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부평농협으로부터 설 이웃사랑 후원품으로 백미 2천kg을 기탁 받았다. 부평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명절이 되면 부평구청을 찾아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원 부평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설 이웃사랑 성품으로 접수 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천2동은 지난 26일 부평공단 내 전자기기 업체 모임인 스마트전자기기 미니클러스터로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과 홈카메라 10대(6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임재학 스마트전자기기 미니클러스터 회장은 “방학 중 돌봄의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특히 일하는 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집안 안전을 위해 홈 카메라 10대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거봉 청천2동장은 “최근 부모들이 부재중에 아이들만 남은 집에서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데, 이번 홈 카메라로 돌봄의 사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큰사랑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전자기기 미니클러스터 동우회는 청천2동 외에도 부평2동 장애인자립단체와 산곡1동 지역아동센터 2곳에도 각각 성금과 쌀을 지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민간개발에 기대 10년 넘게 계획만 세워놓고 방치됐던 사업이었습니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임을 잘 알기에 국회 행정안전위원 시절부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 왔습니다. 사를 면제했고, 드디어 오늘 착공한 것입니다. 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님과 제가 드렸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더 없이 기쁩니다. 오랜 기간 뜻을 함께해 온 정치적 동지인 전해철 장관께서도 배를 타고 신도까지 와주었습니다. 먼 길 마다 않고 오셨는데, 축하만 하고 가면 섭섭하니 제가 장봉도도 꼭 기억해달라 숙제까지 안겨주었습니다. 삼형제라고 불리는 ‘신‧시‧모도’가 장봉도까지 이어지면 옹진군 북도면의 네 섬이 완전한 사형제를 이루는 것입니다. 다음엔 장봉도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천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횡으로는 장봉도까지, 종으로는 강화와 교동을 거쳐 개성‧해주까지 이어가는 구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섬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서 더 나아가 남과 북을 잇고,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번영의 시대를 이어가는 주춧돌을 놓으려는 것입니다. 평화는 쉬이 오지 않고,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들이 켜켜이 쌓이고 쌓여 일순간 큰 걸음을 내딛는 날이 올 것입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가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계약을 체결한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NOV: National Onco Venture, 보건복지부 지원, 주관기관: 국립암센터)과 유틸렉스社가美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EU101(NOV1801)')에 대한임상1∙2상 시험 계획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틸렉스社가 개발하고 2018년 10월 NOV의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선정된 'EU101(NOV1801)'은T 세포(*)의 공동자극 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자가 면역계가 종양 세포를 제거하도록 활성화시키는 물질이다. *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12월 NOV와 유틸렉스社의 'EU101(NOV1801)'에 대한 CDO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OV, 유틸렉스社는 연구∙개발을 거쳐지난해 12월 FDA에 'EU101(NOV1801)'의 임상1∙2상 개시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이자 민선7기 박남춘 시장님의 공약인 한반도 번영을 이끌 영종~신도 평화도로의 첫 걸음이 지금 이곳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자리하게 되어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곧 길이다”라고 말한 간디의 말이 떠오릅니다. 평화의 바람을 선도해나갈 인천의 강한 의지가 평화도로 곳곳에 담겨있고 그런 인천의 발걸음이 곧 평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애써주신 박남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시고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님과 배준영 국회의원님, 인천광역시 의회 건설교육위원회 고존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과 홍인성 중구청장님과 장정민 옹진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평화도로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4천 5십 미터 길이의 남북평화도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케미호 선원 5명의 조기석방을 위해 적극적인 의원외교에 나섰다. 송영길 위원장은 27일 오후 모즈타바 졸누리(Mojtaba Zolnouri) 이란 국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과 화상회담을 진행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장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화상회담에서 두 위원장은 한국 케미호 선원들의 조속한 억류 해제 및 한국 내 동결된 이란의 원화 자금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고의성 없는 환경오염 사안이라면 선원들을 억류할 정도의 형법적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억류된 한국 케미호 선원들의 조기석방을 촉구하는 한편, “국내 은행에 예치된 이란원유 판매대금이 스위스 인도적 교역 채널(SHTA)을 통해 조속히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누리 위원장은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원화 자금의 문제는 오랜 기간 지속된 사안”이라면서 “이로 인해 이란 내 국민 여론이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인도적 문제를 고려해서라도 한국 케미호 선원들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한-이란 관계가 건설적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초석이 될 서해평화도로 착공 환영한다.