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청년 기업가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 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새롭게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옛 감리서 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개(15㎡~22.8㎡)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2024년 8월에 최초 입주한 청년 기업가들의 입주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입주하게 됐다. 이중 신규창업 2개 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이 결정됐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스마트하게 함께해HYO’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남중학교(교장 정영선)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안성윤)와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고령층 간의 세대 간 소통과 상호 이해 증진, 그리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 상이용사(월남전에 참전하거나 경찰·소방 등 공직 수행 중 상이를 입은 군경)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남중학교 1~3학년 재학생 23명은 총 2회에 걸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상이용사 어르신들에게 직접 스마트기기 조작법 및 키오스크기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에 공감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세대 간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인천남중학교 3학년 학생은 "상이군경 어르신들께 직접 스마트 기기 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독립영화 축제의 장,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사)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빛나는 발걸음’이라는 표어 아래 독립영화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여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52편의 국내 독립영화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인천 부문(19편), ▲전국 부문(23편), ▲청소년 부문(4편), ▲초청 부문(2편), ▲무장애(배리어프리) 특별상영(4편) 등으로 구성돼, 지역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에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관객 투표를 통해 인천 부문과 전국 부문 각 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 내 인천독립영화제(INFF) 라운지에서 현장 발권 후 입장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와 관객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매년 가을철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와 불쾌감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을 설치해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외형상 암수 구분이 어려워, 그동안 구는 매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 시행 전 현장 조사를 통해 암나무 여부를 확인하고, 임시로 종이테이프를 부착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종이테이프는 바람이나 비,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쉽게 훼손되거나 떨어져 지속성이 낮았고, 도심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전용 표찰을 제작해, 암나무에 상시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표찰은 도시경관과 시각적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설치 위치와 방향도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장 재조사 없이도 암나무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게 돼, 향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의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4일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기부 물품 판매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정례 활동이다. 올해 물품 기부에는 공단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약 2주간 의류, 생활잡화, 가전 등 총 464점의 물품을 수거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이 중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 60여 점도 포함돼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했다. 해당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에서 판매됐으며, 수익금 4,646,700원은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를 위한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시민 참여형 음악 경연대회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개항누리길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관람 동선이 자연스럽게 상점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본선 현장에는 우승팀 예측 투표 이벤트, 현장 영수증 쿠폰 증정, 포토존 등 다양한 관객 참여 콘텐츠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지역 공간에 머물며 경험을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현장형 축제를 만들겠다는 게 재단의 구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4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웹하드에 창작곡 또는 기성곡을 주제로 한 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30팀 이내를 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재활용 정거장’에 배치되는 자원관리사 85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8월부터 현장에 투입될 신규 자원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자원관리사의 역할과 근무 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지역 등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2020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재활용품 배출일에 맞춰 전문 인력인 ‘자원관리사’들이 배치돼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자원관리사들은 인근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에게 홍보하며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다. 이들 자원관리사는 8월 4일부터 동별 재활용정거장 운영일에 맞춰 투입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원관리사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재활용 정거장 운영으로 사업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선별 단계에서부터 생활폐기물이 실질적으로 감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초등 부모 교육’을 중구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 양육자인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신고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 강현주 강사가 나서 △아동 권리 4대 기본권 △바람직한 아동 훈육 방법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중구 복지지원과 김동호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 아동 보호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청년 기업가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 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새롭게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옛 감리서 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개(15㎡~22.8㎡)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2024년 8월에 최초 입주한 청년 기업가들의 입주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입주하게 됐다. 이중 신규창업 2개 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이 결정됐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달 30일 수인선 바람길 숲 내 수목 생장 안정화에 따라 설치됐던 지주목을 전면 철거하고, ‘폐지주목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철거 작업은 수목의 활착이 안정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기존 지주목은 더 이상 기능을 하지 않아 폐기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단은 이를 폐기하는 대신,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형 나눔 행사로 전환해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과 폐기물 발생 억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생활 속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폐기보다는 재사용으로 전환하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녹지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순환형 행사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