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후원업체인 시골밥상, 삼성반점, 교촌치킨, bhc 등을 방문하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나눔천사와의 만남, 산타가 선물 받는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천사 사업’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자를 ‘나눔의 산타’로 칭하며 직접 쓴 감사 카드와 함께 작은 선물을 전하는 방식으로 감사함을 표현했다. ‘나눔천사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 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부자의 기부금을 가정에 지원하는 현금지정기탁 외에도 식료품 나눔사업인 ‘오늘은 맛난데이’, 1인가구 정신건강 프로그램 ‘함께하는 마음의 여정’ 등의 근간이 된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산타와 같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살아 숨 쉬는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8일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 온 반찬가게 ‘반찬시장’에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반찬시장’은 이전부터 종교단체를 통해 반찬나눔을 해오던 중 지난해 11월부터 추가로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매주 1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꾸준히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유재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반찬을 전해주신 ‘반찬시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그 따뜻함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협의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유리 반찬시장 대표는 “저희 가게의 작은 나눔을 이렇게 의미 있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강사와 수강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그동안 수업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발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전 공연으로 마련된 매직쇼가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에서는 퓨전장구, 노래교실(합창), 라인댄스 등 7개 프로그램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꽃꽂이, 서양화, 퀼트 등의 작품 전시존도 함께 마련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작품발표회를 위해 애쓰신 수강생과 강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밤밭문화센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배움이 있는 공간은 지역 공동체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며 “프로그램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8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안구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 학부모 등이 함께한 ‘푸른콩 마트에 놀러와’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관내 아동 등에게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나눔을 통한 이웃돕기를 가르치기 위해 매년 자선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송화숙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아나바다 활동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일희 구청장은 “수익금을 기탁해주신 부모님과 원생, 그리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천호역 역사 내에서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감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20~30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현장에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에이즈(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되더라도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에이즈(AIDS)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현장 캠페인에 이어 12월 한 달간 관내 LED 전광판과 공공게시대 등을 활용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속검사’ 안내 영상을 집중적으로 송출하여 구민들의 조기 검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보건소에서는 거주지나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익명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손끝 채혈 방식으로 진행되며, 30분 이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12일까지 아주대학교 병원 별관 로비에서 치매가족 작품전시회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15명이 제작한 유화·보석십자수 등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2023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가족 그림 활동의 결과물이다. 참여자의 다수가 70대 노부부다. 돌봄의 어려움 속에서도 치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과 가족의 헌신이 작품에 담겼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을 위한 치매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영통구청 영통갤러리에서도 이어지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는 8일 메가박스 수원점에서 2025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공개사례콘퍼런스 ‘우리 곁의 이야기, 함께 있음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은 영화 ‘나부야 나부야’를 관람하며 돌봄 관계의 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했다. 영화 관람 후 ‘돌봄의 수원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행정·민간·현장 전문가가 지역 돌봄 체계의 보완점을 제시했다. 좌장 박화옥 강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단위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은 수원새빛돌봄의 성과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례 관리의 현실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고립·방임 위험 가구의 조기 발견, 사례회의 확대, 돌봄 자원 연계 체계 강화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유철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1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최근 곤충산업은 먹거리·의약·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며 새로운 농촌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수원시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곤충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 첫째, 곤충산업 육성 종합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둘째, 관상용·애완용·축제용 곤충 수요 증가에 따라 곤충생산단지 및 체험학습장 조성 근거도 포함했다. 셋째, 전문가 자문위원 및 재정지원 근거를 담아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현수 의원은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신산업 창출 측면에서도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원시가 곤충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이 8일 개최된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환경안전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형 치안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동체 치안 문화를 확산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반려견 순찰대가 주민참여형 치안 활동임을 분명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순찰대의 활동 범위를 ▲범죄·안전사고 예방 순찰 ▲시설물 파손 등 위해요소 발견·신고 ▲재난 등 위험요소 발견·신고 등으로 규정했다. 조례 제정을 통해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방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치안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례 의원은 “안전한 우리 동네,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이나 행정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 시민께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와 같은 사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교통비 부담 증가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어르신에게 한정됐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교통비 지원 대상을 청년과 장애인까지 확대함으로써,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우선, 교통비 지원대상을 ‘어르신 등’으로 확대했다. 기존 ‘어르신’으로 규정된 지원 대상을 70세 이상 어르신, 19~23세 청년, 장애인을 포함하는 ‘어르신 등’으로 재정의했다. 아울러, 신규조항으로 병역이행 청년 대상 연령 상한을 ‘최대 21개월’ 연장했다. 이는 병역 의무를 수행한 청년의 상황을 반영해 의무복무 기간만큼 최대 21개월까지 교통비 지원 연령 상한을 연장 적용하는 것으로, 이는 병역으로 인해 사회진입이 늦어진 청년에게 형평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