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부평테마의거리 내 2곳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보장을 위해 차량보다 보행자 통행이 우선하도록 지정된 도로를 말한다. 해당 도로에서 운전자는 보행자와의 안전거리 유지, 서행 등 보행자 보호의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 경찰서 및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부평테마의거리 내 2곳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했다. 이어 ▲제한속도 하향(30km/h → 20km/h) ▲도로재포장 ▲보행친화포장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우선도로는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부평구 도시교통 체계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7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수료식은 ▲연계 서비스 안내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 사업에는 청년 527명이 신청해 구의 자격심사를 거쳐 155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 중 124명이 과정을 마쳤다. 앞서 구는 생활권 기반 홍보, 비대면 접수 경로 활용 등을 통해 지난해 신청자 278명에서 크게 신청자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가 진행된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사후 프로그램 지원 ▲진로 및 취업 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구는 지속적으로 수료자의 구직활동 상태를 추적하며 실적을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수료자 중 80여 명이 취·창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으로 연계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계속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인권 부구청장 주재로 28개 부서 35개 시책 담당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책별 주요 추진상황 보고와 실적 향상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는 지난 7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1차 보고회와 9월 부진지표 중심의 2차 보고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최종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평가를 대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3억1천500만원의 상사업비와포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인권 부구청장은 “남은 평가 기간 각 부서가 원활히 소통하며, 보완·개선해야 할 사항을 채우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맞춤 돌봄 대상 어르신 355명과 생활지원사 51명이 함께 어르신 자택에서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홀로 김장을 담글 수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공급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 생활지원사가 절임 배추와 양념소를 갖고 방문하여 어르신과 함께 김장을 하고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최 어르신은 “혼자 지내고 물가가 많이 올라 겨울철 김장 걱정이 컸는데 복지관 생활지원사와 함께 김장을 같이 하니 정말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의 행복 가득한 노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7일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 ‘회복을 향한 새로운 한 걸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주요 사업 성과와 지역사회 내 중독 문제 대응 활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중독질환을 극복한 주민 및 가족 등 7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 및 유진희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센터 활동 영상 상영 ▲알코올중독자 회복 경험담 발표 ▲희망나래공동체 회원 합창 ▲단주(斷酒) 기간별 시상 및 선물 증정 ▲경품 추첨 등 순으로 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중독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회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중독질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심리·사회 재활 프로그램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며 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11월 24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근속 5년 미만의 저연차 직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사 초기 직원들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고, 동료 간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다. 특히 저연차 직원들이 공단 생활 전반에 대해 보다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청년이사회의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청년이사회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실제 업무를 하며 겪은 경험을 토대로 ‘공단 적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저연차 직원들이 공단 생활에서 느끼는 고민을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서로의 고충을 편안하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후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기 이해를 통한 ‘마주하는 나’ ▲협업·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 속의 나’ 세션을 진행하였다. 직원들은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향 분석, 직장 내 소통 방식, 협력 상황별 역할 찾기 등 실제 조직생활에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진행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많은 분들로부터 어르신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칭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소속 선배시민 봉사단은 4개팀, 70여명으로 그간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청춘희망’ 봉사단은 복지관 내 식당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매일 점심시간에 무료급식 이용자 등의 배식과 식당 환경 정리를 돕고, 따뜻한 밥 한 끼와 함께 밝은 미소를 전달하는 등 식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복’ 봉사단은 복지관 청소 도우미로 나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이들의 노고 덕분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 분야 봉사단 중 ‘줌바힐링 댄스봉사단’과 ‘레인에어로빅 봉사단’은 그동안 갈고닦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삼산동 일대에서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성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혐오·차별·폭력 등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건강한 성 인식을 갖도록 마련됐다. 센터 직원과 성교육활동가들 20여 명은 삼산동 일대를 돌며, 성평등 표어와 성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손팻말(피켓)을 활용해 거리 홍보를 펼쳤다. 센터는 시민들이 행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손난로 등 생활형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경찰서 등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센터장은 “성폭력 예방은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라며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 ‘세계음식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시범학교인 부평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몽골 전통 음식 고기비빔국수 만들기, 26일 중국의 물만두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이주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만들었으며, 음식을 도시락으로 구성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공동체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동 소재 예림학교에서 ‘2025년 부평구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참여기관 중 주요 사업 수행기관인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부평 거주 장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 참석자들은 자립지원 네트워크 운영 5주년을 맞아, 장애인거주시설인 예림원과 인천시주거전환지원센터가 그동안 기관에서 진행해 온 자립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발표하는 나의 자립생활 이야기를 듣고, 부평구 특화사업인 장애인 자립체험활동 참여자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응원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자립환경 조성과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