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가랜드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집에 걸어두는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2층 슬기샘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12명을 접수한다. 참여 비용은 개인당 5천원이다. 참여자들은 마크라메 매듭법을 익히고, 이를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가랜드를 직접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가랜드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청주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주)포메데시 등 화장품 전문기업과 △(주)메타신케어셀 의료·위생용품 전문기업 △(주)프리벤티스트 비누·치약 전문기업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품목별 맞춤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에 적합한 수출전략을 모색하고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확대되는 소비재 시장을 기반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은 국가다. 국내 기업에 유망한 신흥시장으로 평가돼, 시는 지난 10월 하노이 현지에 해외통상사무소를 마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이후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시는 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 경잭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발굴, 해외통상사무소 연계 판촉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축산업협동조합)은 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2천만원 상당 소고기(정육) 500㎏을 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탁받은 소고기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범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축협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고기, 축제 입장권 등의 물품을 후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제3회 한국지방외교포럼 in 충북’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지방정부, 중앙부처, 학계, 외교사절단 등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충청북도 글로벌 브리핑, 국제교류 만찬, 라운드테이블, 중원선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는 국제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국 지방외교의 제도화·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충청북도의 전략산업·국제 접근성·혁신정책을 공유하며 세계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외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한국지방외교포럼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외교부 서빈 국장을 비롯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필리핀 벵겟주, 중국 헤이룽장성·광시좡족자치구, 베트남 푸토성, 일본 야마나시현 등 충북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부대행사 입상자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2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됐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에서 15명(대상 1, 최우수 1, 우수 9, 장려 4),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에서 15명(대상 1, 최우수 1, 우수 9, 장려 4)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성공적 행사 개최에 기여한 공로자 총 1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은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에 최미성 ▲최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에 최원우 등 15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에서는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에 강민재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임병곤)는 2일 진천읍 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 노하우와 활성화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비결 등을 배우기 위해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병천면의 방문은 평소 맞춤형복지 업무가 활성화된 읍면동을 살피다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의 지사협 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사 등으로 접하면서 이뤄졌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우리 진천읍은 고령인구와 젊은 인구층이 혼재된 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병천면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은 팀장, 직원 총 4명으로 2016년도 구성이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돌봄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에서 소외계층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는 2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바이오식품의약국과 균형건설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K-바이오 스퀘어 예타 면제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진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글로벌 혁신특구 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 추진돼 충북만의 차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충북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바이오 기업의 실제 수요가 충분히 반영된 전문인력 양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시외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주민의 이동권을 지키는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시외버스 재정지원 확대 및 노선 조정을 통해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국내 유일의 액화수소 제품의 법정검사를 전담하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2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한 이날 개소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충청북도, 음성군,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액화수소 전문 검사기관의 출범을 함께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19.54억원(군비 17.9억원 포함)이 투입돼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8099㎡, 건축 연면적 1981.5㎡(시험동 3개동, 사무동 1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2022년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올해 3월 준공, 10월 설비 구축과 시운전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초저온 상태로 냉각해 부피를 약 800분의 1로 줄인 에너지원으로, 대량 저장과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고 고압 저장이 필요한 기체 수소와 달리 저압저장이 가능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수소 에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12월 2일 세종시에서 열린'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산업안전 분야의 3개년 실증성과를 공유했으며, 중앙부처와 충청권 4개 시·도 및 수행기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충북의 산업현장 안전관리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충북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5억 원(국비 90억 원, 도비 45억 원)을 들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주관기관으로 중소기업 20개사와 중견기업 3개사 등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을 추진했으며, 이 중 중소기업 20개사에는 80개 위험구역(레드존)을 구축하고 중견기업 3개사에는 정보전략(ISP) 기반의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을 추진했다. 또한 산업재해를 예측·식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재해분석모델을 15종으로 확장하여 제조업 중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러한 디지털 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을 가상으로 구현한 3차원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화면을 구축하고, 2025년에는 10개 기업의 위험구역을 추가 확충해 사용자 화면(UI)과 경보 기능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일 오전, 화합관에서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한 해의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이 공존하는 12월은 2026년에도 자기 성찰과 굳은 의지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해현경장(解弦更張)으로 12월 사자성어를 정했다고 밝혔다. 해현경장은 '더 나은 소리를 위해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다'라는 뜻으로 새해에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충북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이 바로 신발끈을 단단히 고쳐 묶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마다 더 나은 충북교육을 체감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점을 살피며 함께 준비해 주길 부탁했다. 이어, 학사 운영이 마무리되어 가는 학년말에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유기적으로 지속되어 교육과정 운영의 집중도를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 학년말은 전환기 학생들에게 새출발을 준비하는 소중한 골든타임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배움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다양한 전환기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특수성 등을 고려해 세심한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