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내토회는 지난 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관내 4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내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시정 주요 홍보 사항과 유관기관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내토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천시 시정 현안에 대한 설명과 제천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 기관의 협조 요청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추진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루어졌으며,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기관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리더인 내토회원 여러분과 함께 ‘역동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가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일, 포레스트 리솜에서 ‘제천황제멜론’ 브랜드로 첫 시식 및 판매행사를 개최하며 소비자에게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천황제멜론을 활용한 케이크, 주스, 디저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수면 양파, 덕산면 양채, 금성면 오이, 제천 약초 등 지역 우수 농산물과 연계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되어 지역 농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 제천시는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이색 과일인 멜론 ‘듸냐’를 2024년 신소득 작목으로 발굴·육성했다. 이후 영농경험이 풍부한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재배를 추진해 2025년 본격적인 수확과 판매에 성공,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된 것이다. ‘제천황제멜론’은 고대 중국 황실에 진상됐을 정도로 높은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과일로, 중앙아시아에서는 ‘과일의 왕’으로 불린다. 제천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황제멜론은 뛰어난 식감과 과즙, 당도를 고루 갖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였다. 품종은 과실 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단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하며, 정식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전략종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식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고,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2023년부터 e스포츠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중부권 e스포츠 리그 운영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유치 의지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높게 평가되어 이번 대통령배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부터 개최된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는 제천시가 콘텐츠 불모지로 평가받는 지방 소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e스포츠의 성지로 도약하게 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매년 약 4,0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재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2025 휴면자원봉사자 SUMMER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정 기간 자원봉사활동에서 소외되어 있었던 휴면자원봉사자들을 다시 자원봉사 현장으로 이끌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소1004봉사단의 흥겨운 숟가락 난타 및 율동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마중물교육 파트너스 강윤정 대표가 ‘웃으며 소통해요! 소통으로 피어나는 봉사’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센터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원봉사 소양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심영자 센터장은 “그동안 활동을 쉬었던 분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다시 봉사 현장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은 물론, 휴면자원봉사자의 재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업기술센터 관리 기름탱크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신속 대응해, 신고 접수 5시간 만에 유출 차단을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28분, 증평읍 대성베르힐아파트 앞 보강천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상류에 위치한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던 기름탱크 노즐이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사이 노후화돼, 잔류로 남아있던 등유가 소량씩 흘러 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 직후 군은 환경관리·하천관리 부서와 한국환경공단, 농업기술센터 합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했다. 대응팀은 유흡착포와 차단막을 설치해 확산을 차단하고, 유화제를 사용해 기름 성분을 분해·제거하는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잔여 오염물질 제거와 하천 수질검사를 이어가며, 기름 저장시설의 전수 점검과 관리 기준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설비로 인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점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노후 시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신속 대응해 현재 보강천 오염 확산 차단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5년 8월 9일 오전 11시 28분, 증평읍 대성베르힐아파트 앞 보강천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기름탱크에서 등유로 추정되는 연료가 하천으로 흘러든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 직후 군은 하천관리부서, 증평군 농업기술센터,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현장에 투입됐다. 대응팀은 유흡착포를 설치하고, 유화제를 살포해 기름 성분을 분해·제거하는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하류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막도 설치했다. 현재 군은 유출 지점 인근 토양과 부유물 수거를 병행하면서, 하천 수질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방제 작업은 오염 확산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초기 대응 속도가 관건이어서 즉시 인력을 투입했다”며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민 안전과 하천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기반 미래교육 도시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3년간 특구 자격을 유지하며, 연간 최대 3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충북도 내에서는 3개 지역이 선정됐지만, 예비지정 지역 가운데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지난해 예비지정 이후 1년간 시범 운영과 교육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교육부 대면심사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하고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종합 모델로, 군은 ‘콤팩트시티! 디·딤·돌로 점핑하는 에듀피아 증평’을 비전으로 교육발전특구를 펼칠 계획이다. ‘디·딤·돌’은 △디지털(Digital) △생각하는 학교(Deeming School)△돌봄을 뜻한다. 사업에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 맞춤형 특성화고 육성 △창의·비판적 사고력 중심의 수업 모델 개발 △촘촘한 돌봄망과 교육 서비스 개선이 포함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교육·돌봄·진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 하부 송수관로 누수로 인한 단수 사태와 관련해,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바닥이 심하게 침식되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리구간의 송수관로 일부가 손상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증평읍 단독주택 밀집 지역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사태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급수차 투입, 생수 긴급 공급, 안내 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아동·노인 돌봄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수 및 급수차를 우선 배치하고,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살폈다. 이번 복구공사는 하천 하부에 매설된 송수관로 특성상 구조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에 이 군수는 5일 현장을 직접 찾아 “밤샘작업을 하더라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해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2025.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의 참가자를 미디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는 도내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우리 지역의 현안과 이슈에 관한 미디어 정보를 탐색하고,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팩트체크한 내용을 알리며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정보 판별 능력을 키우는 대회이다. 팩트체크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운영된다. 예선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팩트체크 기본교육 ▲활동계획서 작성 ▲예선 심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본선은 11월 7일까지 ▲팩트체크 활동 ▲활동보고서 작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충북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또는 해당 학년 청소년)까지이다. 오는 8월 23일와 24일에는 팩트체크 기본교육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팩트체크의 이해부터 주제 선정, 활동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다뤄 팩트체크에 대해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에 출전한 10개 팀 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교육청사랑나눔봉사단이 9일, 청주 신봉동에 위치한 청주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사랑의 갈비탕 점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복지관에서 점심을 드시는 어르신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점심을 드신 한 어르신은 "매년 이맘때면 충사단의 갈비탕 생각이 난다"며 "올해도 든든한 한 끼 덕분에 남은 여름을 건강히 보낼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충사단은 16년째 독거 노인 보살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할동을 하고 있다. 2009년 7월, 충북교육청 열관리 공무원 6명이 모여 독거 노인 가정의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봉사를 하던‘충열회’로 출발했으며, 2010년 부터는 여성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독거노인 가정 청소, 말벗 등으로 봉사활동을 넓혔다. 2019년부터는 10년간 진행했던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독거 노인 반찬 봉사로 변경하고 1년에 한 차례 여름나기 점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