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 오창본점(대표 유영재)은 1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해달라며 국밥 밀키트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은사람들 남대현 대표이사, 유영재 부대표(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 오창본점 대표), 조중훈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명장국밥은 광복회 청주시지회와 청주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를 위해 165만원 상당의 국밥 밀키트 150개를 후원했다. 국밥 밀키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독립유공자 유족 수권자에 지원된다. 유영재 명장국밥 오창본점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 물품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부에 참여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원과의 간담회과 항일독립운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괴산읍 소재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및 가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충북도와 함께 준비한 35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국지사 후손들과 대화를 나눴다.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삶을 바친 선조들의 희생 가치를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며 소회를 전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11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고령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각 읍 · 면장이 직접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괴산군청 본관 현관에서는 항일독립운동 사진전이 열렸다.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북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에는 사리면 모래의병, 괴산읍 · 장연면 · 소수면 3.1운동, 청안만세운동 등 괴산군 출신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은 사진 작품 20여 점이 선보였다. 송인헌 군수는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분들을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독립유공자분들은 우리 모두의 긍지이자 자부심인 만큼, 그분들의 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8월 11일 전 직원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사전교육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다양한 위기상황을 고려한 전시현안과제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린 ‘2025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에서 총 16명의 수상자가 배출된 가운데, 충청북도 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문해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화 부문과 엽서쓰기 부문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시화 부문에서는 권희례씨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 이정례씨,이옥자씨, 장복순씨가 충청북도지사상 ‘으뜸상’, 한대우씨, 이상문씨가 충청북도교육감상 ‘배움상’, 박호열씨가 충청북도교육감상 ‘성취상’, 장명희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도전상’, 석경순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창의상’을 수상했다. 엽서쓰기 부문에서는 강옥순씨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꽃상’, 한용철씨, 지상자씨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상 ‘창의상’, 권혜정씨, 고봉옥씨, 이귀달씨가 ‘희망상’을 수상하며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봄상’을 수상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여름 휴가철 8월에 졸음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9,559건이 발생해 252명이 사망했다. 이 중 8월에 발생한 사망자는 36명(14.3%)으로 연중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인 8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가해운전자(34명)의 연령대는 60대가 29.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운전자가 졸음운전에서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은 반응시간 지연, 판단력 저하 등으로 이어져 대형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운전자가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경우 시속 60km로 달리는 차량은 약 50m 거리를, 시속 100km인 경우는 약 83m 거리를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질주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충분한 수면시간(최소 7~8시간)이 필요하고, 운전 중에는 30~4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 특히 항히스타민이 들어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청렴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8월 12일 저경력 교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소통 프로그램 '엠지(MZ)에게 청렴있지'를 운영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 바로! 지금!’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관장이 직접 청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히 MZ세대 저경력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쌍방향 토크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장의 청렴 특강 ▲반부패 상황들을 주제로 한 청렴 실천방안 토의 ‘만약 나라면?’▲청렴퀴즈 이벤트 ▲청렴 메시지를 담은 포춘 커피 나눔 등이 진행됐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청렴 토크와 특강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MZ세대 공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렴-청주교육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오는 8월 12일 오전 11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 ‘음식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300만 원 상당의 음식꾸러미 45상자가 준비됐다. 여성회원들이 정성껏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했으며, 이 꾸러미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음식꾸러미에는 여름철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을 돕는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전달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을 통해 이루어진다. 충주돌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 김명진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장학생 지역 환류사업의 일환으로 ‘모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사업은 장학회의 우수대학교 특별 장학금 수혜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모교 후배들에게 자신의 학교생활, 학습 노하우, 입시 전략 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12일 매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음성고등학교, 21일 대금고등학교, 25일 동성고등학교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총 59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전문 교육기관이 자기주도학습법과 시간 관리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자신의 학습 경험과 대학 생활에 대해 직접 강의를 진행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좋은 기회였다.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방학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전통문화회는 12일 충주시 성내동 관아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문화유산지킴이 행사’를 열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005년 충주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료생들이 창립한 충주전통문화회는 전국 문화유산 답사, 해설사 자원봉사,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충렬사 춘·추계 제향 행사 시 환경정비를 포함한 보존 활동을 연 3회 이상 이어오며, 지역 문화재 보호와 시민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은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도 단위 및 전국 행사에 참여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박부규 회장은 “작지만 꾸준한 활동이 문화유산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년간의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충주전통문화회는 문화유산 보호와 홍보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엄선된 최고 품질의 복숭아로 12일 대전시청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옥천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장터협의 회원들이 참여해 하루 약 400상자의 복숭아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옥천 복숭아를 홍보했다. 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옥천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도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여 대전시민들에게 향과 맛,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콤한 향기와 진한 과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 복숭아는 전체 1,023농가가 400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