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일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 안전약자에게 소방시설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증식은 부평구 화재취약 세대 화재안전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성모병원 관계자와 기증서 전달을 실시했다. 인천성모병원이 사회 공헌활동의 일원으로 마련한 주택용 소방시설 500세트는 부평구 지역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약자에게 전달되며 소방, 의용소방대 등이 세대를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김기영 서장은“인천성모병원과 같은 대형병원의 실천적인 사회 기부 선행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소방안전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우리 이웃들에게 기초 소방시설을 전달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다가오는 설 연휴 화재피해 예방과 초기대응 확립을 위해 마련한‘설 명절 종합대책’의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을 포함한 각 부서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방역 대응을 위한 각 부서별 방안과 화재발생 시 빈틈없는 초기 대응을 위한 대응대책의 구체적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추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특별 교육을 진행하였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이번 설에는 귀성과 여행 등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안부를 나누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아시아드경기장역부터 남동구청역까지 17개역 지하구간에 대한 인천2호선 무인열차운행 시스템 보완 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인천2호선 무인열차운전 진단연구용역 결과에 의하면, 현재 운영체계로는 열차멈춤 등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고 연간 등가사망자수 또한 1.79명으로 위험도가 높으나, 안전시스템 보완과 지하구간 안전요원 미탑승 안전대책을 시행하면 연간 등가사망자수는 0.0033명으로 낮아지며 위험도는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발생한 열차멈춤 총 50건 중 공사가 무인열차운행을 준비하는 아시아드경기장역부터 남동구청역 사이 터널에서는 2019년 3건, 2020년 2건이 발생해 실제 터널 내 장애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무인열차운행을 위한 전동차 출입문 무단개방 감시장치, 출입문 정상작동 감시카메라 확충, 선로출입문 비정상 개방을 대비한 안전장치 구축 등 그간 1․2호선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휘해 시스템 보완 및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앞으로 공사는 무인열차운행 준비를 위해 4월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2월 2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하대학교’를 방문하여 환경공학과 교수들과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방안, 지역 환경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는 중·장기 수도권 대기환경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전문가 릴레이 자문’의 일환으로, 안세창 청장은 지난 1월부터 지자체 연구원, 지역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가와의 토론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과제, 추가 대책(사업) 등은 향후 대기개선정책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지난 1월 26일,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투자유치 패키지 프로그램』 IR 피칭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받기 위해 마련한 『투자유치 패키지 프로그램』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47개 기업 중 1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교육 4시간, IR 발표자료 제작, IR(스피치) 멘토링 8시간, IR 피칭에 이르는 투자유치 통합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작년 12월 온라인 투자유치 교육을 수강한 창업기업 중 참여를 신청한 10개사로, 작년 12월부터 1개월에 걸쳐 IR 피치덱을 작성하였고,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하여 IR 스피치 스킬업 멘토링도 제공하였다. 『투자유치 패키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IR 피칭행사에는 멘토링에 참여하였던 멘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투자심사역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운영실 소속 심사역을 초빙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기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였고, 최우수상 수상 기업에게는 150만원, 우수상 기업에게는 100만원, 장려상을 수상한 6개 기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 신축년을 맞이하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1 신년음악회>로 활기찬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경구의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유려한 연주곡과 더불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을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이다. <2021 신년음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에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 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 라이브로 진행된다. 또한 3월 12일(금) 0시 50분에 SBS 「문화가중계」을 통해서도 녹화 중계된다. 연주는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의 처절한 비극을 다룬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솔로악기로서 하모니카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의 협연으로 무디의 ‘툴레도-스페인 환상곡’과 맨시니의 ‘문리버’ 등을 연주한다. 서울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는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기교를 요구하는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들려준다. 색채와 향기가 넘치는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후반부는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고성현의 환상적인 목소리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명절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문학・원적・만월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유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는 방문 자제 연장선에서 연휴 기간 민자터널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2017년 추석부터 면제해오던 명절기간 민자터널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한 설 특별방역기간(2.1.~14.)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와 연계한 결정이다. 박남춘 시장은‘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감소하고는 있으나, 가족 간 전염의 비중도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추세로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통행료 유료화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요불급한 통행 억제와 요금소 등 터널 주변의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추석처럼 이번 설 명절에도 만남보다는 마음이 함께하는 연휴가 되도록 모든 분이 합심해달라며 떨어진 가족 간에도 서로 건강을 위해 전화로 그리운 마음을 나누고 만남은 미뤄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기간 통행료 유료 전환에 따른 재정절감액은 市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최근 발생한 부평동 소재 부평종합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고 2 일 밝혔다.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달 31일 새벽 1시경 부평동 소재 부평종합시장 내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부평소방서의 발빠른 초동대처로 인명피해없이 신속히 진압이 완료됐다. 이에 신 의장은 화재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신고로 도움을 주신 주민분들과 더불어, 시민의 재산을 지켜주신 부평소방서 소방관 여러분 모두에게 시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이번에 신속한 신고와 초기 소화로 조기진압에 큰 도움을 주신 인근 주민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광역시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월 9일까지 설 명절 농‧축‧수산물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시와 군·구 합동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의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단속은 설날 농‧축‧수산물의 수요가 많은 대규모 점포가 형성된 도매시장, 어시장,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판매업소 등 5,07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조기, 명태, 병어, 고사리, 도라지 등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우, 굴비, 과일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민들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고의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판매, 원산지가 다른 동일품종을 섞어 파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합동 단속반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소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이사장 조현석) 소상공인디딤돌센터에서는 올해 생업으로 바쁜 소기업·소상공인의 시간 및 비용절감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되는 무방문 기한연장을 전년대비 각각 98.0%와 148.1% 증가한 13,000개 업체에 3,250억원 가량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밝혔다. 올해 인천신보의 총 기한연장 목표치는 20,000개 업체에 5,000억원으로 이중 무방문 기한연장 대상은 65.0%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규보증이 급증하면서 기한연장 대상건도 크게 늘어나 소상공인디딤돌센터에서는 해당 업체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방문 기한연장 처리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면방식의 기한연장 처리는 대표자가 직접 재단 영업점에 방문하여 다수의 서류작성 및 심사과정을 거쳐야 하나, 비대면 방식의 무방문 기한연장은 소상공인디딤돌센터 담당자에게 전화 한통이면 처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천신보 각 영업점에서는 기한연장처리 관련 업무 감소로 해당 인력이 그만큼 보증심사에 집중할 수 있어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년 만기 일시상환 업체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