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내년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하여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시비 보조금 신청사업 380건(총 780억 원 규모) 중 핵심사업 40여 건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사전 검토하고,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사업으로는 ▲농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강화 남부권역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료 지원사업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사업 ▲농업기반정비 및 도로(인도) 시설 정비 등으로, 인구 감소 대응과 농·축·어업 분야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정책간담회를 마친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해 강화군의회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의견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상 인천시의원은 “강화군을 지역구로 둔 시의원으로서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시비보조사업 예산이 한 푼이라도 더 반영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대형 건물, 분수대,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6곳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수계시설(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일반 호흡기 질환과는 달리 수질관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시설 환경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증상은 가벼운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으나 50세 이상의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등에서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환경 검체를 채취 후 전문 검사 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하여 소독 및 청소 등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한 뒤, 재검사를 실시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7월 독일 라인-루트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컴파운드) 여자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김수연 선수(강화읍 옥림리 거주)를 4일 군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수연 선수는 강화군청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동진 씨의 자녀로, 강화군 공직자의 자녀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쾌거여서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내에서도 큰 감동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수연 선수는 강화초와 강화여중, 강화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김수연 선수를 군수실로 초청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강화의 딸로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올리는 모습에 벅찬 감동을 받았고,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쾌거로 강화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군민의 이름으로 김수연 선수를 응원하며, 군의회 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4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군민과 상생하는 “군민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방사능 괴담으로 민박·펜션업과 수산업 등 매출이 급감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가 앞장서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과의 동행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직자 친절 선서식’을 가졌다. 박 군수는 “힘든 시기일수록 친절 행정은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결국 군정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모범선행시민 표창과 퇴직공무원 포상 및 정부모범 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최근 국외에서 선진 정책사례 탐방을 마친 공무원 1개 팀의 소감 발표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직원조회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공감하는 유쾌한 행사로 기획해 나가고 있다. 이달에는 강화군만의 직원조회 이색이벤트인 ‘소소한 즐거움’ 코너를 운영하며 ‘복주머니 과일모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잠시나마 일에 무거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5월 1일~6월 30일까지 실시한'2025년 강화군 창업·일자리 수요 조사'결과를 통해 군민의 실제 요구에 부합하는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화군 일대에 거주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군민 약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바일과 현장 조사를 병행해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내용은 ▲취·창업 유형 ▲취·창업 준비를 위해 희망하는 교육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 ▲직업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질문 구성과 질문 유형의 다양화, 익명성 보장을 통해 응답의 진정성을 높이고 조사 신뢰도를 확보했다. 또한, 센터 이용자들도 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이용자의 의견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수집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관내 창업·일자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복지, 재난, 선거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주민등록 정보를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가 병행 추진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가 본인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단 사실을 위치 기반(GPS)으로 확인한다. 이 조사엔 주소지가 같은 세대원 중 1명이 대표로 세대 전체를 대신해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뤄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다. 조사 결과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