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는 만덕도서관에서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마법선장 루킹' 마술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만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법선장 루킹' 마술 공연을 운영하게 됐다.
'마법선장 루킹' 은 마법의 책을 찾아서 떠나는 모험을 표현한 가족 마술 공연으로 마술, 버블, 연기대포, 불빛마술, 그림자, 테이블 공중부양 등 관객과 함께 트릭을 맞춰보는 관객 참여형 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만덕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마술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단위가 함께 주말시간을 공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하며, 문화·교육기관으로써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만덕도서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만덕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만덕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 북구는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선정 이후 4년 만에 다시 선정됐으며, 만덕도서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인식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