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 하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복지사각지대 가구 해소 및 고독사 문제 예방을 위한 행복 보따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행복 보따리 나눔사업’은 하남읍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하남읍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 가구 5가구를 선정해 매월 먹거리 및 생필품 등 꾸러미를 만들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실시해왔다.
김태석 민간위원장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제철 과일과 든든한 국거리 등으로 꾸러미를 더욱 신경 써서 준비했다. 다가오는 가을, 든든한 끼니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하남읍장은 “매월 위원들이 꾸러미를 만들고 직접 찾아봬 전달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리라 기대한다”며 “협의체 활동들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하남읍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하남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