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우리의 전통 발효 음식 체험 및 나눔’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미군과 미군 가족을 초청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잡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잡채의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식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잡채 만들기 체험으로 우리 주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내 화합과 이해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서탄면은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른 지역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지난 30일 오전 9시부터 서탄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서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서탄면 자율방재단 조덕상 단장을 비롯한 단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상태 ▲냉방시설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내부 위생 및 관리 상태 등이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이번 무더위쉼터 점검으로 폭염에 의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진위면 봉남1리에 거주하는 함옥(84세) 어르신이 치매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손수 뜨개질 해온 수세미 2천 개를 지난 30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수세미를 기부하신 어르신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시설에 입소해 자녀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기부했으며, 어르신께서 한땀 한땀 만드신 수세미를 판매하기보다는 어려운 가정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어르신께서 치매로 불편하신 와중에도 만들어 주신 수세미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수세미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부하신 분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기부된 손뜨개 수세미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 관내 복지지설, 경로당, 복지홍보 캠페인 등으로 필요한 곳에 전달 및 활용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는 최근 3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5년 27주 차(6월29일∼7월5일) 101명, 28주 차(7월6일∼12일) 103명, 29주 차(7월13일∼19일) 123명으로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했다. ‘24년 8월 중순 유행 정점(1441명) 이후에 안정세를 유지하여 현재까지 100명 내외로 발생 중이나 최근(’23, ’24년)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을 고려할 때 올해 8월 초까지 지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평택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관내 감염 취약 시설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문 및 시설 종사자 교육 자료 배포 ▲감염병 예방 홍보 물품 배부 ▲맞춤형 방문 교육 등 감염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을 제공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권고드린다”라며,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는 8월 1일부터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평택대학교와 공도, 안성 등을 차례로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버스가 운행을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택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바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 자가용 또는 복잡한 환승을 거쳐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운수회사에 건의 및 협의를 거쳐 이번 공항버스를 개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하루 3회 운행되며, 이후에는 4회, 최종적으로는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설되는 청주국제공항 공항버스는 첫차 07시를 기준으로 14시, 15시 운행되며, 요금(성인 기준)은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1만 1천900원, 평택대학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1만 1천 원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이천 관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노벨과학 특화모델’ 기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과학 인재들이 국제적 시야에서 탐구 역량과 진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단계로 진행됐으며, 1단계로는 7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해양의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실험 중심 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생물 다양성, 환경오염 등을 직접 실험하고 조별 발표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높였다. 2단계는 7월 30일~31일 이틀간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에서 진행됐다. 박지혜 환경공학과 교수가 주제 강의를 맡은 이번 수업은 ‘해양 스마트팜 기반 블루이코노미’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해양 경제, 스마트양식 기술,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이 수업에서는 겐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의 협력 실험도 함께 진행해, 참가 학생들에게 실제 대학 수준의 실습 환경과 전공 체험 기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선정된 오요나 작가의 개인전 '꽃은 시들어도 시들지 않는 영원으로'(The Eternal Spirit of Fading Flowers)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화성시의 신진 예술인의 창작 준비과정과 실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 속에 소멸되는 육체와 대비되는 ‘사라지지 않는 정신성’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생계를 위해 익혔던 꽃꽂이 기술에서 출발한다. 삶의 저점에서 만난 꽃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깊이 꺼진 마음에 위안을 건네는 존재였다. 작가는 그 감각을 좇아 양모 털실, 실크 플라워, 비즈 등 비일상적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조형언어를 구축해왔다. 그렇게 만들어진 설치와 조형작품들은 현실과 이상, 자아와 사회, 정체성과 해체 사이에서 분투하는 동시대인의 내면을 포착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성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최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어르신 12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권선구는 지역 내 후원자를 발굴하여 에어컨 12대를 마련했으며, 각 가정에 설치할 예정이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세류3동 거주 강(75세)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에 선풍기 하나로 버티고 사셨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다”라며 고마움을 말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이번 에어컨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선구는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맟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선한 식탁’을 통해 지역 내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총 21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오산시청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원활히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도내 친환경 농가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시작해 3년간 매년 3회, 경기도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꾸러미 형태로 지원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경기도 내 친환경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저소득층 영양 불균형 해소라는 두 가지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산시기초푸드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2026년 초까지 사업이 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5년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은 각종 폭력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부터 해당 운동을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기탁금 조성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선명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조순희 센터장도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결연 위원들과 아동들이 함께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이동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숲속 수영장에서 물놀이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활동은 협약의 실천을 행동으로 옮긴 사례로, 아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