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제부터 삼성페이와 정보 무늬(QR코드) 결제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 유입 및 청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청주페이는 삼성페이와 QR결제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했으나 삼성페이 결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QR결제 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 수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모바일 간편 결제 수단의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주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에서 청주페이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청주페이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이후 앱 내 바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 청주페이로 결제가 된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 내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카카오페이 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캠페인’과 연계해 ‘괴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해 ‘괴산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괴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챌린지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12만 걸음을 달성하고, 괴산군 건강도시 캠페인 운영장소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걷기 챌린지 운영 장소는 ▲산막이옛길(칠성면) ▲미선나무동산(칠성면) ▲괴산트리하우스가든(불정면) ▲덕사리 은호의 정원(청천면) 등 4곳이다. 또한 참가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운영하는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에도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전국 306개 건강도시 방문 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경품 응모를 통해 매월 추첨 상품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3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김수종 주무관(불정면사무소), 이예주 주무관(농식품유통과), 박수현 주무관(미래전략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수종 주무관은 불정면사무소에서 농업직불제와 농업재해 업무를 담당하며, 목도강수욕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주민을 도운 사례로 추천을 받았다. 홀로 있던 아이를 그늘로 데려가 보호하고, 휴대용 선풍기와 이온 음료를 챙겨주었으며, 놀란 부모에게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졌다. 이예주 주무관은 농식품유통과에서 절임배추 판매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주민이 직거래로 구매한 감자에서 불량품이 발견돼 곤란을 겪을 때, 농장이 연락을 회피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중재해 원만한 해결을 이끌어내 “업무 이상의 진심 어린 도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수현 주무관은 미래전략과에서 군립도서관 운영을 맡고 있다. 지역 청년들이 영어 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다 공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퇴근 이후에도 도서관 공간 활용 방안을 친절히 안내해 주었으며, 밝은 태도와 정성스러운 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7~8월 폭염으로 인한 인삼 피해 조사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괴산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총 110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면적은 90.73ha, 피해액은 약 3억 9,000만 원에 달한다. 괴산군은 가뭄 및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가뭄대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수와 인삼 등 농업재해 방지를 위해 총 8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번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말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7~8월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저온·호우·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부담률을 7.5%에서 5%로 경감하는 등 대응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 및 합병된 주택 등 192호가 대상이다.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열람 과정을 거쳐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괴산군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 적정성 재검증을 통해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11월 20일 최종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은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해서도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시된 가격을 꼭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청소년센터는 지난 1일 군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요리 수업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하면서 자기 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기주도 프로그램’의 참여 과정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배운 것을 나눔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양요리의 기본 과정을 배우는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재능기부로 연결하고 싶다”는 뜻을 보은군청소년센터에 전달했고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직접 금귤쿠키를 제작해 보은소방서에 전달했다. 쿠키를 전달받은 소방대원들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간식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가희 청소년은 “처음에는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태 보은군청소년센터 운영대표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최근 지역 단체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으며 청소년 성장 지원과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9월 29일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와 ‘보은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 참여 확대 △청소년 관련 공동사업 발굴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9월 24일에는 보은군 교육발전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청소년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은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보조개여행사를 만들어 타 지역 청소년들을 보은으로 불러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형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은군은 1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지난 2024년과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은군, 보은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 및 장학사, 군내 각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2024년, 2025년 교육발전특구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주요 주체인 군내 21개교 교장단이 모두 참여해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동행이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보은교육지원청-학교-지역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은교육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각 학교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 소재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5억 6000만원(국비 1억 6800만원, 지방비 1억 6800만원, 자부담금 2억 2400만원)을 확보해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에 위치한 TMR 사료공장 가공시설 내 노후 포장 설비를 정비ㆍ교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당 TMR 공장은 연중 장기 가동으로 노후화가 심각해 생산라인과 바닥 마모가 극심하고 고장이 빈발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30일 내외로 생산이 중단됐으며, 생산량 감소와 긴급 복구에 따른 수작업 증가로 근로자 부담이 확대되어 시설 보완이 절실한 상태였다. 군은 앞서 2023년 마로낙우회 영농조합법인이 같은 사업에 선정돼 기존 노후 포장 설비를 자동 진공포장 설비로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지역 조사료 가공 여건 보완과 안정적 공급 기반 강화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권병각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시설 보완을 통해 TMR 사료 생산비 절감과 안정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서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지원기금 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6개 사업만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은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은 확보된 특별지원기금 8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광장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보행로 인프라 구축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청호 주변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