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괴산군립도서관이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했으며,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새마을문고 도서구입비 지원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독서문화 진흥 강연 개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독서 취약계층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괴산 청천면 소재 솔멩이골 작은도서관도 ‘책친구 지원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제8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군수는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나란히 전국적인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18일 화산동 문화회관에서 '제3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근로자, 주요기관 ․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업 4개사 및 우수 근로자 21명 시상 ▲ 근로자 자녀 장학금 전달(5명) ▲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근로자 노래경연대회가 열려 7개 팀의 근로자가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산업단지 중견기업에 근무하며 제천에 정착한 고려인 근로자의 참여는 행사에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세계 경기 침체와 국내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히 지켜주시는 기업인과 근로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천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데이터센터 전략산업 육성, 제4․5산단 조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학교학부모연합회는 9월 17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청주시내 초,중,고,특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고 자녀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스체험과 전문가 특강으로 나누어 학교학부모연합회에서는 4개의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부스 운영을,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을 주관하여 내실있는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했다. 체험부스에는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인 충북함께한걸음센터,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참여하여 각 기관의 운영사업을 홍보하고 개별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유관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문가 특강에는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교수가 “부모는 모르는 자녀의 디지털 세계 속 학교폭력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장학사가 진행하는 학교폭력사례 중심 Q n A를 통하여 실제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예방방법을 공유하고 궁금한 부분들에 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그린나래 연합동아리(서원중·성화중·수곡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수원 화성 일대에서 문화·생태 탐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그린나래 연합동아리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교육복지 지역연계 중등공동사업으로, 지난 5월 발대식과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전주동물원 생태체험, 세대교류 활동, 문화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탐방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화성행궁, 용연, 화서문 일대를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문화유산을 직접 걸으며 보니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다른 지역의 문화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은 18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개최한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자살 ·자해학생 증가가 공통적인 현안인 만큼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의 준비와 공동 대응’을 긴급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다음 총회 때는 각 시도의 정서위기학생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 2025 국자자살예방전략이 발표됐다. 국가차원의 전략과 함께 시도교육청의 학생지원 방안이 마련된다면 보다 입체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9월 초·중등학교장 연찬회에서“예측 가능하고 아픈 아이들에게는 치료를, 학생들의 충동적인 위험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작된다고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지원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도민 1,477,744명으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와 고액자산가는 제외됐다. 한편, 본인이 신청 대상인지 여부가 궁금한 도민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및 사용 기한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 페이 앱 등)을 통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에는 개인 신청이 원칙인데,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지급 방식에 따라 온라인 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당초 신청한 사업 10건이 모두 선정돼 국비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매년 정부가 신청을 받아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추진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건은 청주시 현도면 하석1리 소교량 및 세천정비사업 등 5건(5억 원), 옥천군 군북면 갯골소류지 경관조성 공모사업 등 5건(12억 원)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남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내년부터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 규모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수소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6월 청주시,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과 함께 청주오스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수소도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북도는 교통, 주거, 산업 전반에 걸쳐 수소를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수소의 생산부터 수송, 소비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9일 협력기관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 프로그램에는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하며, 오전에는 치유농업센터에서 마음챙김 기반 활동을, 오후에는 치유농장에서 동물교감과 낙농체험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신건강 전문인력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적용돼 참가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10월 17일에는 충북광역치매센터·건국대학교·충북하나센터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기관 종사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고, 앞으로도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여 지역의 다양한 협력기관과 치유농장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현재까지 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용자와 치유농장을 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8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심포지엄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연계해 전국 와인 제조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를 사로잡는 한국와인의 특별함, 그 가치를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미나와 와인 품평회가 함께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와인 상품성 평가 전략(최정욱 소믈리에) ▲한국 음식과 한국와인의 페어링(백문영 소믈리에) ▲효과적인 와인 이벤트 마케팅(최정원 소믈리에) ▲우리술 페어링 마케팅 전략(정기웅 유튜버)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와인 품평회에서는 축제에 출품된 충북 영동 대표 와인 30여 종을 대상으로, 전문 소믈리에들이 주질, 전시 방식, 응대 친화도, 소비자 설문 전문성, 복장 단정도, 전체 조화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와이너리들에게 피드백되어 향후 제품 개발과 판매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충북 와이너리와 마케팅 전문가들이 판매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국산 와인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