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건강한 성 인식 확산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에이즈 예방교육을 관내 군부대 및 중·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HIV 신규 감염인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신규 감염자의 66.7%가 20~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구는 군인과 중·고등학생 등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3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청소년에이즈예방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HIV 감염인과 AIDS 환자의 구분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안내 및 감염 증상·치료 정보 △안전한 성과 피임도구 사용법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다룬다. 지난 7월 18일에는 가좌여자중학교와 가정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실시됐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후에도 관내 중·고등학교 및 군부대를 대상으로 교육이 순차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미래복지요양센터를 방문하여 가족봉사단 14가족 42명과 함께 미술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어르신들과 함께 ‘신발 끈 묶기’ 체험을 시작으로, 시원한 여름을 위한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창의력을 자극하는 ‘이면지 컬러링북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참여가족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어르신에게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서자봉 가족봉사단은 올 한 해 취약계층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및 수제 간식 나눔, 지역 농가 지원활동,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는 세대 공감뿐 아니라 자녀에게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교육적 가치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미숙)가 지난 19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저자 초청 강연 '가온 빛, 책으로 피어나는 우리 아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유아독서교육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인 권옥경 저자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서구 관내 영유아 학부모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림책을 활용한 영유아 언어지도 방법과 발달 수준에 맞춘 독서 교육전략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에 개정된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를 함께 살펴보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부모에게 국어 교육의 방향성과 준비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시는 부모님들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구의 아이들은 어른들의 따뜻한 노력을 통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7월 셋째주까지 관내 노인문화센터 및 노인복지관 4개소 약 2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 고위험 감염병 ▲개인위생 중요성(손위생 및 기침예절법) ▲예방접종의 중요성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무료 예방접종, 무료 결핵검진, 물리치료·통증치료 무료 제공 등 서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대상 사업을 자세히 안내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습관과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과 건강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적극행정 의견제시를 통해 업무처리방향을 논의하고자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주민 위생 안전 및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정비사업 안전조치 추진 관련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주민 안전 및 장기 미해결 과제, 규제 애로 해소 등 주민 생활에 영향이 큰 사안 등에 대해 의견제시 지원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법령 및 제도와 현장 간의 괴리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 의견제시 및 사전컨설팅 등의 제도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는 올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의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과제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고(故) 임용순 상병의 자녀 임영호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의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며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훈장을 전수했다. 1926년 출생한 고 임용순 상병은 전쟁이 한창인 1951년 입대해 6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했다. 1954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당시 급박한 전후 상황 속에 훈장을 받지 못했고 오늘에서야 훈장이 자녀에게 전해졌다. 훈장을 전해 받은 임영호 씨는 “아버지의 훈장을 찾아주신 국방부와 예를 갖춰 훈장을 전해준 서구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비교적 최근 작고하신 유공자에게 직접 훈장이 전해졌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유가족에게 전한다”며 “서구 또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나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전수식을 포함해 지난 2022년부터 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중 폭염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수 냉장고 ‘서빙고’와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수 냉장고 ‘서빙고’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 대기공간, 무더위 쉼터 등 주민 이용률이 높은 장소에 배치된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인근 야외근로자, 폐지 수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쉽게 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생수를 보충할 예정이다. ‘양심양산 대여 서비스’ 역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자율 반납하면 된다. 서구는 이외에도 ▲무더위쉼터 114개소 운영 및 확대 지정 추진 ▲도로변 그늘막 및 쿨링포그(미세 물분사장치) 확대 설치 및 운영 ▲폭염 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폭염행동요령 홍보 및 문자 알림 발송 등 다각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위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기본 역할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토요일 개장한 관내 공원 물놀이장 10개소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깨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매일 용수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우산분수·원형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신발장·탈의실·그늘막 쉼터 등도 마련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과 탈의실 등도 깨끗이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모범운전자회 및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정역 내에서 5대 반칙운전(불법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근절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서구 관계자는 “장마철 및 휴가 기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모두가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나와 가족 모두의 행복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환경살리기 교육과 함께하는 나만의 바다유리 냄비 받침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해변에서 수거된 바다 유리를 활용해 냄비 받침을 제작했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바다유리 체험은 환경과 예술, 주민 참여를 접목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이웃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