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용철 군수와 김학범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및 각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 점검 및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방안으로, 각 부서 및 읍·면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소관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과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업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용철 군수는 “각 부서와 읍·면에서는 소관 사업장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시에도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치”라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강화에서 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며, 서울까지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현재 강화군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3000번 직행좌석버스 단 하나뿐이다. 그러나 이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서울 신촌역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어, 빠른 서울 진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신설이 추진 중인 M버스는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정시성을 확보하고, 중간 정류장을 최소화하여 강화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차 정류장은 강화 5곳, 김포 1곳, 서울 6곳 등 총 12개소로, 기존 3000번(30개소)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강화군민의 서울 이동 시간이 50~60분 이상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 관광 활성화로 지역 관광업과 소상공인 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이번 M버스 신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29일~30일,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5년 방과후 한국어 교실 가족 캠프 ‘뻔(FUN)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 캠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1박 2일간 학생, 학부모, 멘토 등 50명이 함께했다. 방과후 한국어 교실은 개강 이후 한국어 및 학습 지원 선생님들이 주 3일(화・목・토)씩 초등반 16명, 중등반 6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역사교육, 정서 지원, 문화 체험(나들이, 템플 스테이, 진로 체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가족의 선호도를 우선으로 하여 문화 체험과 자연탐방,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배경 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 한국어 교실은 오는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강화군노인문화센터 자원봉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의 이해 ▲자원봉사의 역할과 자세 및 소통 방법 ▲인정 보상 제도 및 보험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정 보상 및 보험과 관련해서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향후 강화군노인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봉사자들이 더욱 성장하고 어르신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벼의 적기 수확과 적정 온도 건조 등 수확 후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적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로, 출수 후 ▲조생종은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은 50~55일에 수확한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푸른색 쌀이나 광택이 없는 쌀이 늘어나고, 늦게 수확하면 금이 간 쌀이나 싸라기가 많아져 밥맛이 떨어진다. 또한 벼는 용도에 따라 건조 온도를 달리해야 한다. 밥쌀용은 45℃ 이하,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각각 밥맛과 발아율을 보장할 수 있다. 수확 당시의 수분함량은 보통 22~25% 정도로 적정 수분까지 건조를 위해서 건조 방법과 시간 등을 잘 조절해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물벼의 건조 작업 시 적정시간 한계는 수분함량이 20% 이상일 경우에는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 4~5시간 이내에 건조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맛 좋은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마지막 단계가 바로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까지 석모도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바다를 품은 섬, 석모도’를 주제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깜짝 테마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석모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강화의 특색 있는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코스는 ▲보문사 ▲석모도 수목원 ▲민머루해변 ▲석모도 미네랄 스파이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강화 특산물(쌀·고구마말랭이)을 증정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 기반 GPS 위치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스탬프 투어’ 어플을 설치한 뒤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스탬프투어를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강화군청 홈페이지와 ‘스탬프 투어’어플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교동면과 삼산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강화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는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검안과 골다공증 검사 등 실용적 진료 항목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지난 1일 첫 시작을 알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부터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현안 및 주요 시책, 신규 발굴사업 등 총 419개 실천과제의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 실현을 위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보고회를 진행한다. 내년도 주요 신규 및 핵심사업으로 구체화 될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현장행정 분야에서는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하점면·양사면·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이 논의된다. 군민 맞춤형 복지 분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지원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등이다. 농·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31일,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 그린코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과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ESG 가치 개념 교육 ▲씨드볼(Seed ball) 만들기 및 친환경 프로젝트 활동 ▲센서 제어, 기계 작동 등 코딩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설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 창의성, 협업 능력 등을 키울 수 있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미래 사회 주역인 청소년 스스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28일,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 수료식 및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은 인천시 주관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총 1억 1천만 원 확보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에는 교육 대상자 15명을 선발해 수료율 93%(수료생 14명)를 달성한 바 있다. 교육생 15명 중 14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으며, 센터는 총 25회차 교육 및 1:1 컨설팅(교육생 맞춤형)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했다.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은 지난 6월 5일~8월 28일 매주 월·목요일마다 창업・일자리센터 교육실과 유튜브 실에서 4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로컬 영상 기획·촬영 28시간, 로컬 영상 제작·편집 48시간, 로컬 비즈니스 홍보·창업 24시간, 1:1 컨설팅 4시간(교육생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 교육을 통해 강화군민의 창업・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