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경산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7회 경북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선정된 70개 상인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 상인들은 농․축․수산물, 수공예품, 전통식품, 생활용품 등 직접 생산한 우수 상품을 선보였으며, 시장 상인 간 교류 확대와 소비자에게 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등 판로 확대와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행사장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현대 이지웰과 하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방송, 상인 법률상담 지원, 온누리상품권 판매․홍보,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도민 참여형 O/X 퀴즈쇼, 농․축․수산물 경매 이벤트, 3만원 이상 구매자 경품 추첨, 경산 자인팔광대공연, 보인농악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 넘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경주 엑스포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신라한향(新羅韓香)-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특별전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특별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행은 관람객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로 APEC 회의 참석자와 일반 시민·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솔거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엑스포공원 입구에서 솔거미술관까지 운행되며 27일부터 11월 9일까지(10:00~17:00) 운영된다. 솔거미술관 APEC 특별전 ‘신라한향(新羅韓香)’은 신라의 예술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수묵화·불화·유리공예·금박회화 등 200여 점을 선보이며,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경북과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전시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 경주를 찾는 분들이 신라 천년의 예술과 정신을 가장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솔거미술관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를 빈틈없이 했다”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세계 속 경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름내 수박 농사로 바빴던 봉화군 재산면에서는 요즘 토마토 수확으로 대박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재산면의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윤하, 64세)은 경북도가 추진한 공동영농 모델을 지난해부터 도입하면서 26 농가가 힘을 합쳐 수박과 토마토를 이모작으로 재배하고, 공동 집하장과 자동 선별기를 갖추면서 농사 방식이 확 달라진 덕분이다. 수박 노지재배를 시설재배로 전환하여 수확 시기를 앞당기고 수확 후에는 후작으로 토마토까지 이어 심으니 농가당 소득이 세 배로 늘어 농가당 평균 4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1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농가도 있다. ※ 노지수박(단작) 농업생산액 3만원/3.3㎡ ⟶ 시설수박(단작) 5만원/3.3㎡ ⟶ 전작)시설수박 + 후작)시설토마토 15만원/3.3㎡ “수박 농사가 잘 됐는데, 올해는 토마토 가격도 작년보다 좋아서 소득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공동영농으로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하니까 정말 돈 되네요!”라며 김윤하 대표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법인에 참여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선진 기술 도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1월 12일 오후 2~4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애인식개선 강연 ‘절망의 순간에도 절대 잃지 말아야 할 것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명 ‘우자까’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우은빈 강사가 연단에 서서, 장애를 넘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우자까 강사는 승무원, 은행원, 작가, 강사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머리뼈 40%를 잃고 극심한 뇌출혈로 좌뇌 95% 손상을 입었다. 이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 웃을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한 우 강사의 이야기로 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렸다. 우 강사는 유튜브 창작자(크리에이터) 활동 외에도 저서 『가장 요란한 행복』, 『승무원, 눈부신 비행』 등을 펴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자들’,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 강연에도 출연해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약 300석 규모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일방향 전달을 넘어, 구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하는 등 참여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5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대회를 즐겼다. 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대형 고리던지기, 필드컬링, 3인 승부차기 등 4개 정식 종목과 함께 OX 퀴즈, 어린이 POP-UP 가위바위보 등의 번외 종목이 진행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VR 스포츠 체험관, 미니바이킹, 꼬마기차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존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놀이도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종목별 및 종합 우승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각 동 선수단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2025년 서초구민 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초구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대회를 위해 힘써주시고 열정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월 14일 19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 세대 통합과 문화적 공감을 주제로 한 『서초싱글데이 : 추억과 낭만의 시간여행 “싱글낭만포차(레트로-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권 내 청년(만19~39세) 1인가구 50명과 중장년(만40~67세) 1인가구 5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추억과 낭만의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인가구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로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추억의 명곡 릴레이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나만의 레트로 복장’이라는 드레스코드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참가자 중 선정된 베스트드레서에게는 특별상품도 제공해 분위기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또, 레트로 감성 먹거리 부스, 복고의상과 함께 촬영하는 포토부스,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1인가구 참가자 간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가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구청에서 경상남도 함양군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두 도시는 ▲문화‧예술‧관광‧체육 ▲농업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10월 23일과 24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서초직거래큰장터’에서는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지리산 흑돼지,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특별 판매 부스가 운영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6개 도시 및 해외 25개 도시와 자매결연‧우호협력 및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와 예술,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를 지닌 두 도시의 교류가 지역발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글로벌금융판매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1,000만 원 상당 식료품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글로벌금융판매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가 참석해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식료품 구입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을 돕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참치, 가공햄, 식용유, 간장 등이 포함된 식료품세트가 취약계층 약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법인 주소를 금천구로 이전한 ㈜글로벌금융판매는 가산동 소재 보험 대리 및 중개 사업체이다. 이번 물품 후원은 지난 6월 1,000만 원 상당 소면에 이어 구에 두 번째다.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시 한번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글로벌금융판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것처럼 주민 모두를 살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금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시설인 목동·신월보건지소에서 2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상담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파트너스’는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체력 측정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양천구 보건소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파트너스 시설에 지정돼 지역 건강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측정 항목은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체성분(인바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상태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을 상담해 준다. 꾸준한 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튼튼머니’ 스포츠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체력 측정과 운동에 참여하면 튼튼머니 포인트가 적립되고, 포인트는 스포츠시설 등록, 스포츠용품 구매, 병원,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체력업(up) 30분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가입 후 목동·신월보건지소에 방문해 30분간 운동에 참여하면 자동 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관내 청년 커뮤니티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인 ‘관악 청년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청년인구 비중이 가장 많은 지역이자,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역으로서, 청년들의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악 청년의 밤’은 단순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넘어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소통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공동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년 커뮤니티에 참여 중이거나 관심 있는 총 6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각 청년 커뮤니티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올해의 청년 키워드’ 보드 작성 ▲캐리커쳐 ‘오늘의 나를 그림으로 담다’ ▲타로카드 ‘내일의 나를 카드로 열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서는 청년 예술인 공연(스페스앙상블, 블로우제로프로젝트, 그루)이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