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동구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4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A, B씨의 집에 냉방기기 등의 가전제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대상자 A씨는 가정불화로 배우자와 이혼한 뒤, 현재까지 20여 년간 홀로 생활하고 있었으나, 최근 에어컨과 보일러가 고장이 나 무더운 여름을 날 걱정이 많으며, 온수가 나오지 않아 물을 끓여서 욕실로 직접 옮겨서 개인위생을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대상자 B씨는 경제적인 이유로 배우자와 이혼한 뒤, 현 거주지에 외롭게 거주하고 있었으나, 냉방기기와 세탁기가 없어 더운 여름에 힘들게 손빨래를 하고, 방에 있는 선풍기 하나에 의지하여 무더운 여름을 버티고 있었다. 이 상황을 이웃이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여 긴급사례회의를 통해 두 어르신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두 세대에 냉방기기, 보일러 및 세탁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관리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씨는 “더운 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어떻게 여름을 날지 걱정이 산더미였는데, 이렇게 저를 도와주셔서 걱정을 해결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동구는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모기 급증에 대비해 모기콜센터 '빵빵모기'를 8월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방역접수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받는다. 전화 한 통이면 주민 누구나 분무·연막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역반에서 처리 결과를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추후 별도의 확인이 필요 없어 더욱 편리하다. 모기콜센터 운영에 따라 동구 보건소 방역소독 인원도 12명으로 늘렸다. 이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이며 인구 1만 명당 1.37명으로 부산시 전체 평균 0.37명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다. 여기에 동별 자율방역단까지 합하면 200여 명이 방역에 투입된다. 또한 매개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작업도 활발하다. 초량천 등 미복개 하천, 폐·공가, 공원, 도로변 하수구 등 동별 방역취약지를 조사하여 수시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방역 인원을 총동원해 동별 방역취약지에 대한 동별 순회 방역에 이어 7∼10월 넉 달간 특별 새벽 방역에도 나선다. 1, 3주 금요일마다 오전 6∼9시 소규모 공원 23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월 8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찾아가는『우리동네 맥가이버 하우스닥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 도움을 요청하신 홀몸 어르신 3가구의 수선내용을 사전에 방문하여 조사한 노후 형광등·콘센트 교체, 보일러 점검, 폐기물 처리 등 맞춤형 집수리로 진행했다. 특히 각 가정에서 배출한 고장난 선풍기를 수리하여 보관중이던 중고선풍기 3대와 운동기구를 유림아파트 경로당에 지원함으로써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고중호 회원은“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방수진 봉래2동장은“폭염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 주신 하우스닥터 회원분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우스닥터는 6명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단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매년 집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영도구실업탁구팀은 지난 8월 5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년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들 중심으로 새로 라인업이 꾸려진 영도구실업탁구팀은 춘계 회장기 대회에서는 1회전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후 젊은 선수들의 대회적응과 합동훈련 등으로 전력을 강화하여 이번 대회에서는 8강에서 부천시청에 3-2로 승리하고, 4강에서 우승후보인 산청군청을 3-1로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결승전에서는 작년 대회 우승팀인 서울시청에 접전 끝에 3-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우용 감독은“작년 주요 전력선수들의 타 실업팀 입단으로 팀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하윤수 교육감 주재로 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태풍의 진로방향을 점검하고, 학생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일부터 재난대응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부산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일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초·중·고등학교는 원격수업 전환, 방과후학교 미운영으로 학사일정 조정사항을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돌봄(교실)은 운영하되, 태풍이 근접하는 시간에는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등·하교 시 안전(학부모, 대리인 동행) 및 학교 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운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강풍에 대비해 파고라와 차양막 등 시설물을 고정하고, 건물 창문 잠금장치 단속, 배수시설 점검 등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모든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지역은 목요일인 10일 오전 태풍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는 만덕도서관에서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마법선장 루킹' 마술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만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법선장 루킹' 마술 공연을 운영하게 됐다. '마법선장 루킹' 은 마법의 책을 찾아서 떠나는 모험을 표현한 가족 마술 공연으로 마술, 버블, 연기대포, 불빛마술, 그림자, 테이블 공중부양 등 관객과 함께 트릭을 맞춰보는 관객 참여형 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만덕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마술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단위가 함께 주말시간을 공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하며, 문화·교육기관으로써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만덕도서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만덕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만덕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원 임용시험 계획을 사전 예고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전 예고를 통해 선발 예정 과목별 장애인 구분 선발 여부, 2024학년도 달라지는 사항(실기시험 변경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 내용 등 임용시험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부산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 수 변동 등을 반영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유·초)학교, 중등학교 교사 79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초·특수(유·초)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331명, 특수학교 39명(유치원 13명, 초등학교 26명) 등 총 380명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중등 교과 340명, 보건 25명, 사서 4명, 전문 상담 35명, 영양 10명, 특수(중등) 3명 등 총 41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유·초·특수(유·초)교사의 경우 오는 9월 13일, 중등교사의 경우 오는 10월 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해운대구는 특색있는 거리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해운대형 간판 디자인 표준안을 마련했다.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에 용역을 의뢰해 ▷주요 권역별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업종․건물․간판 종류별로 어울리는 간판 디자인 표준안 60여 개를 개발했다. 특히, 문화 관광 주거 산업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해운대만의 간판 디자인 표준안을 만들기 위해 ‘사람·문화·자연’을 대표 키워드를 설정하고, 지역을 세 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해양중심 문화관광 권역(중동, 송정동)’은 대표 명소인 해운대해수욕장을 떠올릴 수 있는 푸른 물결 문양을, ‘균형발전 재생중심 권역(반송, 반여, 재송)’은 장산과 주민들의 주거 공간을 연상케하는 초록 직선 문양을, ‘국제 소셜 인프라중심 권역(센텀․마린․그린시티)’은 빌딩숲을 상징하는 노란 계열의 직선을 적용하는 등 권역별 대표 색상과 문양을 개발했다. 해운대구는 관내 100여 곳의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표준안을 배부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질서한 간판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어르신 10세대를 초대하여 ‘불타는 트롯맨’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노인 우울 예방사업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협의체 위원들이 공연 관람권 구매부터 공연장 이동 등 관람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들을 대신 진행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배귀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찼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연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갑선 동장은 “노인 우울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원하는 수업을 사전에 조사하여 준비했고, 덕분에 참석률도 높았다. 더욱이 이번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한 공연 관람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4월 ‘수영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관내 주요 공사장에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수영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작년 10월 사단법인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의 계약을 통해 유능한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영구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대형공사장 및 해변가의 공사장 등 주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을 대상으로 설치함으로써 가설울타리를 도시갤러리화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했으며, 대형공사장에서는 수영구에서 제시한 시안 외에도 가이드라인 매뉴얼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디자인을 개발하여 설치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 및 주민·관광 친화 공간을 형성하고자 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공사장을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수영구를 널리 알리는 홍보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갤러리와 같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관광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