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로젠요양병원은 지난 28일 천사운동본부에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냉방기기 없이 여름을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로젠요양병원의 따뜻한 나눔 의지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속에서 이뤄졌으며,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한 것이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폭염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병원에서 도와줘서 무척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서경 로젠요양병원 원장은 “비록 작은 바람이지만,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적재적소에 배부되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젠요양병원은 정기적으로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오는 8월 11일(월)까지 ‘똑똑하고 게으른 대디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똑똑하고 게으른 대디육아’는 동두천시의 인구정책사업 일환으로, 출산 문화 장려와 아버지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8~13세 자녀와 아버지로 구성된 총 27가정이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템플 스테이, 레크리에이션, 머그컵 만들기, 하브루타 소통교육, 가족운동회 등 총 5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은 동두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9일, 다산동에 위치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만 2세부터 만 5세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게 되며, 센터 측은 소방정책 및 안전 관련 홍보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나윤호 서장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족의 안전은 곧 지역사회의 미래와 직결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육아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조종면 일대 학교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 및 가평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약 3억원 규모의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약 3천만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결정은 가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집중호우 발생 직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수학습 활동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성과예산팀과 시설팀의 합동점검으로 예산의 비효율적 사용을 방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했다. 집중호우 피해 학교 주요 지원 내용은 ▲조종초 별관도 옥상 누수 보수공사 ▲ 율길초 급수시설 연결, 침수 창고 보수 및 배수로 토사 청소 비용이다. 이윤순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29일 이틀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별관 2층 물회의실에서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반복적 업무로 인해 쉽게 노출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은, 참가자들이 직접 따라 해보는 스트레칭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습득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재 신청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평소 막연했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익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모든 관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2025 연천 여름 공유학교 [에이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ACTION ENGLISH’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문화, 협력,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집중적으로 함양하기 위한 숙박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ACTION ENGLISH’는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영어를 체험·활동 중심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문법·독해 교육을 넘어 역할극, 프로젝트, 팀 기반 학습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 30명이다. 캠프는 영어 24차시, 미래교육 4차시, 팀 활동 10차시로 구성되며, ‘나만의 캐릭터 챗봇 만들기’, ‘AI 향수 제작’, ‘사운드 프로젝트’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관리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사용하는 전체 PC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점검 도구인 ‘인스펙터(Inspector)’를 활용하여 각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정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은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지적 재산권 침해를 방지하며,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강화를 위한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데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올해부터 새로운 데이터 취합 방식을 도입하여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 실행이 가능하고, 공유 폴더나 메신저 파일 전송 없이도 자동화된 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결과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도록 개선됐다. 이로 인해 데이터 수집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시간 절약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점검 과정이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법적 책임과 윤리적 의무를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는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서북구 불당2동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 아파트 내에 마련돼 171.62㎡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센터 이용 아동,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관리하며,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외 시간대에 오락 활동, 생활교육, 식사 지원, 천안형 특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9호점 인근 천안아름초등학교에는 2,06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기존 학교 내 돌봄교실을 활용하지 못한 학생들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이 겪던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올해 백석동, 부성1·2동 등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6곳의 센터를 추가 설치해 연내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2026년까지 전체 20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피난 유도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다중이용시설의 피난유도 안내정보 설치와 보급 등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자뿐만 아니라 도내 높은 외국인 비율(7.0%, 전국 최고)을 고려해 다국어 안내까지 포함한 맞춤형 피난 유도 안내 정보 제공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난유도 안내정보 설치와 보급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 시행 ▲설치 비용 지원 ▲안전 취약자를 위한 점자 · 음성 · 다국어 등 맞춤형 안내제공 ▲교육훈련 및 홍보 실시 ▲노유자 시설, 의료시설 등 취약시설 교육훈련 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윤 의원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 상황은 대형 인명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29일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른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재정체계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란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계획해 운용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즉, 기후 영향을 고려한 재정 운용을 통해 탄소 감축과 정책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조례안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정책 자문을 위한 운영위원회 설치 및 실무검토반의 구성 근거를 마련했다. 관계 공무원 교육, 시·군 협력, 도민 참여 확대 및 정보 공개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안 의원은 “충청남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보다 앞선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만큼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