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가 지난 12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의회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4~7세 어린이를 동반한 24가족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약 80여 명이 금천구의회 본회의장과 로비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가족 의회체험’은 어린이들이 의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의사봉 두드리기 체험’과 ‘의원님 궁금해요’ 시간을 통해 구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구의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구의원과 함께하는 ‘주사위 대결’, ‘도전 골든벨’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제를 맞힐 때마다 아이들이 환호하고, 의원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는 등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다. 이 밖에도 하모니카 연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신기한 공연에 눈을 반짝이며 몰입했고, 부모들은 연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이종숙 의원(등촌3동, 가양1·2동, 방화3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6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임산부의 출산·양육 부담을 덜고 서비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서구에서 시행 중인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의 이용 가능 횟수를 기존 6회에서 최대 10회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과 홍보 방식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용 횟수 확대 1일 4시간 이내, 최대 6회 →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 (제5조) - 이용 안내 강화 : 서비스 이용방법과 내용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종숙 의원은 “강서구 임산부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서, 가사돌봄서비스의 만족도와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형 가사서비스와의 형평성도 반영한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목1동·신정1·2동, 행정재경위원회)은 11일, 양천구의회에서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2019년 유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조례 시행 이후 지난 6년에 걸쳐 운영되어 왔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청소년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학교 연계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 필요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필요 건의안을 직접 작성하고, 안건 상정부터 의결까지의 절차를 실제 의정 방식으로 체험했다. 유영주 의원은 “모의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제안해보는 민주적 학습의 장”이라며, “이번 모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7월 11일 오후 상임위원회실과 본회의장을 중심으로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일일 청소년 의원으로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제안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명칭을 ‘빤짝빤짝위원회’로 정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 개선안을 제안했다. 특히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와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등 청소년 일상에 밀접한 환경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 회의와 본회의 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체감하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이날 심의된 안건은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유영주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12일 토요일 제13대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율예산편성 결과공유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격려하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청소년자율예산제’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청소년들이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정책 제안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에 공식으로 제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제출된 '청소년 국제 정치역사 특사단'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 시민이 독일을 방문해 ▲분단과 통일 역사 탐구 ▲국제협력 강화방안 모색 ▲초국가적 정책연대 경험 등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청소년자율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서울시 평생교육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소년 시민이 정책의 능동적 설계자이자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공론장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최근 뚝섬 수영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한강수영장을 비롯한 모든 공공수영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외국인 이용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이용수칙 안내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뚝섬 수영장에서는 외국인 이용객이 수영장 내 수조에 입수해 심정지로 추정되는 사고로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휴식시간 중 입수가 제한된 시간에 발생했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구급 조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김 의원은 “한강수영장은 여름철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공간으로, 기본적인 안전수칙 안내와 수영장 내 위험요소 관리가 강화되어야 한다”며 “특히 외국인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판 설치와 수영장 내 다국어 안내 방송 등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모든 안전사고는 작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청년 장해 제대군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SH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공급은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해 4월 25일 제330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서울특별시 청년 장해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공급 대상 주택은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신축 건물(2024년 준공)로, 총 26호 규모다. 5호선 강동역과 강동성심병원 인근에 자리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며, 전기쿡탑,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이 기본 설치돼 입주자의 편의를 높였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보증금 200만 원 기준 월 임대료 약 53만 원이다. 수급자·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의 경우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 약 32만 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 공고는 7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7월 9일, 최근 개장한 번2동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찾은 아이들과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벌말어린이공원은 2021년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불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전면 정화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총사업비 23억 원(특별교부금 13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투입해 오염 토양을 5m 이상 굴착·정화하고, 공원 재조성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써클분수, 워터터널,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간이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8월 31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7시까지 5회 운영된다.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 마지막 차수는 1시간동안 가동) 김명희 의장은 2023년 구정질문을 통해, 공원 리모델링 후 뒤늦게 토양오염 조사를 실시해 다시 철거 및 정화작업을 진행하게 된 행정 착오를 지적하며, 부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관내 경로당 중 절반 이상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지 않은 사실을 알리며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제30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 의원은 “경로당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것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이 화투 놀이 등으로 무료함을 달랠 수밖에 없다는 뜻” 이라며 디지털 인프라 미비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단순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대문구 경로당 122개 중 와이파이가 설치된 경로당은 57개소에 불과하고, 절반이상인 65개소 경로당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 의원은 “신규 개소 경로당은 인터넷 가입 시 와이파이 설치가 포함되는데, 기존 인터넷 가입 경로당도 요청하면 공유기 설치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와이파이가 안되는 경로당이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홍보나 안내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경로당의 역할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생산적이고 보람있게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지난 1일 명지대학교 임연수 총장을 만나 지역사회 내 상생협력 방안과 편의시설 확충을 협의했다. 실제 윤 의원(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동문)은 명지대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대학-지자체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명지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올 초 새롭게 취임한 임 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지속해 온 서대문구와의 협력을 더 단단히 하고, 현실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 명지대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명지대 도서관 건물 옥상 활용 방안 등을 상호 논의했다. 먼저 논의한 명지대학교 인근 교통정체 문제 해결은 무엇보다도 명지대 정문 앞에 회전교차로를 신설, 인근주민과 재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어서 현재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도서관 건물 옥상(약1000평 규모)의 경우, 체육시설과 공원 등 휴식 공간을 조성,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까지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