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찾아온 금·토·일 3일간의 황금연휴,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역사와 자연, 관광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은 남한강을 앞에 두고 소백산 자락에 안긴 천혜의 자연유산 도시다. 단양팔경과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명소와 함께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 유적도 풍부하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에서는 남한강의 청명한 물결이 절경을 감싸 돌고,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발아래로 펼쳐진 소백산과 강의 장관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최근 확장 개관해 희귀 어종과 다양한 생태 체험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천년 사랑을 간직한 온달관광지는 온달전시관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한데 모아놓은 곳이다. 남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신라와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온달산성은 온달과 평강의 전설이 시작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삼성면은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와 삼성면 거주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역 특산품인 쌀 1포(10kg)를 출산 가정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면 인구 증가와 출산 장려를 위한 삼성면의 특수 시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삼성면쌀전업농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2년 연속 시행해 왔다. 지역 내 저출산 극복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받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출생 가정뿐만 아니라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전입한 2인 이상 전입 세대도 지원 대상으로,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축하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성복 회장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지역 사회가 협력해야 할 때”라며 “쌀은 지역 농민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먹거리로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단체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신체활동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영유아·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유아·아동 프로그램인 ‘꼼지락 오감놀이터’와 ‘쑥쑥·튼튼 체조교실’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8회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꼼지락 오감놀이터’는 다양한 재료를 경험하고 오감 자극을 통해 창의력 발달과 부모와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5~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쑥쑥·튼튼 체조교실’은 건강한 성장 발육을 위한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10세 아동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18일부터 관내 거주자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생애 초기의 풍부한 감각 자극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정서적 교류는 아이의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영유아·아동이 밝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체계의 안정적 정착과 사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물번호 및 상세주소 부여 절차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 민원과에 신청해야 하는 건물번호 부여 신청과 상세주소부여 신청을 민원 편의를 위해 읍·면에서 접수해 군으로 이송함에 따라,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물번호 및 상세주소 신청 방법 △배치도 작성 방법 △건물번호 수수료 징수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기반 서비스인 만큼, 담당 공무원의 정확한 이해와 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가섭산 내 봉학골에 자연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단지를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봉학골은 산림욕장과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산림휴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 사업은 봉학골 산림욕장 일원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15ha 규모의 산림레포츠 단지를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자연 체험형 산림모험시설, 가족 단위의 야외 액티비티장, 산림지형을 활용한 어드벤처 코스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레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충북도가 주관하는 산림청의 지방전환(균특이양) 사업 ‘산림레포츠시설 설치’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37.7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봉학골만의 지역 특성을 살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체험형 모험시설 등을 갖춰 자연 친화적 산림 레포츠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주변 산림욕장 등의 시설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반영되는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공식화되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이전 대상 기관 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실 있고 견실한 공공기관들을 유치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재정비해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은 201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처음으로 이전을 시작 후 10여 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정부가 균형성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만큼 우리 도의 일자리 창출, 연관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공공기관 이전 시 전국 유일하게 배후도시 없이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에는 파급력이 큰 공기업 배치가 없는 상황에서 교육·연구‧공공서비스분야 위주의 11개 공공기관만이 배치됨에 따라 지역발전 견인에 한계가 있었고, 이전 공공기관들의 성장 잠재력 또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이 미흡하다는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내실 있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2023년 ‘충북 공공기관 유치전략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2025년 예취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안면 송정리를 시작으로 증평읍 12회, 도안면 7회 등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교육은 엔진 시동 방법과 응급조치 요령, 연료혼합과 각 부위 점검 등 예취기 기본 사용법부터 고령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된다. 특히 교육이 9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벌초 작업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산불 예방 교육도 병행하며,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를 지급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덕태 소장은 “벌초 작업이 잦아지는 시기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예취기 사용 전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와 산불 피해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오는 9월 26일까지 아마추어 천체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천체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천문학과 예술, 과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로, 방문객들에게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총 22점의 천체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모두 아마추어 천체사진작가들이 직접 망원경과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로, 별빛이 흐르는 은하수, 몽환적인 성운, 신비한 행성 등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진 속에 담긴 천체의 이름과 간단한 과학 정보를 함께 제공해 방문객들이 예술적 감동과 함께 천문학적 지식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관람은 좌구산천문대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 N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천체사진을 통해 우주를 더 친근하게 느끼고, 밤하늘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마추어 작가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사)한국워킹협회와 함께 ‘걷기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군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증평형 ESG:E(친환경)·S(스포츠)·G(힐링문화) 리더양성 선배학교’사업의 스포츠 분야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9월 1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지도법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 전략 △인터벌 걷기와 몰입 걷기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은 (사)한국워킹협회가 인정하는 ‘걷기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걷기 문화를 전파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이끌 리더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10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는 다수의 방송에서 ‘건강전도사’로 알려진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올바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올해 경축식은‘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해방의 기쁨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각오를 함께 되새긴다. 이번 경축식에는 독립운동가의 유가족과 후손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 등 각계각층의 군민이 함께하며, 특히 1945년에 태어난 광복둥이가 초청돼 의미를 더한다. 경축식은 독립운동가 후손 및 유족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축사 △윤동주 시 ‘새로운 길’ 낭독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광복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행사 장소인 연병호 항일역사공원 일원에는 태극기 동산을 조성한다. 또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의 일대기와 역사 속 태극기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가 함께 열려, 군민들이 역사를 더욱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