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을지연습과 연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주광림 제2161부대2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간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괴산군 통합방위 전반기 추진실적과 을지연습 계획을 보고받고, 기관별 현안사항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지도발 상황조치,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대피훈련 등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공유하며 민 · 관 · 군 · 경 간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송인헌 군수는 "미국과 러시아 간 지정학적 갈등, 중동 지역 군사적 충돌 등으로 전 세계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유관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심의하는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체육회는 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천군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명식 이임 회장의 그간 공로를 돌아보고 지난 7월 8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33대 김화영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취임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김명식 이임 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연임하며,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와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등 진천군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화영 신임 회장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진천군체육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화영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이며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지역 체육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육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2025 제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1차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보통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에 대비하여 교육지원청과 시청 간 지역 내 실행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시청과의 협업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시청에서 보육지원 내용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보육업무 학습의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고, 교육지원청은 추진 중인 ‘지역상생 유보통합 건강한 영·유아 성장’ 사업을 설명하고 시청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유보통합은 행정 구조의 조정 및 영 유아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원을 위한 통합적인 전환”이라며, “이번 실무협의체가 지역 중심의 유보통합 준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보육이 따로 가지 않고,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신뢰 기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소 다올찬수박공정 육묘장 준공식이 13일 열렸다. 이로써 음성군은 수박 육묘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고품질의 다올찬수박 생산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 단체장 및 대소 농협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소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 준공을 축하했다. 대소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공모해 육묘(수박) 분야에 선정됐다. 2023년~2025년 3개년간 총사업비 44억7600만원(국비 12억3800만원, 도비 13억7140만원, 군비 18억6660만원)을 투입해 1만2050.6㎡ 부지에 온실 6272㎡, 부대시설 748㎡ 규모로 건립됐다. 부대시설은 △발아실 2동 △활착실 7동 △접목실 1동 △관리실 1동이며, 파종기 1대와 로봇접목기 6대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1기작 기준 65만주의 육묘를 생산해 대소 수박농가에 공급하며 이는 2024년 기준 대소면 수박육묘 소요량의 약 47%에 해당한다. 조병옥 군수는 “대소 다올찬수박공정육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부동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주시지회(회장 이홍규)와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지역 356개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300여 명의 회원이 일상 업무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가동하는 ‘현장 감시망’ 역할을 맡는다. 부동산 중개업무 특성상 다양한 계층과 상황의 시민을 직접 접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의 눈과 귀’가 되어 위기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이홍규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회원분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거점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시는 공인중개사 회원분들의 의미 있는 참여에 감사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선희 부군수, 실·국장·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시 대응 태세를 총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19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실제훈련은 2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시설 낙진 피해 발생 및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재현한다. 이어 20일에는 증평 송산 휴먼시아 2단지 주민 대상으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전 공직자가 실전에 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성균관대학교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와 네이버 1784에서 ‘2025. 에코×테크 수업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인공지능·에듀테크 수업 역량을 높이고, 환경 감수성을 함양해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글로벌에코리더 지도교사, 디지털이음학교·AI수학 연구학교 운영교사, 관내 초·중학교 연구·정보 담당교사 등 총 30명이 참석한다. 오전에는 성균관대 K-하이테크 플랫폼에서 ‘교실을 바꾸는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 시작하기’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구상, 학습지 제작, 교무업무 자동화 방법 등을 실습하고, XR·VR 기반 교육 콘텐츠를 체험하며 메타버스 수업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어지는 ‘에코×테크, 교실의 지속가능성’ 세션에서는 환경교육과 에듀테크 융합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수업 모델과 지속가능한 교육 방안을 나누며,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살펴본다. 오후에는 네이버 1784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13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교육지원청 ‘지자체 협력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지역아동센터 △옥천지역아동센터 △이원지역아동센터 △청산지역아동센터 등 4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00여명이 서로 만나 즐겁게 놀기 위해 마련됐다. 10시부터 시작된 명랑운동회는 △풍선 탑 쌓기 △볼풀공 농구 △릴레이 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채워졌다. 이미자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동심을 기르자는 취지로 재작년부터 매년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의 한결같은 수고에 감사드리며 교육복지 천국 옥천 실현을 위해 옥천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아스팔트 변형으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을 안내했다. 횡단보도 주변은 차량의 정지와 출발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따라서 하중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상 지속적인 고온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파이고 솟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횡단보도 노면 상태 확인 △교통약자는 보호자 동행 △야간·우천 시 밝고 표식이 선명한 구간 이용 △두 바퀴 이동 수단은 하차 후 끌거나 들고 보행하기를 강조했다. 특히 보행자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를 조심하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때는 파인 도로 턱에 바퀴가 걸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림.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공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도로 특성과 사고 유형에 따라 맞춤형 교통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대표단은 11일 우호 교류 협정 지역인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省)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인대) 대표단의 충청북도 방문에 이은 공식 답방으로,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상호 발전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12일에는 헤이룽장성 인대 쉬친(许勤) 주임과 간담회를 갖고 두 지역의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회 대표단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집중 홍보하고 헤이룽장성 주민 및 관련 단체의 엑스포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충북도의 첨단산업 및 기술력을 헤이룽장성의 산업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을 협의했으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양섭 의장은 “충북도의회와 헤이룽장성 인민대표대회는 정례화된 상호 방문을 통해 25년째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의 협력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