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집합금지·제한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인천형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2월 1일 12시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대상 인천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월 20일 박남춘 시장이 발표한 ‘코로나19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따른 조치로 재난관리기금 454억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인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시행한 집합금지·제한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더해 집합금지유지업종은 150만원, 집합금지완화업종은 100만원, 집합제한업종은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무등록 사업자, 휴·폐업 및 매출액이 없는 사실상 휴·폐업, 인천시 관광사업체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온라인 신청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며, 2월 26일까지 인천시(https://www.incheon.go.kr/) 또는 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
인천광역시의회가 전국 의회 최초로 자체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자치분권‘동록개의 꿈’혁신연구회(대표의원 남궁형)는 지난 29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독감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지역 예측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인천형 방역시스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분권 인천형 방역시스템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을 비롯해 감염병예방과, 사회재난과 및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시 10개 군·구 발생지역 분석에 따른 인천형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9월 전국 의회 최초로‘자치분권 시대 인천형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독감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지역 예측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여기서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골목까지 세분화해 발생 규모를 예측한 방역 지도를 만들었다. 연구 결과를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로는 20대 및 50대가 감염병(독감·코로나19 등)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20대와 50대에서 감염병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빅데이터 비교 분석으로 인천시 153개 읍·면·동의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 소통 공간 ‘잡스인천’은 오는 15일까지 ‘잡스인천 기자단(3기)’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잡스인천 기자단은 인천시의 일자리정책과 사업, 잡스인천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인천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인천지역 대학 재학생 및 인천에 사는 대학생과 휴학생 등으로 선발인원은 모두 6명이다. 이번 3기 잡스인천 기자단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잡스인천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지원신청은 잡스인천 홈페이지(www.jobsincheon.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hy0711@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잡스인천(032-438-3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 남동구 예술로 126 링크126 2층에 자리한 잡스인천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로상담, 취업 특강 및 컨설팅, 직업 심리 검사 등 시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주시의회 이성규 부의장은 자치분권을 향한 원주시의회의 오랜 염원을 담아 29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성규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자치분권을 향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의회도 이에 발맞춰 주민이 주인인 원주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규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지역 자치분권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위탁 계약이 만료되는 하점군립어린이집에 대한 위탁자를 심의·선정했다. 하점어린이집은 오는 2월 말로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 신청자를 접수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 어린이집 운영계획, 운영자의 전문성, 시설 운영실적 등을 심의해 현 하점어린이집 김정애 원장을 위탁자로 재선정했다. 위탁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5년간 군립어린이집을 운영한다. 또한 위원회는 어린이집 신규(변경) 인가 제한기준, 교사 대 아동 비율 농어촌 특례인정,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특례 인정 등 2021년도 주요 보육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군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강화군립어린이집, 남산군립어린이집, 불은군립어린이집 등 3곳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펼친다. 어린이집 개소당 3∼6억 원을 투입해 ▲고단열 벽체·지붕·바닥난방 ▲고성능 창호(단창, 이중창) ▲환기 시스템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 신기술시스템을 도입하고 미관과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할 계획
겨 경기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기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영도시농업농장인 '도담 텃밭' 분양자를 모집한다. '도담 텃밭'은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3-2일대에 위치해 팔당호의 아름다운 전망을 품고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도담 텃밭은 우선 선정(국가유공자, 고령자,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80구좌, 일반선정 100구좌 등 총 180구좌를 분양한다. 신청 대상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선정은 오는 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일반선정은 2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분양 희망자들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시민은 현장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분양료 1만 원을 납부한 후 4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기홍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이용으로 수확의 기쁨과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공영도시농업농장 도담 텃밭에서 자연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중앙보훈병원(병원장 허재택)에 1급 중상이국가유공자인 조윤한 한양기업 회장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윤한 회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진료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중앙보훈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1952년 해병 17기로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다. 다음 해 서부전선 제1전투단 제2대대 8중대(중화기중대)에서 배속 진지구축 중 적의 지뢰로 한쪽 다리와 한쪽 팔을 잃고 1급 중증 상이용사가 됐으나, 피나는 노력으로 재활과 사업에 성공해 기부, 강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환원을 해왔다. 조윤한 회장은 "장애를 가진 1급 중상이국가유공자라 할지라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꾸준한 치료와 재활로 건강을 되찾게 해준 중앙보훈병원에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사이에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덕에 지금 우리나
인천시 남동구는 신선한 수산물과 명품 새우젓으로 유명한 소래포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2년마다 발표하며, 소래포구는 2015∼2016년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 어선이 드나드는 재래포구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현대화된 도시가 공존하는 소래포구는 계절별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어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 주민들도 즐겨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이다. 남동구는 그동안 소래포구 해오름근린공원 호수 주변을 새단장하고, 인근 폐부두를 정비해 소래포구만의 특징을 살린 새우타워 전망대를 건립하는 등 소래포구를 수도권 제일의 관광형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소래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대형 화재 이후 지난해 말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한 소래포구 어시장은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친절한 서비스와 바가지 없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2020년에 ▲판매 10만7천416대 ▲매출액 2조9천502억 원 ▲영업손실 4천235억 원 ▲당기순손실 4천7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복지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수출 감소 및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 판매와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세가 장기화하면서 내수보다는 수출 감소세가 커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8.6% 감소했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및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을 통해 4분기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모델 출시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손익실적은 복지축소와 인건비 감축 등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판매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오르도스, 중국 2021년 1월 30일 AsiaNet=아시아넷) 화사한 햇살과 봄처럼 따스한 가을 중순의 아침, 중국의 4A 국가 관광명소 중 하나인 오르도스 초원 관광지구(Ordos Grassland Tourism Zone)로 차를 몰아 이틀에 걸친 초원 관광을 시작해본다. 오르도스 초원 관광지구는 중국 북부 내몽골 자치구 오르도스시 항진 리그(Hangjin League) 시니타운(Xini Town)에서 남서쪽으로 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 초원의 면적은 약 16,000mu이며, 핵심 지역에는 몽골족 야영지와 300개 이상의 유르트(yurt: 몽골 유목민의 전통 텐트)가 있다. 그 디자인은 초원 위를 날아다니는 독수리를 닮은 전체적인 풍경으로 독특함을 자아낸다. 가을의 초원, 청명한 하늘, 온화한 햇살, 다채로운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눈앞에 거대한 유화가 펼쳐진 듯하다. 그 위엄은 실로 인상적이다. 초원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나는 고카트, 양궁, 국제 경마, 승마, 잔디 스키 및 기타 행사를 마친 후, 스릴 넘치는 곡예 행사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중그네 곡예, 링 곡예, 마술,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