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류동령씨가 아동공동생활가정에 2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류동령씨가 셋째 자녀의 돌을 앞두고 돌잔치 비용을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기를 희망해 이루어졌다. 류씨는 아동공동생활가정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보일러 교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원금을 기탁 하게 됐다. 후원금을 기탁받은 아동공동생활가정은 현재 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으며 보일러 교체 비용 중 부족한 금액은 류씨가 기부사이트에 해당 사연을 올려 모금된 금액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류동령씨는 “셋째 아이의 돌잔치를 기념해 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고 자신도 돕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연락이 오기도 하고, 적은 금액이라도 그룹홈 아이들에게 간식을 후원했다는 연락이 온다며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류동령씨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어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사상구 주례3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개강했다.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은 여름방학 동안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16일 수업에서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를 활용해 씨글라스 방향제를 만들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버려진 유리가 예쁜 방향제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며 즐거운 체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수업은 단순 만들기 수업이 아닌 즐겁게 배우며 환경에 대해 공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현실로 다가오는 요즘, 학생들이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통해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세대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준비해 환경 문제에 앞장서는 동네 만들기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사상구 모라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 운수천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최근 많은 비로 물이 불어난 운수천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업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운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남구는 5일 연속 폭염주의보가 계속된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용호별빛공원에서‘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기간 동안 7,2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 등 주민들이 참여하여 물놀이와 물총 싸움, 친환경 버블쇼, 댄스·마술공연 등을 즐겼다. 풀장마다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특히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친환경 제트 버블쇼는 물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이벤트도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내년에는 운영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동래구는 지난 18일 관내 주요 지역상권 5개 구역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 동래구지부, 동래구 소상공인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내 점포(집) 앞 내가 청소하고 풀뽑기’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 점포(집) 앞 내가 청소하고 풀뽑기’캠페인은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본인이 운영하는 점포 앞의 쓰레기, 담배꽁초, 낙엽, 잡초 등을 스스로 청소하고 정비하도록 홍보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의 가치를 높여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내가 생활하는 건물 앞 내가 쓸기, 고객이 버린 쓰레기(담배꽁초) 청소하기, 재활용쓰레기는 분리하여 배출하기, 봄·여름철 풀(잡초)뽑기 등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여 상인들을 찾아뵙고 깨끗한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자율적으로 청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서한문을 나눠주며 사업을 홍보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내 점포(집) 앞이라도 깨끗이 청소한다면 거리의 쓰레기는 크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동래구 온천3동은 지난 17일 성무건설로부터 이웃돕기 성품 쌀 10kg 5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무건설(주)은 본사를 연제구에 둔 회사(연제구 법원남로12, 10층)로 주로 연제구에 기부활동을 해왔으나, 동래구 석사북로에 지하1층~지상15층 규모의 건물을 건설하게 된 인연으로 동래구에는 처음으로 온천3동에 기부를 하게 됐다. 박재업 성무건설 대표는“해당 건물은 2025년 1월 14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얼마 전 현장에서 안전 기원제 지내며 지역사회에 좀 더 많은 후원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 온천3동에 처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건축과정에서 관련 법규를 철저하게 지켜 안전사고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으며, 지역주민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이런 성품들 하나하나가 힘든 여건하에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으며 “기부된 쌀은 온천3동 내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동래구는 여성가족부에서 총괄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에 부산시에서는 최초로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성장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수요를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관련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지역에 맞는 청소년 아젠다 발굴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지원을 도울 수 있는 정책개발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 9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현재 동래구가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식과 자문위원단 위촉을 진행했다. 업무협약기관으로는 동래구청, 동래교육지원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동래구청소년수련관,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자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국내 최초 서핑보드 디자인 콘테스트의 첫 최우수상의 영예는 대보름 오시리아 팀의 ‘BUSAN IS GOOD WAVE’가 안았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Design Council Busan)은 지난 18일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3, 키마 위크 2023) 부산 행사장(광안리해수욕장 서프존)에서 ‘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 보드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보름 오시리아 팀은 해녀복을 입은 달토끼가 서핑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서핑보드에 그려내 기장 지역의 해녀와 서핑의 메카 부산을 표현한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우수상에는 국립군산대학교 팀의 ‘The sea that knows everything’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바다) 장려상에는 울산대학교 팀의 ‘Wavity’, 한남대학교 팀의 ‘부산 is good’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특별상 및 아이디어상에 11팀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서프존 내 설치된 KIMA WEEK 2023 부산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8월 18일 구청 민원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자원순환 도시 연제구’ 만들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동참 홍보활동은 9월 8일까지 한 달간 주 1회 진행된다. ‘카페 연’ 이용자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구청 직원과 방문 주민들에게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일회용 컵 소비를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늘리기 위해 청사 1층 ‘카페 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투명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청사 내 일회용품 줄이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개인 컵 사용 △회의·행사 방문객에게 다회용 컵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앞장서고자 한다”며 “일회용 컵 줄이기부터 실천하여 자원순환 도시 연제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지난 8월 18일 해녀 문화 보전 정책 수립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 해녀문화의 뿌리인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국의 해녀 1만 여명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주최했으며, 전국 권역 토론회 및 국회토론회 개최 후 전국 해녀들이 참가하는“한반도 해녀포럼(가칭)”을 발족할 계획이다. 1880년대 제주도 해녀가 처음 육지로 진출해 물질을 한 곳이 “부산부 목도”, 지금의 영도로 알려져 있으며, 부산은 우리나라 육지 해녀 문화의 시작지로서의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비롯한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및 위원,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해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해녀 문화는 2016년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2017년에는 해녀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하지만, 산업화, 기후변화, 고령화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