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남도는 11일 진해신항 건설을 위한 건설예정지역 어업보상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약정은 진해신항 건설에 따른 어업피해 지역의 어업 보상을 위한 협약으로, 해양수산부가 주체로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당초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시행한 어업피해영향조사 용역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중 어업 보상을 위한 약정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했으나, 어업인·관계기관과 의견 차이로 인해 체결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진행 중이던 진해신항 공사가 일시 중지되는 등 개발에 제동이 걸렸었다. 경남도는 어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진해신항의 적기 착공을 위해 해수부, 지자체, 부산항만공사(BPA), 보상 전문가 등과 함께 ‘진해신항 어업보상 전담반(TF)’을 구성해 어업보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어민과의 100여 차례 면담, 회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진해신항 건설 시행 구역 내 직접보상 및 영향범위 내 간접보상을 위한 수협 10개소와 약정 체결을 완료(2024년 11월~2025년 7월)하고, 지난 11일 진해수협과 약정 체결을 마지막으로 전체 약정서 체결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된 경남대학교, 연암공대와 함께 본지정 선정을 위한 3차 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김성규 도 교육청년국장, 경남대 부총장, 연암공대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차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두 대학의 본지정 신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부평가 방향에 맞춘 실행계획 고도화, 지역 맞춤형 혁신 전략의 구체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총 3개) 글로컬대학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의 혁신과 지역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올해는 경남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가 예비 지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글로컬대학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DX)을 위한 밀착형 기업 지원의 ‘지산학연 일체 대학’으로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AI), 디지털 물류 등 디지털 분야 융합인재 양성과 초거대제조AI 기술 활용한 스마트 제조혁신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융합 대학과 최근 설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옥수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찰옥수수는 고성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것으로,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의하여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한 후 선정됐다. 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감과 맛을 고려해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품종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제공으로 지역 농가와 아이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농식품유통과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 가득한 제철에 자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먹거리를 간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중인 2025고성군나누미가족봉사단은 7월 12일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암면 소재 장애인사회복지시설인 ‘천사의집’을 방문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냉기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이 함께 열무물국수와 팥빙수를 직접 만들고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누미가족봉사단은 천사의집 이용자들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한 그릇의 음식을 통해, 계절의 시원함과 마음의 따뜻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식사와 간식 제공 활동 외에도,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 이용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마련됐다. 나누미가족봉사단 김도명 회장은“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사의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7월 12일, 관내 다양한 가족 18가정 57명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영화관람 프로그램인“우리가족 주말N영화”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회기에는 ‘쥬라기월드:새로운시작’을 관람하여 참여한 가족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영화관에서 모처럼의 여유와 짜릿한 어드벤처 영화의 재미를 함께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평소 가족끼리 함께 외출하거나 문화를 즐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2일에는 프로그램 2회기로 애니메이션 영화‘배드가이즈2’를 관람 할 예정이며, 새롭게 모집한 가족 5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가족이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2025년 화랑훈련』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합참(제2작전사령부) 통제하에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 후,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군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돼 비상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군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조치와 전시 전환 등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2층 시청각카페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에서 재배한 새싹삼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개발한 음료 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진주시가 지원하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남센터가 운영 중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의 새싹삼 제품에 대한 시민 반응을 확인하고, 공공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공공형 카페 관계자, 시민, 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진주자활센터와 ㈜더웨이닝코리아가 개발한‘오트 새싹쥬스’와‘새싹삼청’등 2종의 음료가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사회적 의미 있는 착한 소비”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진주시는 이번 시음회를 계기로 개발된 음료를 관내 4개 기관(진주자활센터, 진주노인일자리지창출지원센터,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카페 18개소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특화사업장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와 자립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아트그라운드(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에서 청년의 끼와 꿈을 응원하며 ‘꿈꾸는 피플갤러리’ 전시 프로그램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전자갤러리를 활용하여 지역 청소년과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 7일 마산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전시를 시작으로 ▲ 문성대학교 웹툰학과의 웹툰 캐릭터(7월 28일) ▲ 창원시 드론 사진 수상작(8월 18일) ▲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9월 8일)의 전시가 9월 말까지 이어진다.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언제나 열람 가능한 디지털 전시로 지하보도를 오가며 자유롭게 작품 감상이 가능하며, 무료 감상으로 특별한 계기 없이도 도심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일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시회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 친선(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잭슨빌시, 일본 히메지시 및 구레시, 베트남 다낭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고등학생 간 상호 방문 및 홈스테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교류 학생을 선발하고 이후 교류도시에서 선발한 학생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파트너를 선정하여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시와 교류도시가 번갈아 학생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일정 기간(1~2주) 동안 상대 도시의 가정에 머물며, 주요 명소 방문, 역사·문화 탐방 등 단체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견문을 넓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베트남 다낭시와의 교류가 재개되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계 교류는 미국 잭슨빌시(7월 11일~25일), 일본 히메지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은 14일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군청을 찾아 저소득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선풍기 100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화 군수,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장, 서병준 산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1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