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특별 기념전시 ‘함께한 30년,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트로피’를 연다고 밝혔다.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주민 작가 13명이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한 이웃, 금천구 주민들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지난 8월 13일부터 주민 작가들이 모여 직접 트로피와 깃발을 제작했다. 감사를 상징하는 트로피와 깃발 등을 통해 전시품을 넘어 이웃을 응원하며 전하고 싶은 다정한 말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았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함께 살아온 금천의 지난 30년과, 앞으로의 공동체적 미래를 함께 상상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승희 작가는 “평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어떻게 마을 안에서 표현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은 트로피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금천이 걸어온 30년의 발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월부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다함개 성장해 2(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놀이터(시흥동 784-21)에서 진행되며, 2024년 개소 이후 본격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민원과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반려견 문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 방법을 제시하며, 반려 가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지원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반려견 행동지도 및 훈련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짖기, 물기, 분리불안 등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또 허들 뛰어넘기, 터널 통과 등 장애물 코스를 활용한 ‘어질리티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유대감을 높인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반려견주와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이다. 회차별 15명(15마리) 씩 총 60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13일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2025 금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우리은행과 현대아울렛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생활체육 형태로서의 e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플레이 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부와 만 19세 이상의 관내 주민과 관내 직장인 등 생활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로 나뉜다. 청소년부는 5대5 슈팅 게임 ‘발로란트’를, 일반부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한다. 13일 행사를 위해 지난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6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자를 선발했다. 13일 결선은 e스포츠 중계의 전설 전용준 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박진감 넘치고 몰입감 높은 결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송병구가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도 열린다. 글로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독산보건지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기념 특화 프로그램 ‘힐링 한날!’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건강장수학교 졸업자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참여형·소통형 행사로 마련됐다. 15일에는 웃음치료,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밥상 만들기, 원예 힐링, 맞춤형 근력운동 교육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 건강다짐 나무 만들기 ▲ 건강체크 체험마당 ▲ 보건지소 프로그램 사진 전시 ▲ 졸업사진 다시 찍기 등 소통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6일에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건강특강이 진행된다. 인천은혜요양병원 가혁 병원장님이 “노쇠와 치매가 없는 건강한 삶” 주제로 강연하며, 노쇠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노화 생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독산보건지소는 지난해 7월 기능전환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이후, 진료 및 민원업무 위주에서 예방·관리 중심의 통합건강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했다. 그 결과 보건서비스 수혜자는 분소 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시흥4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아울렛마트에서 시흥4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추석맞이 물품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라면 50박스 현금 140만 원 상당이다. ㈜아울렛마트는 2014년부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을 시작했다. 해마다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울렛마트의 김창남 대표는 “추석 명절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더욱더 열심히 참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에는 시흥4동한마음체육대회추진위원회에서 한울중학교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위원회는 구에서 추진하는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시흥4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시흥4동 주민들이 한마음체육대회 우승하며 받은 상금 전액이다. 안선자 위원장은 “시흥4동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받은 이 상금을, 지역 학생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11일 오후 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BS ‘아침마당’, 인기 강연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한 바 있는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위기의 순간, 마음지구력’을 주제로, 따뜻한 위로를 주는 자살예방 강연을 듣는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공허함, 감정의 지침 등에서 시작된 스트레스가 자살 위험에 이르기까지를 이해하며 관계와 상처 치유, 자존감을 훈련하는 과정에서도 공통의 문제인 소진을 극복하는 법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회복’라는 주제로 안정화기법을 배우고 생명존중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생명존중 참여활동을 진행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금천구민, 유관기관 종사자를 선정하여 ‘자살예방의 날 기념’ 감사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금천구민, 유관기관 종사자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쉽게 지치고 고갈될 수 있는 주민들의 심리가 건강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금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도시농업 기반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금천기억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기억텃밭은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작물을 재배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 정서적 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사회적 교류와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4월 시작된 금천기억텃밭은 매월 2회, 총 12회로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씨앗 파종, 모종 심기, 물주기, 열매채소 심는 법, 지주대 교육, 작물 솎는 법 등 농사실습과 함께 텃밭의 병충해를 퇴치할 난황유(식용유+달걀노른자) 제조법, 영양을 제공할 추비법, 솎음작물 활용법 등의 생태이론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가꾸고 요리도 해보니 하루가 즐겁고 활력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인지기능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9월 12일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2025년 다문화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과 연계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금천구가족센터와 한국다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에는 ▲ 세계 악기 페스티벌 ▲ 국제 전통문화 공연 및 체험 ▲ 국가별 전통의상 패션쇼 ▲ K-star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12일 개막 행사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지역공동체의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주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각 나라의 전통악기 연주 무대, 한국의 가야금, 북한의 소해금, 중국의 고쟁, 베트남 및 우주베키스탄 전통악기 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 날은 각 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방문 시 추가 선물이 제공된다. 13일에는 각국의 문화예술 공연과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리며, 보건소 광장(우천 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는 ‘서울형 키즈카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주관 ‘2025 서울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통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정책이나 사업이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질적 성과를 확산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금천구의 경우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에 예산을 편성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 활동가는 2023년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금천마을선생님 인증심사를 통과한 마을선생님들을 뜻한다. 이들은 2024년부터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감수성 그림책 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 9명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 활동가들의 현장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시행한 점이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일 ‘2025 서울여성대회’ 및 ‘제22회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에서는 금천구 여성단체 ‘마.젠.마(마을에서 젠더를 마주하다)’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학교 밖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 ‘집콕말고 방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또래 관계와 진로탐색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인식의 폭을 넓히며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어 지역 주민이 제안·토론·선정한 사업이 청소년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참여·환류의 선순환을 구현했다.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참가해 왕궁 탐방과 야시장 투어를 통해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방콕 최대 사파리 투어에서 사육사와 만나 생생한 직업 경험을 쌓았다. 또한 태국 요리학교 전통요리를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사전 과정에서는 청소년들이 팀을 구성해 직접 탐방 일정을 설계하고 준비했으며, 탐방 중에는 팀별 협동 프로그램으로 인터뷰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 주도형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