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 23만9585필지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8.74%로 나타났으며, 오천면 원산도리가 38.24%로 올해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개발 기대심리와 도심과의 접근성이 향상돼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하거나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에 의견가격 및 신청사유를 작성해 오는 5월 30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3일까지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까지를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체납가구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체납요금은 2773가구에서 2만7012건으로 약 11억 4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하수도요금 체납 수용가에 대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행정처분을 유예하고 체납고지서 및 단수예고서 발송 등 계도에 집중해 왔다. 특히, 상습 체납 수용가와 체납요금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상하수도 건전재정 운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체납징수반 2개팀(19명)을 구성 운영하고, 휴일 징수반도 별도 편성해 전체 체납액의 20%인 2억2800만 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했다. 체납고지서 발송으로 상하수도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우선 유도하고 평일에 부재중인 수용가는 휴일 징수반을 활용해 전화 및 방문 독려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및 압류예고문을 발송하고, 필요시 단수 처분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28일 현재까지 목표액의 40%인 9200만 원을 징수했고, 오는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달성한 전국 최초 ‘구급품질 5년 연속 전국 1위’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 소방본부는 28-29일 보령시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 출동 구급대원 64명과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 및 구급품질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도내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급 분야 성과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등 충남소방을 대표하는 구급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수행하는 현장 구급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격무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달려온 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여러분들의 손끝에 도민들의 생명이 달려 있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힘을 내주기 바란다”며 “최고의 실력에 걸맞은 다양한 지원은 물론 현장의 의견을 반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화훼연구소에서 자체육성한 국화 ‘예스홀릭’ 품종이 최근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국립종자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개발한 예스홀릭은 한 줄기에서 여러 개의 꽃이 피는 꽃꽂이용 스프레이 국화로, 선명한 노란색이며 절화수명이 3주 이상 되는 품종이다. 충남 국화는 같은 대회에서 2013년 ‘예스송’, 2014년 ‘보라미’, 2016년 ‘영롱’, 2017년 ‘예스홀릭’이 우수품종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2018년 ‘금화’와 ‘큐티미’가 각각 농촌진흥청장, 고양시장상을 받는 등 올해까지 수상 횟수만 6회에 달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들로부터 각 부문별로 고른 점수를 받아 얻은 결과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충남 국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는 전국 농업 연구기관 및 민간 화훼육종가들이 개발한 국화, 선인장, 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28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박물관 운영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박물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올해 산림박물관 운영 계획과 현안을 공유하고 박물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박물관 운영위원회는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진혜영 국립산림박물관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주요 기능은 산림박물관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운영·관리 등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박물관 정책과 전시기법의 다양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박물관 환경에 발맞춰 산림박물관이 효율적인 운영 및 정책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내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9일자로 도내 26만 1206호에 대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시군별로 결정·공시했다. 올해 도내 개별주택의 평균가격은 전년보다 2.26% 상승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6.56%이다. 시·군별로는 서산시 3.58%, 공주시 3.09%, 서천군 3.04%, 보령시 2.99%, 태안군 2.64% 순으로 상승했으며, 천안시 서북구와 당진시는 1.50%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주택으로 공시가격은 11억 6900만 원이다. 최저 주택 공시가격은 97만 8000원으로, 태안군 고남면 소재 주택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비스 또는 시군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해당 시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공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가 지난 27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한 공장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이날 사고는 안면읍 소재 한 공장에서 배 엔진(300kg)을 옮기는 중 중심이 무너진 엔진이 A씨(남, 40대) 다리 부위에 깔리며 발생하였다. A씨는 부러진 뼈의 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개방성 골절’상태로, 과다출혈 등 환자의 위급성을 판단한 태안소방서는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를 요청했다. 소방헬기로 단국대학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된 A씨는 다행히도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찬두 현장대응단장은“앞으로도 긴급이 요구되는 응급상황에 대한 매뉴얼 숙지 및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 등을 적극 활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오는 30일 주한 미군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국내 거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기념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아산시 인근 주한 미군 기지 관계자 포함 가족 35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팸투어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선정 2021-2022 한국 관광100선에 포함된 아산 외암마을, 환경과학공원, 도고 레일바이크 등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시는 이번 팸투어가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인기 관광지 발굴 및 관광 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며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관광업계 회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한 미국 관계자 초청 팸투어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아산 관광에 다시 활기를 부여하고 관광 도시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코닝정밀소재(주)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28일 아산시를 방문해 관내 다문화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해맑은 미래’ 사업비 1억74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해맑은 미래’ 사업은 코닝정밀소재(주)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사업비를 배분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산시가 관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45명에게 연간 300만원의 학습비와 자격증 취득지원 비용, 진로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중근 코닝정밀소재(주) 전무는 “코닝정밀소재(주)는 오랜 기간 사회공헌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참여해 주신 코닝정밀소재(주)와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여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자원을 발굴 연계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8일 ‘지역안전지수 향상 TF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 발표된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3개년 계획’의 2차 연도 시작을 알리는 첫 협업 회의로 이날 시청 16개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6대 분야 52개 안전 사업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3년간 충남도 내 종합 3위권으로 평균 3등급의 지역안전지수를 유지했던 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우리 시는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각종 범죄를 비롯한 생활안전 사고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TF팀이 ‘시민이 행복한 안전 도시 아산’이라는 비전 실현의 중심에 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수준 향상 공모’ 대상 지역에 선정된 시는 오는 5월부터 6개월 동안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각종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해 지역에 맞는 개선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