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녩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언어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 축제는 ‘세계문화탐험대’콘셉트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참가비 2천 원을 결제하고 '탐험대원 카드(입장권)'와 '탐험지도'를 배부받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앞서 실내 행사에 따른 혼잡을 대비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았다.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대륙별 대표 나라들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강사가 직접 현장감 있게 진행한다. 주요 공예 체험으로는 ▲한국 전통 자개 거울 만들기 ▲인도 헤나체험 ▲불가리아 모루 장미꽃 만들기 ▲캐나다 비버 디폼블록 만들기 ▲브라질 마라카스 만들기 ▲호주 캥거루 점프놀이 ▲이집트 피라미드 보물 발굴 등 국가별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세계 각 나라의 전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기후재난 대응 평가‘는 폭염, 한파 등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지난 6월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재난, 재해가 많이 감소한 지방정부에 교부세를 대폭 지원하는 등 포상 방안을 강구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성동구는 지난 11월, 1차 평가 상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범사례 발표회에서 '도심 생활밀착 폭염 대책의 체계적·통계적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여름철 폭염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먼저, 구는 ’폭염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29개 폭염 대응 사업의 추진 실적을 수치화하여 매주 비교 분석하는 등 통계를 활용해 대응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또한, 생활 속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저감 시설 운영을 강화했다. 구청 1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 과정을 표준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으로 증가하는 오수 발생량을 기준으로 산정·부과하는 제도로 실제 행정 현장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해 담당자 업무가 복잡하고 소요 시간이 많은 편이었다. 또한, 대부분 지자체가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기록 관리와 기준 유지에도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서 보다 체계적인 전산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성동구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의 관리상 문제를 개선하고 산정 기준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기능 검증과 개선점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운영 단계에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건축물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오수량 산정과 공제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부과 내역과 변경 이력을 전산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거 자료의 추적과 비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살곶이체육공원과 인근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제2회 중랑천 버드 페스티벌 2025 성동원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성동원앙축제’는 성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공동주최하며,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유일한 철새 축제다. 에코피스아시아, 에코샵홀씨 등 환경 단체와 성동희망나눔,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등 15개 지역 단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중랑천 가꾸기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온 대원제약, 삼양사, LX인터내셔널, 서린컴퍼니, 풀무원다논 등 6개 기업이 후원한다. 중랑천 하류 성동구 구간은 서울시 철새보호구역 1호와 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 3년간의 노력 끝에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맹꽁이가 돌아오고, 수백 마리의 원앙이 겨울을 나기 위해 도래하는 등, 도심 속 자연 보호구역으로 자리잡았다. 성동원앙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이뤄온 생태 보호 노력이 문화적 축제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성동원앙축제는 ‘우리 곁의 원앙, 원앙 곁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20일에 진행하는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마지막으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올해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5세부터 10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해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효과적으로 체득하고,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의 환경 보호 실천 확산에 기여해 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2월 교육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에너지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가족들은 매 회차마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 큰 연령대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도 운영됐으면 좋겠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확대 요청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성동구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2026년 2월부터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중랑천 산책로 일대에 악취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중랑천 산책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휴식·운동 공간으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하수 악취로 인해 민원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민원이 더욱 집중되는 양상을 보여왔다. 이번 사업은 중랑천 금호빗물펌프장 토출구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하수 악취를 저감 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토출구는 빗물펌프장의 유수지와 연결되어 있어 우천 시 빗물을 하천으로 강제 배출하는 역할을 하지만, 청천 시에는 빗물펌프장 유수지로 유입되는 하수로 인해 극심한 악취가 토출구를 통해 산책로 주변으로 유출되는 문제가 있었다. 토구 내부를 아무리 청소해도 연결된 빗물펌프장에서 발생한 악취가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으며 청소나 하천 준설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해 악취 차단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단순히 악취를 차단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6관왕 달성에 더해 ‘통합돌봄’부문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복지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도의 심사를 거쳐 공모한 평가로써, 성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포용복지 성동'의 구체적인 실천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성동구는 ▲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총 6개 분야에서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분야'에서는 방문형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과 병원·시설 퇴원환자 연계 등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마련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성동형 통합돌봄체계의 성공적 구축모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3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동형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2025년 12월까지 운영하고 이후 서울시 안심이 앱의 ‘안심영상 서비스’로 통합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서 2025년 3월 서울시 전역에 도입한 안심이 앱 ‘안심영상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성동구의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과 서비스 내용이 동일하므로 주민 혼선을 방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성동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체계적인 범죄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 하천변, 골목길, 통학로 등 보행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성동형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성동구 관내 17개 동 55개소, 총 305개 지점에 운영해 왔다. QR코드 스캔 또는 대표번호 전화(Call To Web)로 실시간 스마트폰 영상을 성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로 송출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성동형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주민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산업재해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안전기동대’를 서울 최초로 신설하고, 2025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30인 미만의 소규모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점검과 컨설팅, 교육 등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계기로 산업안전과 관련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구는 지역 밀착형 산업안전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실행에 옮긴 첫 자치구가 됐다. 특히 지난 9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관내 건설현장을 합동 점검하며 산업안전기동대 신설을 공식화한 지 두 달여 만에 실행에 옮긴 신속한 행보로, 구가 산업안전 정책과 산업재해 감축에 얼마나 큰 비중을 두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7월에는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외국인 노동자 대상 다국어 안전교육인 ‘안심 성동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 정책 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 의지 등을 심사하여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 3곳을 엄선해 수여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번 수상은 지난 10여 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며,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인 점이 주효했다. 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청렴 행정의 기준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민선 6·7·8기 평균 공약 이행률이 91%를 돌파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 행정을 입증한 것이 돋보였다. 주민을 위한 헌신과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