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가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제도적인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 ,부평구의회는 제242회 임시회 제6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 조례안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인천광역시부평구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에는 ▲위기청소년 지원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운영과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가 위기청소년에 대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 조례안을 전면 정비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보다 세밀하게 규정하였다. 두 조례안을 발의한 신진영 의원은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제도 마련이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송도사업소 송도자원회수센터는 2일 재활용 수거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올해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률을 8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발표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배, 포장배달 등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송도자원회수센터 총 반입량이 2019년 8,087톤에서 지난해 9,122톤으로 약 13%(1,035톤) 증가되었다. 특히 파지(포장박스 등)류 처리 비중은 2019년 17%에서 지난해 32%로 15%가량 늘었다. 파지류는 부피가 크고 플라스틱류 보다 무게도 무거워 장시간 작업장에서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박스류만 먼저 전용차량을 이용해 수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 수거업체는 수거단계에서부터 선별하기 쉽게 반입해주고, 선별장에서는 파지류 품질향상과 선별이 용이해졌다. 이로 인해 처리량이 일평균 33톤에서 35톤으로 2톤가량 높아지며, 작업효율도 향상되어 자원 선순환의 상생모델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파지류 재활용 자원의 수요가 증가되어 판매 단가가 ‘20년 64원/kg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어 판매수입도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평소에도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공단 이사장, 조기훈 대표노조위원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개시장과 일신시장을 각각 방문했다. 임직원은 명절과일, 식재료 등 양질의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영세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소비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2018년 지역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매년 진행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해왔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힘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공기업으로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경남 거제시에 `더샵 거제디클리브`를 선보인다.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76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74㎡ 263세대 ▲84㎡ 955세대 ▲98㎡ 70세대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권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평면을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상은 차량이 없는 공원으로 설계했다. 특히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눈길을 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여가시설과 함께 도서관, 1인노트북존, 라운지카페, 파티룸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잔디광장인 ‘더샵필드’를 비롯해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미러가든’, 꽃과 식물로 연출한 ‘산수정원’등도 조성한다. 더샵 거제디클리브가 위치하는 상동동은 다양한 생활·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거제시민의 편의를 위한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대형병원, 영화관(CGV), 고현버스터미널 등이 인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이 기업 성장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정기 컨설팅(인기톡톡)’, ‘분야별 멘토링’, ‘기업 간 연계협력’, ‘전문 투자기관 연계’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TP는 지난해 7월부터 28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33건), 정기상담(21건), 네트워킹세미나(1회), 분야별 멘토링(42건), 협력 연계(9건), 투자 연계(9건) 등 모두 115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지원했다. ㈜트리플과 ㈜집쇼코리아는 이를 통해 ‘댄스배틀 VR게임’ 인터페이스 시스템 특허출원과 공간 매거진 ‘360間’의 상표등록을 각각 출원했다. ㈜두들러는 일본 파트너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교육콘텐츠 ‘두들잇’ 의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라이징 크래프트 스튜디오는 VR·AR 코딩교육콘텐츠 ‘코딩나이츠’의 팝업북을 제작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아이템 발굴에 성공했다. 굿윌헌팅㈜은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매칭펀드 등 2건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랩랩, 데브언리밋 등 7개 사도 ㈜강쏀 등 6개의 전문 투자기관(VC·AC) 투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설명절을 맞아 사회공헌 집중시행기간을 운영하여 나눔경영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흥발전본부는 2월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자매마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주변지역에 폭넓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2월1일부터 14개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10일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새해인사 및 소통간담회를 시행, 지역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2월2일에는 영흥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명절 떡 나눔활동 및 새해인사를 시행하였다. 영흥발전본부는 2월3일과 2월4일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영흥면 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 및 농수산물을 기부할 계획이며, 이 뿐만아니라 영흥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150명을 대상으로 3월 부터 6개월간 총 2,00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집중시행 기간을 통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고, 사회적거리두기로 한층 더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LH에서 영종하늘도시내 하늘대로를 지난 2013년 개설한 후 7년 동안 미 개통(해찬나래지하차도~제3연륙교 시점부)해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이 해찬나래지하차도를 경유, 인천대교 방향으로 진출할 경우 차량 지체로 출퇴근 시 30분 이상 걸리는 등 교통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은 현재 도로는 개설됐으나 미개통 상태인 길이 1.75㎞, 왕복 8차선 규모인 하늘대로를 개통, 교통 불편을 해소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에따라 하늘대로와 인근 도로(중로 1-558호선)를 연결하는 폭 12m, 길이 20m 규모의 임시도로를 개설하여 제3연륙교 개통전까지 운영을 통해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키로 하고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경제청 등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하늘대로 개통 및 임시도로 개통의 필요성과 시급성 △사
서구가 자체 광역 소각시설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나섰던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의 ‘친환경 행보’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박남춘 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3일 시청에서 서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건립과 관련한 ‘인천시-서구 간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 시장, 이 청장을 비롯해 서구를 지역구로 둔 김교흥·신동근 국회의원, 김종인·김진규·임동주·전재운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서구청은 서구와 강화군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설치와 관련 용역 등을 실시해 입지를 결정하고, 소각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서구에서 추진하는 자체 소각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사항에 대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설이 준공되어 가동될 경우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가동을 중지하고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폐쇄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선정된 ‘서구 스마트 에코 리싸이클링센터’ 구축 등에 대한 부지협의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인천시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지난 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김창남 회장과 계양구 적십자사봉사회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유순 의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양구의회도 이러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남 지사 회장은“대한적십자사는 1892년 설립한 이래 재난구호사업과 지역 사회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관내 재난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계양구의회는 꾸준히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의 정상가동 및 운영·관리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관내 측정기기 관리대행업 31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굴뚝자동측정기기 관리대행업 등록제도는 사업장에 설치된 굴뚝자동측정기기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현재 수도권지역에 31개소가 등록·영업중에 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기술인력·장비 등 등록요건과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록증 대여 여부 등이며,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제도가 시행된 2017년부터 2020년 말까지 총 9건*을 적발하여 과태료(각 2백만원) 부과 및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기술인력이 아닌 자가 측정기기 점검(6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측정기기에 대해 사업자에게 미통보(3건)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실제 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