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 이동근) 소속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2시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 [우리 아이, 역사 좋아해도 될까요?]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광복 80주년 및 순국선열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역사를 알아보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진짜 역사 공부 비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용환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으로서 MBC 역사저널 그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tvN 어쩌다어른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였으며, ‘친절한 한국사’, ‘리더의 상상력’, ‘꿈꾸는 한국사’ 등을 저술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0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의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보고 단순 암기가 아닌 생각을 기를 수 있는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plib.or.kr/spclib)를 참고하거나 전화(☎02-418-0303)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두 팔 번쩍! 무릎은 천천히~숨은 고르게~.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몸을 천천히 풀어야 해요!” 트로트 음악에 맞춰 강사 구령이 이어지자 경로당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온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안전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구립 경로당 23개소를 순회하며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구는 추위에 약한 노년층을 위해 한랭질환 예방과 생활 속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눈높이 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총 28회 진행되며, 회당 15명 내외의 노인이 참여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소속 전문 강사 2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약 40분간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겨울철 한랭질환 사례와 증상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법 ▲낙상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 주제로 구성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전열기기 및 가스 안전수칙 교육을 3회 병행해 가정 내 전열기 사용과 외출 시 주의사항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완연한 가을을 맞아, 서울 송파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걷기 행사 ‘몸건강 벌크업, 정신건강 체크업’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최근 정신건강에 관한 사회적 관심 확대에 따라, 구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구는 올해 행사로 정신건강에 좋은 걷기운동을 연계 기획했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 약 2백 명을 모집해 올림픽공원을 걷는 구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도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 모여 전문 강사와 에어로빅으로 몸을 푼 뒤, 정해진 코스를 따라 90여 분간의 산책에 나서게 된다. 특히, 코스 곳곳에서는 관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이 준비한 5가지 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컬러아트 테라피 ▲송파어우러기(주간정신재활시설)의 정신건강 퍼즐 맞추기 ▲송파구 보건지소의 자살 예방 OX퀴즈 ▲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779원보다 2.9% 인상된 수치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수준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10월 1~2일, 노동자 및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액 및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결정했다. 이번에 정해진 송파구 생활임금액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3만 3,289원(주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으로, 최저임금 적용 시보다 37만6,409원 많다. 이에 따라 송파구청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송파문화재단 소속의 기간제근로자(구비 100%)와 송파구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734명이 내년 1월 1일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2015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송파구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유치원‧초등학교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뽑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유치부와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까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유치부는 ▲행복한 우리 가족 ▲아름다운 우리 동네, 초등부는 ▲환경을 지키는 우리의 노력 ▲미래의 나의 모습까지 더해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품은 흰색 8절 도화지에 그려야 하며, 재료와 표현 방식에 제한은 없으나 채색이 없는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송파구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10월부터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안심도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안심도어 지원사업’은 송파구가 서울시 주거안전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범에 취약한 단독주택과 빌라 등 거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기획됐다. 지원 물품으로는 ▲창문 또는 베란다, 출입문 등에 부착해 외부 침입 감지 시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문열림 감지장치’와 ▲가스배관을 통한 주거침입 방지 목적의 이중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4억 이하의 단독주택·연립·빌라 등 주택(아파트 제외) 거주자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결정된다. 구는 저층 거주 가구, 사회 안전 약자로만 구성된 가구,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안전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또 다른 서울시 공모사업인 ‘지하공간 비상벨 설치 지원사업’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관내 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동보장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발’ 역할을 하는 필수 수단이다. 하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최대 8시간에 이르는 긴 충전 시간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3년부터 급속충전기 ‘전 동 주민센터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27개 동 중 20개 동까지 확대했으며, 지하철 역사 등 25곳을 포함해 총 4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풍납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9개 주민센터에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이나 외부 공간에 자리를 배치했다. 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시간 30분~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설치 현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장애인복지-이동 편의증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설치되지 않은 주민센터는 시설 여건을 검토해 2026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구는 충전 인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0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8년 개편되는 대입제도 대비를 위한 '2025년 4차 입시설명회'를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2028 수능’ 첫 세대인 고교 1학년생이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수능 개편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20일 설명회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약 2시간에 걸쳐 ▲2028 대입 변화 ▲탐구주제 선정 ▲학생부 기재 대비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면 ‘송파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백 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 한해 입시설명회는 연간 주요 입시 일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고효율 LED조명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된 전기를 판매하는 수익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55가구 및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9개소의 조명 1,183개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에너지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친환경‧고효율 LED조명을 구매하고 ▲관내 빗물펌프장 전기전문인력 봉사활동으로 설치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1,200여 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약 77M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가구당 약 475kWh 전기를 절감, 약 5만 7천 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또, LED조명은 친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으로 환경을 살리면서 취약계층을 돕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의 특징은 3가 백신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4가 백신은 전 세계에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안전성 면에서 3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임신 전 기간) ▲의료취약계층 등이다. 의료취약계층은 14세부터 64세까지의 송파구민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1~2종)이다. 예방접종은 송파구보건소가 아닌 관내 곳곳에 위치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분산 진행되므로, 집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