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살 예방에 관련한 것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 자살 신호 알기·도움 요청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진행과 동시에 노인우울척도 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도 함께 이루어진다. 올해 2월에는 군북면 소재의 경로당 15곳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167명의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척도검사를 시행했다. 3월 중에는 군북면 대정 경로당 외 10곳을 방문해 교육 및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한 정신건강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전문상담서비스, 사례 관리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 정신질환 예방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정신건강 교육이 제한됐는데, 올해부터는 경로당 등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3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손세정 교육기' 무상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대여사업은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자재를 교육시설에 무상으로 대여해 손 씻기의 올바른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감염병예방의 기초를 배우고 단체생활에서 유행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세균은 1시간에 64마리, 2시간에 4,096마리, 3시간에 26만 마리까지 증식하기 때문에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게 되며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 씻기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손세정 교육기’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 후 팩스 또는 방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방문·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의무 해제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월 관내 사업장을 둔 TYM을 방문해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질병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4월 11일(6주간)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집중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매주 전문상담사가 니코틴 측정 및 금연 상담,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체크하고,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해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등),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6주 이후부터는 전문상담사의 개별 전화 상담 및 보건소 방문을 통해 관리가 진행되며, 6개월 이상 금연 유지에 성공하면 건강 상품도 제공한다. 천영희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건강한 일터도 만들고 건강도 지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의 예술 활동 활성화와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문화예술창작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문학, 미술(서예 포함),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등 7개 분야이다. 군은 2700만원(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원, 군비 1,830만원) 규모로 9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예술계를 이끌어갈 청년 예술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2개팀은 청년예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옥천군 내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공연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단, 개인 문학신청자의 경우 문단 등단 후 3년 이상 된 자) 및 단체이며 청년예술인은 만 19세~39세의 청년예술가가 대상이다. 신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도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대한 국비를 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7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천군 지역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은 2022년 사용액(결제금액)이 956억원으로 2021년(432억원) 대비 121% 증가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에서는 2023년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63억원에 가까운 군비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 의지를 보였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16.2억원) 보다 11억원 이상 많은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군비 예산 절감 및 지역사랑상품권의 적극 운영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으로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지역농협을 비롯한 일부 식료품판매점․주유소 등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에 군에서는 행안부에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해서는 예외 적용을 건의하고,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과 간담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횡성 관내 농공단지에서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강원도에서 4번째로 자살률(36.9%)이 높은 지역이며, 2021년 횡성군 자살사망자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층은 중장년층(40~60대)으로, 전체 사망자의 43%를 차지했다. (출처: 통계청, 2017-2021년 사망원인통계) 맘(마음)카페-스트레스우울타파사업이란 관내 중장년층이 밀집되어있는 농공단지 내에 맘(마음)카페를 설치하여 근로자 대상 스트레스 측정, 우울 및 자살 척도 검사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및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농공단지 내 자살위기상담전화번호가 기재된 현수막을 상시 게시 및 홍보할 예정이다. 서준호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교대근무를 하면서 수면이 부족한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함양을 위하여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주2회(월, 수) 총 24회에 걸쳐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기억채움쉼터’를 운영한다.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증진을 유도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정신적 ․ 육체적 소진과 부양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휴식 제공을 위하여,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의 보호지원이 절실하다는 필요성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의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불안감, 소외감, 외로움, 스트레스 등을 완화시키는 정서지원 프로그램, 투약관리, 혈압, 혈당, 영양상태 체크 등의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을 요일별로 진행하게 되며, 대상자가 쉼터이용이 종결되어도 치매가족들이가정에서 환자관리에 필요한 숙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센터에서 낮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하여 환자나 가족의 부양부담을 감소시키고, 뇌를 사용하고, 신체를 움직임으로써 잔존 기능유지 및 증상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횡성군은 청년이 운영하는 공간(카페, 공방 등)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해‘2023 민간청년활동공간 모집’을 추진한다. 선정규모는 총 5개소 내외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2백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청년 공간에서는‘청년 대상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미니강좌, 세미나, 취업스터디방, 각종 교육활동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민간공간의 운영자는 횡성군에 거주하는 만18세 ~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사업자, 법인 또는 청년단체로 등록된 자로 한다. 접수는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며, 횡성군청 홈페이지 내 제안서 및 관계 서류를 지참하여 횡성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달환 기획감사실장은“청년 활동공간 운영 지원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횡성군은 3월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가진다. 이날 안중기 횡성 부군수를 포함한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횡성군의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제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지난해 12월 횡성군 아동 및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군민 1,372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조사도구를 활용한 아동친화도 조사와, 11월 26일 초·중·고등학생 60여명과 아동전문가, 아동권리옹호자, 지역주민 5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횡성군 아동정책 전략과제 선정을 위해 개최한 온·오프라인 원탁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횡성군만의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정책의 주인공인 아동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동이 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공간 및 놀이프로그램 확대 ▲아동 의견에 대한 경청과 적극적인 반영 ▲아동 범죄 예방의 방범 및 순찰활동 확대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및 금연장소 확대 ▲공부 공간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양구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는 농업인 스스로 농업기계를 정비·수리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예방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5월 18일까지 오지 마을과 수리센터가 멀리 떨어져 있는 83개 마을을 순회하며 매주 화~금요일, 총 42회의 농업기계 수리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계 정비·수리 기술교육, 소모성 부품교체 및 점검 요령, 안전사고예방 교육, 도로 주행 농업기계에 대한 안전장치 부착 교육 등이며, 수리에 필요한 8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 지원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도산 농업기계팀장은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수리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사고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