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4일, 여름철 성수기 수상 안전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물놀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학범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집중되는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7월 15일 ~ 8월 17일)’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관련 10개 부서가 참석해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물놀이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 및 점검 실적을 공유하고, 민간 수영장의 수심 기준 및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위험 안내판 설치 및 관리 상태 ▲안전시설물 훼손 여부 ▲안전요원 배치 현황 ▲구명조끼 의무 착용 등 현장 대응체계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학범 부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관계 부서에서는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상 안전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최근 제기된 ‘방사능 괴담’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회복과 청정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관광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 코스를 선보이며 강화만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군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시행한 수질 및 수산물 내 방사성 물질 조사 결과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강화도의 변함없는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장점으로 역사·자연·체험·미식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결합한 ‘복합 힐링 여행지’로서 강화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관광 마케팅 관광 박람회 참가, 유관기관 협업, SNS 홍보 집중 먼저, 강화군은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강화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방사능과 관련된 왜곡된 정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리고, 청정 강화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6일부터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는 주민 참여를 통해 공단에서 운영·관리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주민 복리증진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등을 위한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1억 원 이하 단년도 사업)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체 및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된 제안은 심의위원회의 심사 및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단은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예산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 채택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개선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주민의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강화 풍물시장 일원에서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예방수칙 홍보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화군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과 예방 홍보 및 조기진단과 치료 등에 집중하고 있다. 말라리아 조기진단은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 11개소 등에서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살충제, 유충구제제,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방역 물품을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연막 소독기도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관내 주요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등에 217대의 해충퇴치기와 45대의 기피제 분사기 설치 완료하고 가동 중이다. 말라리아 예방 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모기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제초작업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사)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이 지난 14일 강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순태 회장은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회장을 역임하며 도농교류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품질 높은 농산물에 대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조 회장은 “강화군은 수도권 대표 농촌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많고 고향사랑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도 하고 강화의 건강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강화군은 올해 숙박·체험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해 제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포싸이 싸냐썬(Phoxay Sanyasone)를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서에 라오스 정부는 강화군이 제안하는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고, 강화군이 요청한 입국 시기에 맞춰 파견하는 것으로 했으며, 대신 강화군은 비자발급 관련 절차를 책임지고, 계절근로자를 농업 분야 고용주에게 배정하고, 교육·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사 지원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양 기관간의 역할을 담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농가와의 매칭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4일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삼산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어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산면은 이번 사안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으로, 여름철 관광 성수기임에도 관광객 발길이 끊기며 지역 주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 60여 명은 지난 13일, 유튜버 A씨가 민머루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민들은 수산물 소비 급감과 관광객 감소, 청정 지역 이미지 훼손 등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바다가 안전하다는 사실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 등으로 이미 확인된 바 있으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남은 여름 휴가철 동안 관광객이 다시 석모도를 찾을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전방위적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의 ‘나의 인생책 만들기’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나의 인생책 만들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하나의 책으로 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 속에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고, 진심이 담긴 글들을 모아 ‘우리들의 인생 블루스’를 발행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완성된 책 ‘우리들의 인생 블루스’를 참여자들과 함께 읽으면서 서로 지나온 인생에 대해 공감하고 감상평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첫 수업 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이 낯설었지만, 8주 동안 책을 만들면서 다른 참가자들과 서슴없이 이야기하는 친구 같은 사이가 됐다”며, “무뚝뚝한 아빠라 나의 과거를 가족들에게 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에게 나의 인생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길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를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48,624건, 총 55억 4천6백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건축물, 토지,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건축물, 주택, 선박이 부과 대상이다. 단,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돼 한 번에 내는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납세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ARS(142211), 앱을 통한 스마트 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납기 이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으로, 인체 건강뿐만 아니라 농작물 생육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작목별 맞춤형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벼는 꽃 피는 시기에 생육 최고온도가 35℃ 이상이 넘지 않도록 논물이 충분할 경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며,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를 이용하거나 짚·풀 등으로 뿌리 주위를 덮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과수 작물은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 살수장치를 이용하거나, 수관 상부에 차광망을 씌워 주어야 한다. 인삼은 울타리 차광망을 걷어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해가림 시설에 흑색 2중직 차광망을 추가 설치하여 인삼밭 내 온도를 내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적절한 수분 관리와 환기창, 유동팬을 활용하여 시설 내 공기 순환을 적극적으로 하고, 외부에 차광망을 설치하거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