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5가구에 LED전등 교체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희망을 밝혀요! 불을 밝혀요!’라는 이름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노후화된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 조명으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과 주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가곡동 지사협 특화사업 중 하나다.
사업 대상자는 회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등 설치 작업은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김정욱 민간위원장은 “노후화된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밝은 집안과 더 밝은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기우 가곡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밝혀줄 수 있길 바란다. 위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가곡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