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 체계, 환자·접촉자 관리, 치료 성공률, 예방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괴산군보건소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 운영하고 결핵 환자에 대한 맞춤형 상담, 복약관리, 정기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치료 중단을 최소화하는 데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내 결핵 확산 방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44개소를 방문해 약 730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결핵 의심자 및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과 협력한 예방 교육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미경 소장은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2주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구자승 화백이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미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상은 구 화백의 다년간 국내외 전시를 통해 선보인 독창적 예술 세계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펼친 꾸준한 활동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충주 예술계에서는 구 화백의 수상에 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큰 성취로 받아들이며, 축하를 건넸다. 구 화백은 일상의 사물과 인물을 세밀한 관찰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리는 극사실적 표현의 대가로 불린다. 빛과 그림자의 미세한 변화, 재료의 질감을 정교하게 포착하는 기법으로 한국 사실미술의 대표 화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러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이번 대상 수상의 핵심 평가 요소가 됐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구 화백의 예술적 위상은 물론, 충주 지역 미술의 경쟁력 또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구자승 화백은 “지역에서 받은 응원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창작에 더욱 정진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보탬이 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농업인 1만 9천679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253억원 (국비)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하고 11월까지 대상 농지와 농업인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에 따른 감액 여부 확정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소농 직불금은 6,044명에게 총 78억원을, 면적 직불금은 1만 3,635명에게 총 175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충북도 내 최대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에 따른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각 기관은 지난 11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구 발굴 △도배·장판 교체,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배성우 음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복 음성청년회의소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실행력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선모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최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재)음성군장학회에 따르면, ㈜삼우토건은 지난 11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감곡면에 위치한 ㈜삼우토건은 보강토 옹벽 블록, 축조 식생 블록, 호환 블록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윤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에서 그동안 받은 사랑과 성원을 돌려드리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음성읍 주민자치센터 힐링 숟가락난타(회장 윤효숙)도 그동안 여러 공연 활동을 통해 발생한 행사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평생학습 등록 동아리인 힐링 숟가락난타는 2023년 문지희 강사 지도 아래 음성읍 시장상인회에서 구성됐으며, 현재 음성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업무 추진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관련 분야 표창과 수상을 연이어 거뒀다. 군 보건소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평가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2025년 충북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군 보건소 김슬기 주무관이 결핵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지역사회 결핵 관리와 환자 지원, 교육 홍보 활동 등 그간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달 28일에 열린 ‘2025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군 보건소 담당자 2명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감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쓴 공로로 감염병관리팀 소속 김수용 주무관이,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 우수 참가자로 선정돼 김경혜 주무관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수용 주무관은 3급·4급 법정감염병 관리 및 방역업무 전반을 담당하며,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김경혜 주무관은 1급·2급 법정감염병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관리, 생물테러 대응 업무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과 유원대학교 충북 RISE 사업단(단장 백기영)은 지난 11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원과 유원대 청년 와인 클럽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성 와인과 청수‧캠벨얼리 와인 마리아주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와인연구회 ‘양조가의 날’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와인 산업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과 지역 양조가들이 만나 경험을 나누고, 한국 와인의 경쟁력을 높일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최정욱 소믈리에의 ‘기다림의 미학, 숙성 K-Wine Tasting’ 강연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양조한 5년 이상 숙성 와인을 시음·평가하며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유원대학교 이유양·유병호 교수가 청수·캠벨얼리 와인 4종을 우리 음식 10종과 페어링하는 마리아주 실습을 진행해, 다양한 K-Food와의 조화 가능성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홍보·마케팅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와인연구회 편재영 회장은 “숙성 와인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회원 와인의 마리아주 평가를 청년 와인 클럽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 연말과 겨울방학을 맞아 군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운 겨울 실외 활동이 쉽지 않은 만큼,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문화와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 어린이 창의 활동으로 다채롭게 마련했다. 연말 프로그램은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생화와 장식 소품을 활용해 직접 연말 분위기의 리스를 만들어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5일까지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라스 아트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글라스아트 필름과 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키링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신청은 18일까지 받는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몬스터 호텔’이 오후 2시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공연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는 12월 27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운영돼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포토 스폿을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예총 한국문인협회 영동지부는 10일 예총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재준(71, 시인·시낭송가)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재준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아 문인협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회장은 2014년 문학사랑 신인상 시 부문('목탁소리' 외 4편)으로 등단했으며, 2021년 제1회 영동군 디카시 공모전 금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KBS 청주방송총국 보도국 뉴스 VJ, 중원불교신도연합회 고문,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 고문, 한국담배판매인회 영동조합 고문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영동군 SNS홍보단 회원과 영동숲해설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인협회 영동지부는 이번 신임 회장 선출을 계기로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인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회장 이병두)는 11일 밤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유수호 결의대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산하는 자리로, 봉사와 안보활동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평소 안보지킴이 활동에 대한 관심을 되새기며 나라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병두 회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연맹이 지역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는 안보 강연회, 태극기 보급 및 달아주기 운동, 안보 현장 견학, 행복지킴이 봉사, 토요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안보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