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육동한 춘천시장)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춘천형 영어 교육 모델’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2025 춘천시 영어캠프-미래인재육성 아카데미’가 지난 25일부터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 캠프는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일 춘천교대 홍익관과 석우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춘천 지역 초·중학생 100명으로 전 과정은 원어민 강사가 함께한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넘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춘천형 영어 모델’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총 13단계의 미션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단순히 문법이나 회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영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은 학생들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캠프는 지역 협력과 기술을 결합한 학습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학원연합회와 협업해 지역 교육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시스템 ‘아보링고(Abolinggo)’를 도입했다. 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 청양2리·문혜5리 마을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10월 27일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산림청으로부터 강원도에서는 20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철원군은 청양2리·문혜5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확정되어 마을 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시상금 및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철원군에서는 모두가 산불예방에 참여해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27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김진태 도지사, 이명심 로로에프엔비㈜ 상무이사, 정동인 ㈜수반에이치앤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와 기업도시에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원주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활동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로로에프엔비는 원주시 부론면에 소재한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자체 브랜드 ‘로로멜로(ROROMALLO)’를 출시하며 ‘프로즌스모어’, ‘아이스브륄레’등 차별화된 100% 수제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여 소비자와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켓컬리, GS25, CU,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2027년까지 문막반계산업단지(8,214㎡)에 134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수반에이치앤비는 화장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로 공고된 산림청의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10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과 산불감시원 100명 등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장비 점검 및 임무 교육 등이 이어지며 산불조심기간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한편, 최근 속초시에는 긴 가을장마가 이어졌지만, 이후 건조한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할 때 대형 산불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산불진화대·감시원을 비롯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산불 발생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간 운영한던 산불감시카메라 7대와 감시초소 40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산림 연접지의 인화물질 제거 작업 등을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산림 특별사법경찰 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인제군 상남면 마의태자 용소마을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학부모 간 공감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제군 가족센터가 주관한 가족캠프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강연은 원주 단구중학교 김상학 교사가 맡아 ‘우리 자녀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학교의 이해,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역할, 그리고 자녀와의 긍정적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또래 관계, 진로 및 진학 등 실제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공감과 격려의 배움 공동체를 이루었다. 또한 지역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주배경 가정의 교육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의 자녀 생활을 이해하고,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했다”며 “앞으로는 아이의 학교생활을 더 잘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제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원주교육문화관 1층 강원독도체험관에서 학생·교직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에 퐁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 스탬프 투어 ‘안녕, 독도’ ▲독도 쉐이커 키링 및 테라리움 만들기 ▲독도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원독도체험관은 강원 독도교육의 거점으로서 2022년 원주교육문화관 1층에 개관해 학생·교직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도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독도체험관 견학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독도교육 ▲교직원 대상 상시학습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독도교육은 기존 원주 중심에서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해 원주·춘천·속초·고성·삼척 지역에서 실시함으로써 지역별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025년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전시물을 정비하고 학생 체험형 콘텐츠와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철원교육도서관이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 22개 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철원교육도서관이 원주교육문화관과 함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철원교육도서관은 지자체·학교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 지원, 자원봉사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학생 대상 독서 기반 (디지털) 창작프로그램 운영 △학교 독서·인문교육 강화 △이용자 참여형 북큐레이션 △중·장·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강좌와 동아리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철원교육도서관은 ‘사람-책-꿈을 잇는 철도’라는 표어 아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용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24일 춘천 오라호텔베어스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 포럼”의 “강원특별자치도 자기주도적 자치기반 마련과 지역특화 전략” 주제에 대한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주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강원도민일보, 후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성과와 전망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새 정부의 5극 3특 체제 구상에 따른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발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토론자로 나서 “지방자치권의 강화는 시대적 사명으로서 무엇보다도 중앙 대 지방이 종속적인 입장에서 중앙정부에 의한 일방적인 시혜가 아닌 대등한 정부 관계에서의 상호 효율적인 권한을 분배해나가는 과정이야 함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정부도 그러했으나 새정부 역시 자치분권의 중점 과제로 내세운 내용을 보면 이미 오랜 기간 제시되어온 교과서적인 과제의 나열에 불과하고 그 추진방안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치재정권 확대의 주요 과제로 “지역사랑상품권 국가지원을 포함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24일 춘천 오라호텔베어스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 포럼”의 “지방자치 30년 성과와 전망” 주제에 대한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주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강원도민일보, 후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성과와 전망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새 정부의 5극 3특 체제 구상에 따른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발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지난 지방자치 30년을 평가 해볼 때 “민주정 헌정체제가 수립된 1987년의 상황과 현재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임을 지적하며 “가령 소수대표제에 의한 득표율과 의석수의 불일치로 특정 주체가 과다대표되는 현상, 제한적인 분권 정책의 수행으로 인한 지방행ㆍ재정 등에 대한 중앙정부의 의존성, 형식적인 주민참여제도의 운영 등 여전히 향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앙정부의 전향적인 지방분권 정책이 필요하지만 2025년 발표한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6년 만에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달성하며 강원 체육 르네상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996년 강원도에서 개최된 대회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인 1,483명의 참가 인원으로 출전했다. 선수단은 종합 40,042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6위, 메달순위 4위를 차지했으며, 또한 전년대비 2,817점을 추가 획득해 성취상 3위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6개 종목에서 17개 신기록으로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으며 9종목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5관왕 2, 4관왕 3, 3관왕 4, 2관왕 9) 또한, 대회 MVP선수로는 황선우 선수가 선정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는 11월 초에 김 지사, 양희구 도 체육회장, 선수 및 지도자, 체육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하는 환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환영식 규모는 기존 100여 명에서 3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많은 선수들의 참여를 고려해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