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초석이 될 서해평화도로 착공을 환영한다. 앞에서는 평화도로 착공, 뒤에서는 평화를 파괴하는 군사훈련하는 표리부동한 행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서해평화도로 착공식이 오늘 오후 3시 옹진군 신도항에서 열린다. 평화도로는 강화를 거쳐 개성, 해주까지 연결될 경우 남북 남북경협과 물류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다. 10.4선언, 판문점 선언에서 남과 북이 합의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의 초석이 될 평화도로 착공을 인천시민들은 환영한다. 서해평화도로가 정말 평화도로라는 정체성을 가지려면 남북협력이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평화도로가 가야할 길이 멀다. 현재 남북관계는 2009년 하노이 회담이후 냉각되어 정체되어있다. 북은 냉각된 남북관계의 주 원인을 첨단 군사장비 반입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이라 지적했다. 그리고 남북합의 이행에 따라 남북관계는 개선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서해평화도로가 단순한 접경지역 도로가 아닌 진정한 평화도로가 되는 길은 남북합의 이행이다.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은 미국과의 합동군사훈련 중단이다. 앞에서는 서해평화와 남북협력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27일 보험가입과 마찬가지로 해지 역시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비대면 보험해지는 소비자가 보험계약을 체결하기 전, 전화·컴퓨터 등 통신수단을 이용한 계약해지에 사전동의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보험가입 시 통신수단에 의한 계약해지에 동의하지 않은 소비자가 보험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직접 보험회사, 보험대리점 등을 방문하거나 보험설계사와 대면으로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이로 인해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회 취약계층들은 보험해지에 어려움이 따르고, 특히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 전반의 비대면화 추세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어 왔다. 오늘 김한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험 계약체결 이후라도 소비자가 본인인증 등 계약자 확인을 전제로 통신수단을 이용한 계약해지를 청구하는 경우, 비대면으로 보험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한정 의원은 “그동안 보험계약은 가입은 쉽지만 해지는 불편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에 부정적인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험해지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사회취약 계층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지부장 홍광식)와 한국재난안전진흥원(원장 김진욱)에서 1월 27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복지관 내 방역 활동과 1,000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소독제 등)을 전달하였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홍광식 지부장과 한국재난안전진흥원 김진욱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격한 위기에 빠진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게 되었으며, 응원과 도움의 손길이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있는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지원해주신 방역물품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장기간 복지관 휴관으로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건강과 안전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시각장애인 나들이를 위한 야외행사, 시각장애인 생존수용 체험,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 긴급 구호 등 시각장애인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국환의원은 27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2차 회의에서‘인천광역시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시 청렴서약서를 제출, 위원의 공공성과 도덕성을 강화토록 했다. 본 개정조례안은 시정의 민주성, 공정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치된 각종 위원회의 공공성과 도덕성을 강화하고, 위원회의 자문, 심의, 의결 기능에 대한 시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원으로 하여금 취득한 정보의 누설금지, 금품·향응이나 부당한 이익제공을 요구하지 않는 청렴서약서를 제출해 공공성과 도덕성을 강화토록 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회의 방식이 일반화된 현실 등을 반영해 화상회의를 포함하여 위원이 출석하는 회의를 원칙으로 하고, 안건의 내용이경미한 경우 서면으로 심사할 수 있는 경우를 예외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국환 의원은“인천시에는 230개의 위원회와 4695명의 위원이 있다고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각종 위원회의 위원이 전문성을 갖추는 것과 아울러 금품, 향응등 부당한 이익 제공을 요구하지 않도록 공공성과 도덕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더욱 시민들이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