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5일강남구 CG아트홀(건설공제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가족 1,0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우리아빠가 최고야’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영유아 가족참여 행사’로, 공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구는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뮤지컬은 세계적인 유아 문학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아빠를 영웅처럼 묘사하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을,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교감을 선물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500명씩 모두 1,000명의 가족이 참석한다. 전석 사전 예약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화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5일 구청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영화배우, 은퇴 의사·한의사, 대학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시니어들로 구성됐다. 9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 기존에도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구 차원에서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정식 인력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인재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강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워크숍, 세대 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강남형 장학사업’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40명에게 4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총 313명이 5억5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후원자와 장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후원자와 장학생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EXO)의 특별 강연 등이 열렸다. 강남형 장학사업은 소득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학업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멘토링, 대학탐방, 방학캠프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한다. 특히, 후원자가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새마을회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파크 내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새마을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 해 동안 안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명랑운동회 등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친목과 단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강남구 새마을회는 식목일 나무심기, 아이들과 함께한 양재천 정화활동, 기부-Run 강남 달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특히 외국인과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넘는 ‘새마을 정신’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이종선 강남구 새마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주민자치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0일, 강남구보건소 5층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번 센터는 강남권 최초로 설치되는 중독 전문 지원기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알코올·마약·도박·디지털 중독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서울시 중독센터는 강북권 3개소에만 설치돼 지역 간 불균형 지적이 이어졌으며, 강남권에는 공공이 주도하는 통합형 중독 지원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강남구는 최근 3년간 서울시 마약류 112 신고 건수의 약 27%를 차지하며 마약 관련 범죄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예방부터 치료, 재활, 사회복귀까지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센터는 지난 7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총 6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중독 조기 발견 및 개입 ▲상담·치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 기존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5년간 6만8천여 명의 취업을 지원해 온 일자리지원센터가, 이제는 구 전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맡게 된 것이다. 통합지원센터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상담·취업 연계·교육·창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그동안 부서나 기관마다 흩어져 운영되던 일자리 관련 정보를 모으고, 민간기업 채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는 일자리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둔형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조사,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센터는 강남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됐으며,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