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됐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갑룡초등학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잠깐! 멈춰! 속도를 줄이면 안전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갑룡초등학교 학부모회,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올바른 보행 방법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신호 앞과 학교 앞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인근뿐만 아니라 차량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등을 선정해 보행자․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4일과 31일, 총 2회에 걸쳐 장애 형제를 둔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별별형제’를 운영했다. ‘별별형제’는 장애 형제를 둔 비장애 아동이 겪는 심리적 위축과 정서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며 표현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서와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에 적절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형제와의 경험을 돌아보며 감정을 나누는 공감 보드게임(공감 부루마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인식 개선 교육 ▲창의적 표현을 돕는 미술 체험(베어브릭 페인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공감 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참여 아동들은 활동을 마친 뒤 각자의 사진을 모은 폴라로이드 앨범을 제작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함께한 한 아이는 “이전에는 형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질 때 왜 그런지 몰라서 무섭고 짜증났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형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는걸 알게됐다”며, “앞으로는 형의 입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복지관을 방문해 스도쿠 게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강대학교 수리과학 및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김종락 교수와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3x3 스도쿠부터 시작해 4x4 등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스도쿠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문제 해결에 몰입했고, 퍼즐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는 서강대 측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스도쿠 게임 책을 선물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최선식 관장은 “서강대학교에서 귀한 시간을 내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선물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스도쿠 책은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인지 활동을 이어가는 데에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청 소속 염관우 감독이 2025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총감독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염관우 감독은 강화군청 태권도 선수단이 창단된 2012년부터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 냈으며, 특히 7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된 배준서 선수를 유소년 때부터 직접 지도 및 육성하여 특유의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염 감독은 6월 13일부터 미국 샬롯에서 개최되는 그랑프리 챌린지를 시작으로 2025년 연말까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지도하게 된다. 염관우 감독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강화군청 관계자 및 강화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국가대표 총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된 염관우 감독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된다.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교동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축제를 진행하고, 이후 청보리를 수확한 다음에 해바라기를 이어 심을 예정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8월 말에는 황금빛 해바라기 정원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청보리 정원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일 제30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7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실시하여 ‘강화군향토유적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9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강화군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9일부터 실시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6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화군 4대 핵심과제 채택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중단없는 행정 추진을 당부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농촌 생산 기반 시설 개선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5월 30일 강화군청에서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중개업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공인중개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내용과 부동산 세제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바른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창리감리교회가 지난달 31일 설립 107주년과 교회사 출판 기념 예배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가 걸어온 신앙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앙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뜻깊음을 더했다. 강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창리감리교회 원영관 담임목사는 “107년간 이어온 신앙의 발걸음을 되새기며, 지역을 위한 실천적 나눔으로 그 뜻을 잇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리감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드론을 활용한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말라리아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17개 민간위탁 방역반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을 투입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은 주요 모기 서식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드론을 통한 방제는 모기 유충이 많이 서식하는 큰 하천, 폐양식장, 대규모 습지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광역시 항공과와 협력하여 드론전담반을 운영하며,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 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