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13일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10kg) 500포(환가액 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물산과 연계하여 구매한 ‘밀양아라리 쌀’이며, 택배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6년부터 총 32건 2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
신우성 밀양지점장은 “올 추석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맛있는 쌀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