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선박의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3월말까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으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실시되며, 점검은 연료유 수급 내역과 시료 채취 분석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적정사용 여부 △운항선박의 연료유 전환절차 준수 △오염물질 불법 매출 행위 등이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르면 인천해역의 경우 배출규제해역으로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은 국제항해 선박은 경유(일반해역 0.5%) 와 중유 모두 0.1% 이하이며, 국내 항해 선박은 경유 0.05% 이하, 중유 0.1% 이하의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한 연료유를 사용한 선박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야간에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인천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잇따라 긴급 이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36분경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A씨(여. 60대)가 심장질환 의심으로 호흡이 어려워 육상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며 119 경유 신고를 접수하여 인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하늘바다 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감염병 예방 방역 검사 후 응급환자를 옮겨 태우고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 오후 9시 54분경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B씨(남, 70대)가 공사현장에서 머리를 다쳐 쓰러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 P-12정을 급파하여 이송 조치하였다. 현재 환자들은 인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은 “도서 주민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원격 응급의료시스템 운영 등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번 2월 16일에 개의하는 서구의회 제242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례가 통과한다면, 서구에서 인천시 최초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셈이다. 심우창 의원은 “우리나라가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는데,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려면, 보행기 보급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 증진을 우선하여 챙겨야 한다.”라며, 해당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고자 ▲지원 대상자 ▲지원 기준 ▲지원신청 및 선정 ▲지원제외 ▲지원회수 등의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제7대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 출신인 심우창 의원은 현 서구의회 의원 중 최다선인 3선 의원으로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과 소통해오며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민원 청취 및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감사 전략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2020 감사대상'은 2020년 한해 전략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감사 선진화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0년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인천공항공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감사 비전·전략에 따른 체계적 감사 업무 수행 ▲성공적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 지원 ▲안전사고 Zero 및 코로나19 청정공항 실현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선진화된 감사 방식 전환 등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 국내 집단감염 발생으로 국민적 경각심이 생기기 이전인 2019년 7월 한발 앞서 1군 공기업 최초로 감사실 내 안전감사팀을 신설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철저한 예방 감찰 및 안전 감사를 통해 국민 안전 확보 및 공사의 무결점 안전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인천연구원, 인천가톨릭대학교,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과『인천 산업단지 발전전략』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거버넌스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는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23년까지 노후 산업단지를 대개조하여 산업단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 지역총생산(GRDP) 대비 제조업이 약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산업단지가 생산액의 65.8%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준공 후 20년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인 영세한 제조업체, 젊은층의 취업 기피현상 등과 더불어 소음, 악취 등의 환경 문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노후산단 구조고도화를 통해 복합 편의공간을 마련하고, 교통인프라․문화․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최첨단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에 스마트혁신기술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인천시는 제조혁신 및 투자활성화를 통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가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과 관련한 공모(변경) 세부내용과 사업 제안서 작성에 관한 구체적 지침 등이 담긴 공모 지침서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 29일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청라동 1-601번지 일원 261,635㎡(79,145평)의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및 업무시설, 판매시설들이 어우러지는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 1차 공모에서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업체가 없어 유찰된 데 따른 재공모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재공모에서 5월28일까지 사업제안서 접수를 받은 뒤 공모지침서에 제시된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한 결과, 종합병원 등 비영리사업이 포함된 청라의료복합타운 재공모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공모지침안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고 산업시설과 지원시설용지 비율, 지원시설의 수익성 분석, 토지공급가의 적정성, 지원시설 허용 규모 등 공모 조건 전반
박남춘 인천 시장이 지난주 실국업무보고에서 단편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 정책에 대한 애달픔을 얘기했었는데, 그 후속으로 빠르게 거버넌스 회의를 준비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과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에 모두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인천이 유일합니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재생과 구조고도화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국비 얼마를 확보했다는 사실 외에 산단이 어떤 방향과 모습으로 변화시킬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시민들께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중규제를 받으니 차라리 산단을 해제해 달라’거나 ‘인천에는 오고 싶지만 산단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다’는 기업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아팠습니다. 국회의원 시절, 열심히 예산을 따오면서도 산단에 대한 전반적이고 복합적인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얘기를 계속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산단이 업무시간에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사용되고, 밤에는 노동자와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신일기 교수님의 구상에 깊이 공감합니다.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해야하고, 스마트팩토리 역시 그런 산단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수단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광희)은 29일 ‘신설학교 개교준비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29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 3월 개교하는 인천송도꿈유치원, 인천현송초등학교, 인천송담초등학교, 인천미송중학교의 개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개교 업무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개교준비점검단’은 학사, 급식 및 보건, 시설공사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을 강구하였다. 송영호 행정지원국장은 “개교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조기에 보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육군 수도포병여단은 '21. 2. 1.(월)~5.(금)까지 김포 등 경기 서북부 일대 및 인천광역시,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정례적인 ’2021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내한 적응 등 혹한기 극복 능력 구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적극 당부했다 부대는 안전통제반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훈련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 신고(☎ 031-440-5058)시 적극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조광휘 의원이 인천영종하늘도시 내 주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되는 위락시설 건축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조광휘 의원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에 건축허가 신청을 낸 시설(C7-5-1, 3블록)은 지역주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한 후 “인천시는 영종하늘도시의 청정한 주거지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1월 인천경제청에 건축허가 신청서 접수,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허가를 앞두고 있는 이 시설(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은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모텔 등으로 구성돼 건립 시 풍선효과로 나이트클럽까지 허가 신청이 들어올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기에 주민들과 함께 허가를 적극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지 주변은 이미 학원·식당·공원·대형마트 등이 형성돼 있고, 현재 약 1만6천452가구에 주민 4만3천447명 중 영·유아와 청소년이 27%(1만1천584명)에 달하는 특수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법에 주거환경이나 교육환경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할 때 부적합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