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갈산동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부평구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달리고 함께 웃고’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원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총 32가정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나눴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들 달리기, 신발 양궁 등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돼 참여하는 가족 경기(지구를 굴려라, 풍선로켓 등)에서는 세대 간 소통과 협동의 의미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혜선 센터장은 “올해는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연 지 15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다문화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가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위해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범구민 독서문화운동 ‘책 읽는 부평’의 역대 대표도서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책 읽는 부평’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 이어져 온 ‘한도시 한책 읽기’ 사업을 총결산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역대 부평구 대표도서 14권이며, 도서관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상위 3권의 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립도서관 6곳 및 구청 등 공공기관에 비치된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서로 다른 3권의 도서에 투표하면 된다. 도서관은 투표에 참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관은 내년도 책 읽는 부평 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3권의 저자를 초청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책에 담긴 의미 등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투표는 구민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13~14일 이틀간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 등 식품접객업소 80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시기를 맞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청소년 주류 제공 및 청소년 고용 금지 업소의 고용 행위 등 불법행위 ▲영업 신고한 영업 외 다른 영업에 해당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 보관·판매 행위 ▲부평동 테마의거리 호객 행위 여부 등이다. 구는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나, 고의·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부평역 주변 테마의거리 및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 및 고용 금지 업소의 고용 행위 등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가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공직사회 내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관계를 다룬 2023년 세이브 더 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우수작품 ‘한숨’(감독 김슬기) 상영 ▲행정 영역에서 아동권리 중심의 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강의(세이브 더 칠드런 파견 강사가 진행)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가 아동의 일상과 미래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체감하고, 공공정책 전반에서 아동권리를 고려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구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후위기 등의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현재와 미래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특히 아동이 가장 취약한 집단”이라며 “이번 교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가 소상공인들의 현안 청취와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5일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했고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 매니저 및 경제지원과장 등 소관부서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일반현황과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현안으로 ▲소상공인 연합회의 안정적 활동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 및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AI, 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 마련 ▲음식 메뉴 개발 및 상품성 개선 등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용주방 지원 등을 꼽았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이 외에도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실무적인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제4회 부평시니어합창단X오작쓰작 정기공연-우리들의 인생영화를 다시 봄’을 개최했다. 60세 이상 단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관객으로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오작쓰작’(오선지에 나의 이야기를 써보자는 뜻으로, 어르신이 직접 작사하여 노래를 만드는 활동)과 연계돼, 단원들이 자작곡 ‘인생영화’와 ‘봄 again’을 선보였다. 두 곡에는 각자의 인생이 담겨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단원은 “동료들과 함께 연습하며 쌓은 추억이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며 “노래를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마치 젊은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을 느꼈다”고 전했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시니어 세대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하나로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부평청년살림연구소’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유유기지 부평은 지역 내 자취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및 구의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요리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경제교육 ▲집정리 기술 교육 ▲생활 물품 만들기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 자취 청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 8~9일 유유기지 부평은 한 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한 ‘성과공유회’와 ‘올빼미캠프’를 개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취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정서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12월 22일까지 ‘부평구 청년네트워크-청년다움’ 제4기 위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움’은 청년정책과 관련해, 구정 활동과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청년들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일자리·경제, 주거·복지, 문화·예술의 3개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점검 활동을 진행한다. 4기 신규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부평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재 집중 모집 기간이 운영 중이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로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위원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분과 모임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부평 청년주간행사 기획 및 운영 ▲활동증명서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3기 청년다움’은 주민참여예산 정책제안서 10건 중 3건 채택, 부평구 청년 정책 홍보, 타 구 청년네트워크와의 교류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극단 ‘띠앗’이 지난해 창단공연 ‘분장실’에 이어, 제2회 정기공연 ‘올모스트 메인’을 11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 인천 문학야구장 지하 문학시어터에서 11월 20일(목)~22일(토) 평일 19시 30분, 토 14시, 17시 2회 펼쳐진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은 존 카리아니(John Cariani)의 처녀작으로 2006년 1월 뉴욕에서 초연됐다. ‘사랑에 관한 아홉 개의 시선’이 담긴 이 작품은 미국에서만 2,500여개 프로덕션에서 공연되었고,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미국 메인 주(州) 북쪽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에서 오로라가 펼쳐지는 마법의 시간 동안 동시에 일어나는 9개 에피소드로 짜인 옴니버스 작품이다. 각 에피소드는 각기 다른 인물들의 서로 다른 사랑이야기를 다루지만, 모두 “사랑이 찾아오거나, 떠나거나, 변화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장면을 비롯해 각기 다른 에피소드가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먼저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에피소드는 대화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남과 여’의 이야기다. 남자와 여자의 엇갈리기만 했던 마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서울 일대에서 자기성장캠프 ‘서.둘.러 2’를 진행했다.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틀간 ▲통인시장 엽전 체험 ▲한복 입고 경복궁 나들이 ▲남산야경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을 하며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또 이들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직접 이동하면서, 힘들지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꿈드림은 매년 반기별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서 무엇을 할지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함으로써, 캠프 운영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친해진 것도 좋았고, 남산에서 6년 만에 나타나는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감상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 꿈드림은 9~24세의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학업·자립·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