토하고 추진 논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진안군이 추진 중인 K-홍삼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논리를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문단은 사업 예정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자문단은 향후 3개월 동안 장수, 남원, 순창, 무주, 임실 등 동부권 6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 및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에 전북도청에서 2025년도 전북의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유통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혁신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통합 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의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도내 농산물 유통 체계 고도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마케팅 출하율을 현재 60%에서 7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심의됐다. 통합마케팅조직으로의 계통출하율을 강화하여 규모화된 물량으로 시장에 대응하여 전북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둘째, 기존 ‘농산물 물류효율화 사업’을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과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통합하는 안건이 제안됐다. 파렛트,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는 국가사업으로 대체하고, 물류 장비는 도 사업으로 이전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며, 지원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셋째, 군산시조합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참여한 정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수원특례시 서둔동, 광명시 소하동, 김포시 사우동 등 3곳이 최종 확정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3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고 경기도 3곳을 포함한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심의·의결했다. 올해 도입된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주차장, 공원 등 아파트 수준의 기반시설 또는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민간이 자발적으로 다세대, 연립 등 비(非)아파트 주택을 정비하도록 촉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3곳에는 5년간 국비 450억 원을 포함해 총 806억 원을 투입해 주차, 안전 등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자율주택정비사업, 개별재건축 등 민간의 노후주택 정비를 통해 330호를 공급한다. 사업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수원특례시 서둔동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사업성이 부족해 2016년 재개발이 해제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소공원, 자원순환센터 등 주민 생활편의시설을 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서울시설공단과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도로시설물 관리에 대한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급증하는 도로시설물의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1년에 출범한 산·학·민·관 공동협력기구로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서울대학교, 대한토목학회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중이다. 경기도는 서울시설공단과의 협약을 통하여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공동협력기구가 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와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과 정보 교류 ▲도로 유지관리 기술 개발 및 문제해결을 위한 R&D 협력 및 세미나 공동개최 ▲기술자문, 안전점검 평가 등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2030년에는 경기도 지방도 교량의 약43%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으로서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의 도로관리 전문기관들과 협력하여 도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이 헌법재판연구원과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기관 간 협력을 추진한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과 지성수 헌법재판연구원장은 23일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개발 ▲헌법 등 교육강사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지원 ▲그 외 양 기관의 교육 업무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공직자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적 소양을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와 행정의 질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헌법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공직자들이 헌법의 기본 원칙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학습해 헌법정신을 공공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선8기 핵심 농업정책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프로젝트 참여 농어민 31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333 농어민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는 9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21개 시군 농어민 310명을 선발했다. 도는 이들에게 2026년 12월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분석, 1:1 맞춤형 컨설팅, 교육 및 소득 증대 기반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령별로는 20대 25명, 30대 91명, 40대 87명, 50대 64명, 70대 6명이 선발됐다. 20·30대 청년 농어민은 116명, 여성 농어민은 73명으로, 특히 청년 농어민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서는 농어민들의 혁신적인 사례를 소개하는 ‘농어민 사례 토크캔버스’가 진행됐다. 양평 굼벵이프로농장을 운영하는 30대 청년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서포터즈 3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년 처음 시행한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대표 홍보대사로, 청년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도민 참여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서포터즈 활동 보고와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및 활동 우수자 표창,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에 이어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총 52명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제3기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의정부 가능역 인근 범죄예방구역 합동점검 ▲고양 일산역 인근 여성안심귀갓길 야간 순찰 ▲ 경기북부경찰청 연계 음주단속 체험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딥페이크 범죄 근절 ▲PM(퍼스널 모빌리티) 안전하고 올바르게 이용하기 ▲1인가구 및 성범죄 피해자 지능형 홈CCTV 사업 안내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포터즈들이 정책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만 50세~69세)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통합(원스톱) 플랫폼을 말한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취․창업 연계 등이 있다. 성과공유회는 행복캠퍼스 8개소 참여자와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서남권) 행복캠퍼스 동아리 ‘내친구 우쿨렐레’팀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행복캠퍼스에 적극 참여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 5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참여자 8명의 우수사례 발표를 청취했다. 수원(동남권) 행복캠퍼스 참여자 A씨는 ‘배움과 도전으로 이룬 인생 2막의 행복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월 19일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충무사(국가 문화유산, 사적 114호)에서 '이순신 장군 426주기 순국제'를 봉행했다. 완도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 충무사 보존위원회 주관으로 봉행한 순국제에는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 도의원, 허궁희 의원, 이성일 완도경찰서장, 이철영 완도교육장, 추강래 문화원장, 이현희 완도청년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음력 11월 19일 봉행하는 이순신 순국제가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식전 행사로 장군의 나라를 위한 충절 정신을 담은 추모 공연과 고금중학교 합창단의 충무공 노래 합창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순국제 제관으로는 초헌관에는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이 아헌관, 추강래 완도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충무사 보존위원회에서 집례 등을 맡아 봉행했다. 또한 당시 가리포(현재 완도읍) 첨사이며 충무공의 보좌관으로 노량해전에서 이충무공과 함께 전사하신 이영남 장군의 제사를 이날 후손들인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