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1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연구를 출품해 심사를 받았다. 금천구는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을 도시·주택·토지 분야에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총 1만 9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별도 예산 없이 공무원이 직접 정책연구부터 시스템 개발까지 수행한 점,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행정 모델을 지역 현장에 적용한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은 그동안 토지대장, 연속지적도, 측량 이력 등이 각각 흩어져 조회해야 했던 경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서비스다. 지도 기반으로 경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 한 번으로 지목, 면적, 토지이동 사유, 공시지가 등 토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획일적인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채우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도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7년 만에 개최한 공모전인 만큼 변화된 금천의 매력을 표현하는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 ‘금천’ 글자를 활용한 상징 디자인, 금천을 시각화한 명소 디자인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총 117개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돼, 온라인 투표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대상 1점(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점(각 300만원) ▲우수상 3점(각 200만원) ▲장려상 4점(각 100만원) ▲인기상 5점(각 50만원) 등 총 15점이 수상했다. 대상은 ‘금천 360°-사람과 공간이 흐르는 좋은 도시’ 작품이 받았다. 금천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360° 둘러보는 시선으로 ‘좋은 도시 금천’의 정체성과 흐름을 시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사전 준비기간으로 지정해 제설자원 배치, 장비 점검, 훈련 및 교육을 완료했으며, 11월 15일 제설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는 보유 장비 △다목적 제설차 4대와 제설 전문차량 유니목 1대 △15톤 덤프트럭 5대 △ 1톤 소형화물 16대 등을 확보해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제설 체계를 갖췄다. 특히 내구연한이 도래한 다목적 제설차 1대를 첨단 제설장비로 교체해 제설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살포기, 굴삭기, 보도제설기 등의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원활한 제설을 위해 제설 자재 △염화칼슘 480톤 △제설염 1,044톤 △친화경 제설제 184톤 등을 사전 확보했다. 주요 간선도로·이면도로·급경사로 등에 제설함 538개를 확대 설치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구는 이번 제설대책은 보행자 안전 최우선과 초동제설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관내 제설취약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년 3월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금천구가 통합돌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금천형 통합돌봄모델 구축, 관내 재택의료센터 의료기관 발굴‧협약 추진 등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금천구는 지난 7월 14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금천구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제공하는 ‘금천구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돌봄 서비스별로 신청기간이 다르고 신청절차도 복잡해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통합돌봄 지원사업으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통합돌봄 접수창구에서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통합돌봄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집중 상담을 거쳐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기타 등 5개 분야의 50개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통합돌봄 경험이 없는 지자체는 전국 시행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관련 노하우를 적극 알리고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천구의 시범사업 운영방식은 서울시에서도 ‘현장 적용성이 높은 특화 모델’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이하 돌봄SOS)’를 받고있는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 1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의 한랭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 극세사이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00명이다. 물품은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지원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 일시재가 ▲ 단기시설 ▲ 동행지원 ▲ 식사배달 ▲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여름 냉감이불을 90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5년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IT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금천구 소재 기업 4곳이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CES의 주최사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 또는 기술에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오티톤메디컬, 지오윈드㈜, ㈜세이프웨이, ㈜이원오엠에스 등 금천구 소재 4개 기업은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티톤메디컬은 지난 CES 2025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와 앱 부문 혁신상을 받았는데, 이어서 이번 CES 2026에서도 같은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지오윈드㈜는 자체 개발한 정이십면체 구조 기반의 수직축 풍력발전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오윈드 관계자는 “혁신상 수상으로 국제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새로운 풍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이프웨이는 자율주행과 로봇 플랫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금천구에서는 대학생이 아닌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포함되지 못했던 고졸자,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 15명, 일반선발 35명으로 총 5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 돌봄 업무,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제 근무가 가능한 199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청년(1996.1.1.~2007.12.31. 출생자)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청년(舊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사업 중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종합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7개소를 선정하며, 금천구는 이 가운데 최종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취자 점유 공원 ‘금주공원’ 지정, 협력 기반으로 공원 내 음주문제 해소 구는 특정 공원의 상습 주취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금주공원 지정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5년 5월 26일 공원 3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음주 문제가 치안·환경·보건 등 여러 영역과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고려해, ▲ 금천경찰서 ▲ 백산지구대 ▲ 금천파출소 ▲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와 지난 4월 ‘음주환경문화개선 협의체’를 구성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가 2026년도 예산안 7,511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7,649억 원 대비 138억 원 감소(△1.8%)한 규모다. 일반회계 7,331억 원, 특별회계 179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기준 정책사업에는 ▲ 사회복지 4,377억 원 ▲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568억 원 ▲ 일반공공행정 383억 원 ▲ 교육·문화 및 관광 261억 원 ▲ 보건 198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구는 예산 총액 규모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책사업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위해 모든 사업에 대한 성과를 면밀하게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사업의 경우 페이 고(pay-go‧예산 확보 방안 강구 후 신사업 개시) 원칙을 적용하는 등 우선순위별 예산편성을 통해 긴축 재정의 기조 속에서도 지역주민 삶의 기본을 최우선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데 주력했다. 내년도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분야다. 전체 예산이 감소한 것과 달리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올해 대비 251억 원이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2월 5일과 12월 12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금천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2025 금천문화회관 열린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문화회관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공연은 12월 5일 열리는 ‘매직 마임 콘서트’다.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마술 중심의 일루전 마술 콘서트와, 춘천마임축제 수상작인 마임 공연 ‘어디까지 가세요?’가 무대에 오른다. 참여형 마술과 감성적인 마임 연극이 결합된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12월 12일에는 두 번째 공연 ‘겨울밤의 음악회’가 진행된다. 대금·가야금 등 전통 악기와 건반·드럼이 어우러지는 재즈&국악 퓨전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아코디언·어쿠스틱 기타·바이올린으로 구성된 3인조 어쿠스틱 밴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