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우수 구급지도의사 소방청장 감사장 전수식’을 열고, 대자인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상민 진료과장에게 소방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구급대원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의료지도의사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민 진료과장은 의료지도의사 근무 편성 시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도 활동으로 구급대원과의 협업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중증 응급환자의 수용 능력과 우선순위 관리 체계를 개선해 골든타임 내 처치율 향상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과밀화 완화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 구급대원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헌신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지도의사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병원 연계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청은 30일 부안소방서와 함께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인명 대피 등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사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전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부안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훈련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더불어, 이번 훈련에 함께한 부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은 군청 직원들과 함께 직접 대피훈련 등에 참여함으로써,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 요령과 대처 방법을 체득하게 됐다. 부안군수는 "군청사는 군민 누구나 찾는 공간이기에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재난에 대한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10월 30일 서산시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서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긴급구조기관으로 참여하여 실전형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지진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고, 소방서를 비롯해 경찰서, 군부대, 의료원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50명, 남·녀의용소방대원 20명, 구급차·펌프차·물탱크차 등 29대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긴급구조기관으로서 초기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핵심 대응 역할을 수행하며 다수의 기관·단체 간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해 나갔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이 실제 재난상황에서 맡은 임무를 숙지하고 협업 체계를 확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훈련과 대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30일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본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소방관련업체 80여 개소 대표자들이 참여했으며 건축, 위험물 민원 등 관련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소방업계의 최신 동향과 법령 개정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공사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공유하며 소방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관련업체 주요 위반 사례인 ▲착공변경신고 태만 ▲소방업체 등록기준 미달 ▲착공신고 위반(선시공) ▲착공신고 미신고 ▲소방기술자 미배치 ▲ 하도급 제한규정 위반 등을 설명하고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관련업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선진 소방 행정 문화를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구급대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안내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생명을 구하는 119, 올바른 신고로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 아래 구급차 이용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단순 발열, 가벼운 골절이나 통증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한정된 구급자원이 비응급환자 출동으로 지연될 경우 위급한 환자의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119구급차는 위급한 순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수단”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구급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30일 ㈜수푸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임대주택 28세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푸름 측은 2027년 공급 예정인 ‘수푸름 2차’ 임대아파트 총 84세대 중 28세대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기로 했으며, 56세대는 일반공급 임대주택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임대 전형이 신설되며, 오는 11월 중 대상 기준에 대한 세부안이 마련되는 대로 모집부터 심사, 선정, 지원까지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공급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제1, 2금융권을 통해 임대보증금 한도 내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5년간 연 대출이자 최대 5%를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입주 후 출산한 가정에 대해서는 추가 2년을 더해 총 7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 임대주택 모집은 ㈜수푸름 측이 직접 12월 중 실시하며, 모든 임대 계약 또한 임대인인 ㈜수푸름이 담당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신혼부부 대상 특별공급 임대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30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제28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손병일)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20개 협의회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연보호경진대회는 1978년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를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윤준영·정수만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며, 결의문을 통해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자연보호헌장 선포 47주년을 맞아, 자연보호 활동에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30~31일 이틀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이하 ’통합돌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시군∙보건소에서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날 30일은 창원 등 8개 시군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고, 둘째 날인 31일은 진주 등 10개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통합돌봄 정책 이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절차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의 현장 적용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편성하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각 시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30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진·화재 등 복합 재난 대비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진 발생 및 화재 확산 대응 ▲주민 대피 유도 ▲긴급 복구 및 응급의료 지원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날 훈련 상황은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와 대형 화재 확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이번 훈련에서 14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및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신속한 수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형 훈련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한 현장 지휘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