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7월 2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남구 자율방재단원 30명이 투입돼 침수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폐비닐·잔해물 수거 등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율방재단은 평소 강남구 내 재해위험지역 사전 예찰, 복구 지원,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주민 안전을 지켜온 민간 자율조직이다. 이번 수해 현장 지원은 인력난을 겪는 예산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속히 이뤄졌다. 단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 작업에 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구를 넘어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예산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의 힘이 되고 있다”며 “뜻깊은 복구 지원에 함께해 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동행마켓은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는 물론,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 동행마켓은 ▲코엑스 ‘2025 핸드아티코리아’ 박람회(8.7.~10.)를 시작으로, ▲압구정로데오(9.12.~13. / 9.19.~20.) ▲강남역 강남스퀘어(10.10.~11./10.24.~25.) ▲영동전통시장(10.18.), ▲가로수길(11.14.~16.) 등 강남구 주요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행사마다 3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감각적인 수공예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 확인은 추후 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마켓에는 31개 업체가 참여해 본격적인 행사 포문을 연다. 대형 박람회에 마련된 공동 홍보·판매 부스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과의 직접 소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8월 1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 강남구지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 참석해 독립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보훈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 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역사강사의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윤석민 의원·김형곤 의원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80년 전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 이뤄진 것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고, 보훈문화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남구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립운동 정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역삼1동주민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2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1차 전시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신진 예술가들의 실험적 작업 세계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은 유망한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접점을 넓히기 위한 강남구의 문화예술 육성 사업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작가 가운데, 이번 2차 전시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4개 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한층 밀도 있는 전시를 구성한다. 2차 전시 참여 작가들은 조각, 섬유예술, 설치, 공동기획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넘나들며, 현대 사회의 복합적인 감정 구조와 생태적 감수성, 일상 속 비가시적 경험을 감각적으로 탐색한다. 참여 작가는 김한준(최우수상), 이유연(우수상), 데굴데굴(장려상), 작당모의방(장려상)이다. 김한준은 조각과 입체 작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이도희 위원장(도곡1·2동)은 지난 7월 14일 휘문중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미디어중독 예방 프로그램’ 시상식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중독예방에 직접 나섰다.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도희 위원장의 제안으로 기획된 것으로,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집중력 저하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사중학교와 휘문중학교 등 관내 2개 중학교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휘문중의 경우 참여 학생의 87%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도희 의원은 “스마트폰은 생활필수품이지만, 그 이면에는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정서적, 사회적 문제들이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스마트폰이 마약이나 불법 콘텐츠 등 더 심각한 중독의 통로가 되는 경우도 있어 조기에 건전한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