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태백~고한·영월·제천~김포·인천공항 노선의 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 노선은 태백 시외버스터미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 하루 1번 왕복 운행하며, 태백에서 인천공항까지의 편도 노선은 매일 오전 3시 40분에, 인천공항에서 태백까지의 편도 노선은 매일 오후 3시에 각각 출발한다. 운행 거리는 327.8㎞이며, 태백에서 출발해 고한사북·영월·제천·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대략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요금은 경유지별로 김포공항은 3만 8100원, 인천공항 4만 5100원으로, 버스는 28석을 갖춘 우등버스가 배치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항으로 직접 가는 버스편이 없어 국내외 여행을 가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 재개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향후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 운행 횟수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 리무진 버스는 코로나19 시기 수요 급감으로 현재까지 운행이 중단되어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자원 재활용 순환의 생활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의 적극적 실천을 위하여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열린'나또시장(나눠쓰고 또쓰는)'에 6월 28일 참여했다. 공단은 2024년 6월부터 나또시장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과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업사이클링 한 물품을 활용해 플리마켓 돗자리 장터에 참여했다. 또한, 속초시 친환경과와 함께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대시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판매된 기부 물품의 수익금은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이번 나또시장 참여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AI기반 Age-Tech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원주시는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데이터 기반의 실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통합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의 설계·분석·검증·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해, 디지털 의료기기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허가 획득 및 시장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정밀한 실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검증, 기술 자문, 인프라 운영 등 유상 기술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포상제에 참여 중인 청소년 4명과 지난 6월 28일 ~ 6월 29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진행한 연합 탐험활동에 참가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진로탐색활동, 탐험활동 중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 4명은 매년 말에 있는 청소년포상식에서 인증서를 받기 위해 동장을 목표로 현재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활동 영역에서 정해진 시간의 활동에 도전하고 있으며, 동장 인증서를 받기 위한 일환으로 연합 탐험활동 참가했다. 이번 탐험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일 차에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보드게임 등의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교육과 숲을 탐색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생태지도를 만드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이 이뤄졌고, 2일 차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원부터 의암호 일대 트레킹과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오는 7월 10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여건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용권은 청‧장년층, 노인, 디지털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이용권과 장애인 이용권으로 나뉜다. 신청 대상은 인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의 주민으로, 지역특화 청‧장년,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중 30세 이상, 노인층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 명의의 NH농협 채움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이 지급되며,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평생교육 시설에서 수강료 및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와 인제군청 문화교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인원이 선발 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 선발 순위와 적격여부를 검토한 뒤 적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후 선발할 예정이다. 결과는 7월 16일에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의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근로활동을 지원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8개 부문 180명을 선발해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33개 부문 125명을 선발했다. 하반기 사업 근로자로 선발된 125명은 오는 7월 7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여러 사업장에서 행정업무 지원, 환경미화, 시설물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처럼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근로 의식이 높아지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면서 일부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35억 원이었던 사업 예산을 올해 43억 원까지 늘렸고, 특히, 도비 매칭사업의 경우 도비가 줄어든 만큼 군은 자체 군비를 1억 8천만 원 더 부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육이 30일, 강원진로교육원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한국컬러심리연구소 김선애 대표가 ‘치유와 소통의 컬러테라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육아와 보육에 지친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을 위로하는 색을 통한 감정 치유와 긍정적인 소통의 방법을 찾는 특별한 강연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보육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 교육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보육과 양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6월 28일 오후 2시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맞아 여름철 휴가철을 틈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놀이 시설 등에서 증가하는 불법 촬영과 유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릉시를 비롯한 강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 솔향강릉시민참여단(단장 구선미),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 윤은소), 해솔상담소(소장 최미란), 해솔터(소장 조봉경),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등 민간과 공공이 범죄예방과 안전한 여름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동참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시민참여단과 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의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활동이 펼쳐졌으며, 디지털 성폭력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이 함께 진행되어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바닷가 불법 촬영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가족센터(센터장 전명희)는 27일, 2025년 상반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인 상반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정 구성원,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 총 5개 반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일상생활 의사 소통부터 행정·복지 정보 이해, 자녀교육 참여 등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면 집합교육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부터 365채움관에 새롭게 마련된 교육 장소는 학습 집중도와 상호작용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종강식에 참석한 수강생과 강사 등 30여 명은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되돌아보고, 교육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명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우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한국어 교육과정은 8월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는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극‘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과 자아 정체성의 혼란, 사회적 시선과 편견 속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무대 위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소년들의 내면과 세상의 벽을 함께 마주하며 묵직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며, 만 1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 등 문의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또는 극단 치악무대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8회 청소년공연예술축제 대상작으로, 높은 작품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